글읽기
read 16523 vote 0 2002.10.04 (15:24:58)

고등학교 때 김완선에 너무 반해서
토요일엔 쇼프로그램을 여기저기 돌리며 김완선을 찾고했습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라이크어버진을 부르는 장면을 보면 정신이 아득했죠
저만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그녀만 나오면 주위가 몇분간 조용해지고
그래서 노래가 끝나면 서로 어색해하더라니까요
김희선 같이 마냥 이쁜 여자를 보는 것과는 분명 다른 느낌
그 올라간 눈 때문인가요
근데 요즘 김완선 보니까 그런 눈이 미모에 감점요인인것 같습니다
나이가 든 여자에겐 치켜올라간 눈이 안어울리는건가요

티브에서 이영애와 배용준이 같이 나오는 시에프를 봤는데
둘이 안어울리더군요
배용준 최지우는 보기 좋아도 최지우 대신에 이영애는 별로...
배용준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지우가 이영애보다 미모가 딸리진 않는데도 말입니다
이영애같은 여자는 혼자 나오는게 더 잘어울리는 여자아닐까요
그녀를 감당할 남자가 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근데 바로 뒤에 시에프에서 윤도현이 나오는데
아! 저놈이면 이영애 옆에 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2607 구조론은 쉽다 image 12 김동렬 2013-04-11 13764
2606 도가도 비상도 image 4 김동렬 2013-04-08 13473
2605 새로운 학문의 도구 구조론 image 4 김동렬 2013-04-07 11099
2604 무위자연의 작위 image 3 김동렬 2013-04-05 10314
2603 쓴 글 다시 쓰기 image 7 김동렬 2013-04-04 9972
2602 체계의 탄생 image 김동렬 2013-04-03 10108
2601 인문학의 탄생 image 7 김동렬 2013-04-01 9612
2600 태초에 언어가 있었다 6 김동렬 2013-03-29 10765
2599 신은 누구인가? image 4 김동렬 2013-03-27 9815
2598 한 호흡에 쓰기 image 7 김동렬 2013-03-26 9766
2597 나는 누구인가? image 18 김동렬 2013-03-26 15339
2596 바른 명상법 image 6 김동렬 2013-03-24 10563
2595 인문학의 힘 image 15 김동렬 2013-03-22 11387
2594 김미경들의 자기차별 image 김동렬 2013-03-20 11573
2593 힉스장 - 시공간의 탄생 image 6 김동렬 2013-03-19 11489
2592 힉스입자와 구조론 image 8 김동렬 2013-03-18 10437
2591 누가 우리편인가? image 1 김동렬 2013-03-14 10691
2590 거짓 믿음의 문제 image 6 김동렬 2013-03-14 10128
2589 통찰력을 기르는 훈련 image 10 김동렬 2013-03-12 11788
2588 존재불안의 극복 image 9 김동렬 2013-03-09 1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