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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485 vote 0 2016.06.01 (19:11:15)

 

    도덕경 해설에 추가된 일부입니다. 도덕경 원문을 뺐으므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같은 패턴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노자 이야기야 다 아는 것이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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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의 방어논리로는 유의미하다.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건드리지 않을 선을 존중하기로 하면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 CEO가 직원을 쓰되, 믿지 않으면 쓰지 말고, 쓰면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간부는 부하직원의 모니터를 훔쳐보지 말아야 한다. 설사 직원이 야동을 보더라도 모른체 해야 한다. 그런데 비상시에도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망한다. CEO가 믿으면 직원이 공금을 횡령하고 배임을 저지른다. 상사가 지켜보지 않으면 반드시 딴짓을 한다.


    직원은 언제라도 윗선과 심리적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격려도 있고 감시도 있고 통제도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직원은 공연히 불안해서 사고를 친다. 때로는 꾸지람과 처벌도 직원을 안심시키는 수법이 된다. 잘못한게 있는데 그걸로 셈셈이 되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잘못하는데 칭찬하면 더 불안해진다.


    높은 덕은 진시황의 도량형 통일처럼 한 번 매뉴얼을 정해놓고 손대지 않는 것이다. 진시황이 이 방법을 썼다. 한 번 규칙을 정하고 왕족이든 귀족이든 걸리면 죽인다. 봐주는 거 없다.


    이 방법이 보수꼴통에게 안정감을 주지만 위험하다. 적군이 쳐들어오면 죄수도 방면하여 싸우게 해야 한다. 결국 진나라는 장한이 죄수를 무장시켜 오광과 진승을 막았다. 되는 흐름에는 노자의 무위가 먹히지만 환경변화가 일어난 전환기에는 필패의 공식이 된다. 분위기 좋을 때만 통하는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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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자의 말을 구조론에 적용하면 존재론과 인식론의 관계다. ‘밝은 도는 어두운 듯 하다’는 말은 엄격한 수학법칙이 부족민에게는 무슨 마술처럼 여겨진다는 거다.


    이누이트가 모피거래를 할 때는 쌓기법을 쓴다. 모피와 생선을 1 대 2로 교환한다면 이쪽에 모피 한 장을 쌓을 때 저쪽에 생선 두 상자를 쌓아야 한다. 그런데 백인들이 와서 ‘셈’이라는 것을 떠들며 ‘너희 모피 많고 우리 지폐 많으니 셈셈’이라고 주장한다.


    이누이트의 숫자는 하나 둘 외에 모두 ‘많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 3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누이트가 백인의 수학을 보는 것과 노자가 도를 설하는 것이 정확히 같다. 노자에게 수학은 확실히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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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이루면 찌그러져 보이는 것은 보수꼴통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보수꼴통이 보면 노무현의 곧음이 도리어 굽어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의 눈은 바깥세계를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계를 보고 미래를 보는 눈을 얻어야 똑바로 보인다.


    기승전결로 보면 그들은 박정희의 기에 노무현의 결로 호응시키려 한다. 그게 안 되니 박근혜의 결로 호응시키려 한다. 박정희는 식민지 시절 친일파의 기에 호응하는 결이다. 친일파는 친일파끼리 호응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노무현의 기에는 문재인의 승으로 봐야 바르다. 전과 결은 더 미래의 일이다. 과거지향적인 관점으로 보면 바른 길이 굽은 길로 보인다. 역사를 공부하여 똑바로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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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만 해도 중국인에게는 수학적 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지구에 가만이 앉아서 달의 크기를 헤아릴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다. 그러나 같은 시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는 이미 지구의 둘레를 재고 지구와 달의 거리를 근접하게 쟀다. 비슷한 시대에 지동설을 배웠고 태양과 달의 크기를 쟀던 그리스의 아리스타코스가 노자를 봤다면 ‘이런 초딩을 봤나.’고 말할 것이다. 도무지 대화가 안 되는 수준이다.


    성인은 어떻게 아는가? 추론으로 안다. 추론은 추상을 쓴다. 추상은 사건에서 일의 순서를 추출한다. 일의 순서를 적용하여 연역할 수 있으니 수학이 이 방법을 쓴다. 노자의 말은 당시 중국에 수학적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중국의 학문수준이 지극히 원시적인 단계였던 것이다.


    일은 기승전결로 간다. 기를 보면 승을 알고, 승을 보면 전을 알고, 전을 보면 결을 안다. 그러므로 방 안에 가만이 앉아서 창을 내다보지 않고도 천도를 본다. 노자의 사유가 바로 논리학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이 정도의 얕은 논리학 지식으로 임금을 가르치는 제왕학을 하겠다며 허세를 부린다면 터무니 없다. 노자는 주제넘게 나대지 말고 겸손하게 논리학을 연구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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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는 날마다 덜어낸다. 덜어내려면 있어야 한다. 없는데 어떻게 덜어내겠는가? 그 있음은 상부구조에서 조달된다. 금수저가 처음부터 한 밑천 갖고 태어나는 것과 같다. 처음부터 갖추어져야 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그 시스템은 장기간에 걸쳐 건설되는 것이며 절대 그냥 안 생긴다. 그 과정은 플러스다. 그러나 그 플러스도 자연을 마이너스 하여 얻어진다. 태양을 조금씩 덜어내서 지구에 건설한다.


    정리하면 엔트로피에 의해 도는 반드시 덜어내는 일방향으로만 작동하나 최초단계는 반대로 더하는 것이며, 그 더하는 과정도 사실은 상부구조에서 자연의 것을 덜어내는 것이며, 초기단계의 시스템 구축은 덧셈으로 해놓고 마이너스로 가야 하는 것이다. 시스템을 만들고 빨대를 꽂아 조금씩 덜어낸다. 빼먹는다. 그러한 플러스 구축단계 없이 그냥 덜어내기만 하는 자는 거지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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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는 균형이다. 그 균형이 중간은 아니다. 나무는 자라야 균형이고, 동물은 활동해야 균형이고, 강물은 흘러야 균형이고, 인간은 진보해야 균형이다. 인간이 활동하면 저절로 균형이 잡히는데 인위적으로 활동을 억눌러서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면 이는 무위자연의 도와 어긋난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 전진해야 균형이 잡히고, 수영은 헤엄쳐 나아가야 물에 뜨고, 비행기는 프로펠러가 돌아야 균형이 잡힌다. 미리 균형을 맞춰놓고 공중에 뜨려고 했던 랭글리 박사는 실패했고, 일단 떠보려고 했던 라이트 형제는 성공했다.


    도는 균형에 있으나 그 균형은 움직임에 있다. 팽이가 돌아야 균형이 잡히듯이 움직여야 계가 성립되고, 계가 성립되어야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음악은 유행이 있어야 하고, 드라마는 트렌드가 있어야 하고, 패션은 신상이 있어야 한다.


    그냥 ‘좋은 것을 한다’는 생각은 틀렸다. 변화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억지로라도 변해야 한다. 작가들이 담합해서 전시회를 열고 컨셉을 정해서 인위적으로 유행을 만들어야 한다. 화려한 비단옷과 뾰족한 칼이 아니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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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 그 개별적 성과가 모여 천하가 다 잘될 것으로 보는게 ‘개인의 이기심이 모여 나라가 번영한다’는 애덤 스미스의 자본주의 이론이다. 틀렸다. 상부구조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다. 위에서 모범을 보이면 구조가 복제되어 아래도 다 잘 된다.


    티끌모아 태산이 되지 않는다. 중소기업 위주의 성장전략을 쓴 대만이 망하고 인위적으로 대기업을 키운 한국이 흥한 예가 그러하다. 대만의 노자전략은 망하고 한국의 공자전략이 흥했다. 왜인가? 인간은 보이지 않게 무의식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이명박이 사기를 치니 한국에 사기꾼이 넘쳐나게 되었다. 집단이 잘못가면 개인이 비뚤어진다. 종교와 철학이 집단의 방향설정을 담당한다. 가난한 나라들은 백퍼센트 종교와 이념에 문제가 있다. 인도인들은 내세에 관심을 두니 망한다. 아랍인도 천국에 관심을 두니 망한다. 기독교는 종교개혁으로 살아났다. 중국은 도교가 망쳤고, 일본은 신토에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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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덕은 무엇으로 갚겠는가?’ 이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원한을 덕으로 갚으니 원한이 새끼를 쳐서 원한이 더욱 기세등등해진다. 조조 이후 도교가 유행하여 오랑캐들에게 원한을 비단으로 갚았더니, 한 번 비단맛을 본 흉노족, 선비족, 갈족, 저족, 강족이 일제히 중국을 침략해 왔다.


    오호십육국에 위진남북조로 털리니 중국은 확실하게 망해버렸다. 그 틈에 고구려도 서쪽으로 쳐들어갔다. 수나라, 당나라, 요나라, 금나라, 원나라, 청나라도 이민족 왕조이니 송나라와 명나라가 잠시 한족의 위상을 되찾았을 뿐 중국은 철저하게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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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나쁜 말이다. 중국의 몰락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것이나 배우고 있으니 나빠지는 것이다. 유교는 관리들의 시험과목일 뿐 중국의 민간에 전파되지 않았으니 중국은 철저히 도교국가다. 김영삼의 삽질도 비슷하다. 인사가 만사라며 실무는 모르쇠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는 권력쟁탈에 나서 모든 정보를 왜곡한다. 내부의 적을 거꾸러뜨리기 위해 협잡을 한다. 통제되지 않는 전문가야말로 조직의 암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본이 잘 나가다가 망가진 이유도 전문가집단의 권력이 비대해졌기 때문이다. 국가는 군부가 전면에 나서면 망하고 기업은 기술자가 전면에 나서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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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을 가르쳐서 올바르게 이끌 생각은 하지 않고, 백성을 고정된 상수로 보며 오직 거기에 맞추어 아부하고 적응할 생각만 하는 자가 보수꼴통이다. 대개 망하는 공식이 그러하다.


    임금은 계몽하여 백성을 이끌어야 한다. 임금이 백성의 비위를 맞추면 나라가 망한다. 그 이유는 첫째 외국이 있기 때문이다. 백성의 비위를 맞출수록 외국과 대립하여 망하니, 아베를 키워준 이명박의 독도방문이 그러하다. 뚤째 환경변화 때문이다.


    갑자기 인터넷이 뜨고, 스마트폰이 뜨고, 동일본 대지진이 터지는 것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다. 변화는 반드시 일어난다. 백성이 이 문제에 신경쓰지 않으므로 임금이 엄격하게 기준을 정해서 미리 백성에게 경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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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법칙대로 가면 노자의 말대로 당연히 부자가 빈자를 도와야 하지만, 작은 지구에 70억으로 가득차서 자연도 감당하지 못하게 되니 투쟁이 일어나며 이기는 방법은 싸울줄 아는 사람에게 힘을 몰아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은 모순된다. 자본주의는 모순을 안고 상처투성이로 어찌어찌 해서 굴러가는 것이지 결코 완벽한 제도가 아니다.


    경제정책 역시 그러하다. 진보는 자연의 순리대로 가자고 하고, 보수는 역리로 가자고 한다. 둘 다 위태롭다. 순리대로 가는 진보가 원칙적으로 옳으나 그러다가 외국과의 경쟁에 져서 망한다. 외국과 대결하여 이기는 방법과 국내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르다. 외국과 대결할 때는 무한경쟁으로 가고, 힘의 논리로 가되, 국내문제를 해결할 때는 무한복지로 가야 한다. 경쟁의 논리를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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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자는 천지불인이라 했다. 살벌한 말이다. 틀렸다. 천지는 인하다. 천지가 인한 이유는 인류가 진보하기 때문이다. 2500년 전과 지금이 같지 않다. 그때 인간은 나약한 개인이었지만, 지금은 70억이 스마트폰으로 연결되어 강해져 있다. 인간이 더 커져 있다.


    작은 새싹은 소나기에 휩쓸리므로 천지불인이지만, 거목으로 자라면 천지는 인하다. 국가는 중소기업에 불인하고 대기업에 인하다. 진리는 진보에 인하고 보수에 불인하다. 천지는 진짜에게 인하고 가짜에게 불인하다. 천지는 인하나 소인배와 범죄자에게는 불인하다.


    세상과 나는 친함이 있으니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 소통한다. 엄마는 24시간 아기와 연결되어 있다. 국가는 24시간 국민과 연결되어 있다. 7시간 실종이라면 엄마의 자격이 없는 거다. 벼락이 예고없이 떨어지듯이 과거에는 천지가 불인했지만 지금은 일기예보만 봐도 벼락맞을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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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이는 폭넓게 알지 못한다는 말은 전문가들이 자기 분야 외에는 잘 모른다는 말이다. 제법 말 된다. 그러나 이를 뒤집어 폭넓게 아는 사람이 깊게 알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깊이에 이르지 않고는 진정한 넓이에 이를 수 없다. 땅을 파도 넓게 파지 않고는 깊이 못 판다. 공자는 하나를 얻어 일이관지 했다. 하나를 깊이 알면 이를 연역하여 폭넓게 알게 된다. 먼저 깊이 깨닫고 다음 넓게 배우라고 가르쳐야 맞다.


    일본기업이 노자의 가르침을 실천하다가 망했다. 덴노가 군림하나 통치하지 않듯이, 일본 기업의 CEO는 경영에 깊이 개입하지 않는다. 경영자는 외교와 PR로 기업이미지를 높여야 하므로, 돌아다니며 강연회로 소일하니 그 분야를 깊이 알지 못한다. 스티브 잡스는 쓸데없는 강연이나 하고 돌아다니지는 않았다. 김우중 짓을 하지 않았다. 김용옥과 놀아나며 노자를 실천한 김우중들이 한국경제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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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에 구조론과 맞는 아이디어도 여럿 있으나 위태롭다. 노자가 중국을 망쳤다. 노자는 일의 수순을 모르니 핸들없는 자동차와 같아서 폭주를 피할 수 없다. 소인배의 귀에 들어가면 재앙이 일어난다. 기어코 재앙이 일어났으니 절대 다수의 한족은 유전자를 남기지 못했고 북방 이민족이 한족으로 변했다.


    은나라 시대 중국의 중앙에는 치우신을 섬기는 묘족이 살았다. 환빠들이 엉뚱하게 치우신을 동이족과 연결하니 우습다. 은나라는 이들 묘족을 공격하여 인신공양에 쓴 떠돌이 집단이었다. 중국 신화의 끝판왕인 반고왕 설화도 원본 출처는 묘족 신화다.


    그들은 북방민족에게 밀려 베트남까지 도망갔으니 이들을 흐몽족이라고도 한다. 미국이 베트남을 칠 때 흐몽족을 이용했으니 이들은 보트피플이 되어 태평양을 떠돌다가 일부는 미국에 정착했다.


    그들은 지구의 끝까지 밀린 것이다. 사실은 그들이 진정한 본토 중국인이었고, 절대 다수는 한족에 동화되었다. 초나라가 묘족 왕조이니 노자가 초나라 출신이라면 묘족으로 볼 수 있다. 그들은 닭 우는 소리가 들리는 이웃마을과도 왕래하지 않을 정도로 낙후한 부족민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언어와 문자를 빼앗기고 철저하게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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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까지 밀린 몽족. 어떠면 이들이야말로 중원에서 넘어온 진정한 중국인일지도. 물론 현지인과 혼혈이 일어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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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의 사유가 서쪽에서 온 유목민의 사유라면, 노자의 사유는 은나라 남쪽 허난성에 살던 몽족의 사유입니다. 지금은 허난성이 중국의 한 가운데지만 당시는 남쪽 초나라 오랑캐라고 불렀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자도 달랐습니다. 체념하고 살던 피정복민의 운명은 비참한 것입니다. 좋은 날은 3천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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