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921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453 이회창 벌써 치매증세가 왔다는데 김동렬 2002-10-28 16693
6452 인생의 항로를 결정하는 세 나침반 김동렬 2006-06-27 16692
6451 왜 박상천이 수구인가? 김동렬 2003-05-17 16689
6450 사건은 동적공간에서 일어난다. image 김동렬 2011-08-16 16680
6449 전여옥병과 김용옥병 박통병, 노무현병 김동렬 2003-05-28 16675
6448 Re..돌이킬 수 없는 강을 가볍게 건나가는 회창 김동렬 2002-09-29 16664
6447 민주당쉐이들이 탈당을 꺼리는 이유 김동렬 2002-10-21 16653
6446 슬픈 그림 image 김동렬 2003-06-06 16652
6445 진중권과의 지는 싸움을 준비하며 김동렬 2003-05-22 16651
6444 살빼실분 이회창 후보 찍으세요 황인채 2002-12-04 16651
6443 지적설계론과 구조론 image 6 김동렬 2012-05-23 16639
6442 소통지능 image 3 김동렬 2010-09-23 16636
6441 세계주의자와 자유주의자 김동렬 2006-02-17 16636
6440 동영상 강의 김동렬 2009-12-21 16632
6439 Re.. 그 뜻은 말이지요.. ^^ 시민K 2002-11-16 16632
6438 조갑제, 죽음의 키스 2005-08-16 16631
6437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image 김동렬 2003-09-14 16631
6436 미라이 공업의 경우 김동렬 2008-02-01 16627
6435 조순형 대표 당선을 축하합니다. image 김동렬 2003-12-01 16627
6434 진화형 이론모형 1 김동렬 2010-07-13 1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