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3937 vote 0 2002.10.03 (16:46:55)

조선이 저리 날뛰는 이유는 알겠는데
동아와 중앙은 왜 조선과 똑같이 한 목소리를 내는거지요
중앙이 세금의 1%를 북한에 지원하자는 얘기도 했던것처럼
메이저 신문중에서 차별적으로 나갈수도 있잖습니까
근데 그 이후 하는 짓을 별 달라진게 없죠
동아도 예전엔 저렇게까지 하진 않았잖습니

입을 이렇게 일사불란하게 맞추기도 힘든데
상황을 보면 세 신문이 같은 입장에 처해있다는 말이 되는데
그게 인터넷 발달에 의한 위기감일까요
신문구독층이 중년층 이상임을 알고
그들의 구미에 맞는 기사를 생산하려는 건가요
아니면 영남 독자층을 잡아야 신문시장을
석권할수 있다는 그런 것이 있는건가요

조중동이 저러는 이유를 알것도 같으면서
또 60%나 점유하는 신문들이
어떻게 이리도 똑같은 논조를 취할까 생각하면 잘모르겠거던요
그중에 한 신문이라도 다를 수있는거 아닙니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651 히키코모리가 되는 이유 4 김동렬 2019-02-18 4736
2650 사랑의 정석 35, 불만없이 진보없다 image 1 김동렬 2016-01-19 4736
2649 사랑의 정석 59. 반듯한 것은 굽었다 image 1 김동렬 2016-02-23 4735
2648 구조의 기본형 image 김동렬 2015-12-21 4731
2647 깨달음은 그림이다 image 3 김동렬 2016-01-25 4726
2646 사랑의 정석 38, 깨달음은 1인칭 image 1 김동렬 2016-01-22 4719
2645 사랑의 정석 32회, 철학의 세 질문 1 김동렬 2016-01-14 4717
2644 세상은 에너지의 우위로 작동한다 image 김동렬 2015-11-08 4714
2643 사랑 87, 역사의 정답 image 1 김동렬 2016-03-31 4711
2642 사랑의 정석 7회 1 김동렬 2015-12-08 4711
2641 사랑 90, 사실주의가 답이다 image 1 김동렬 2016-04-05 4703
2640 사랑의 정석 9회 image 4 김동렬 2015-12-10 4703
2639 오생만물 image 1 김동렬 2015-11-06 4703
2638 큰 것에서 작은 것이 나왔다 image 김동렬 2015-12-01 4699
2637 사랑 74, 새로운 세계로 image 1 김동렬 2016-03-15 4695
2636 사랑의 정석 20회 1 김동렬 2015-12-28 4689
2635 사랑의 정석 34, 합리적인 선택 1 김동렬 2016-01-18 4688
2634 사랑의 정석 30, 철학의 의미 1 김동렬 2016-01-12 4686
2633 사랑의 정석 8회 image 1 김동렬 2015-12-09 4684
2632 다섯개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4 4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