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137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2646 완전성으로 창의하라 image 2 김동렬 2013-06-12 8846
2645 유가 강을 이긴다 image 1 김동렬 2013-06-11 9163
2644 양자와 직관 image 2 김동렬 2013-06-11 8927
2643 구조론의 제안 image 김동렬 2013-06-10 8943
2642 불완전한 반존재들 image 김동렬 2013-06-10 9808
2641 양자론의 베짜기 image 김동렬 2013-06-08 10041
2640 거시세계의 양자현상 image 2 김동렬 2013-06-05 10975
2639 상호작용의 세계관 image 5 김동렬 2013-06-04 9726
2638 양자론적 세계관 image 7 김동렬 2013-06-03 10143
2637 마르크스 구조론 image 김동렬 2013-05-31 9558
2636 도가도 비상도의 오류 image 7 김동렬 2013-05-29 11633
2635 완전성의 노래 image 8 김동렬 2013-05-28 9479
2634 인문학의 맥락 image 5 김동렬 2013-05-28 10222
2633 어른되기 image 6 김동렬 2013-05-27 10710
2632 작은 전체 image 2 김동렬 2013-05-24 9905
2631 역설의 작동원리 image 김동렬 2013-05-23 10215
2630 명상하는 방법 image 16 김동렬 2013-05-22 16725
2629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황금들 image 3 김동렬 2013-05-21 10208
2628 사유의 표준모형 image 7 김동렬 2013-05-19 10340
2627 눈앞의 황금은 챙겨라 image 2 김동렬 2013-05-17 1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