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67 vote 0 2023.08.17 (09:01:25)

    삼풍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잼버리가 파멸했다. 글자 배운 사람이라면 후진국형 재난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 왜 이런 수준 이하 헛소동이 일어나는가? 한국이 노벨상을 못 받았기 때문이다. 권위 있는 선배가 없기 때문이다. 바보들의 삽질을 말릴 사람이 없다.


    과학자들이 서로를 비웃고 있다. 서로 얕잡아 보며 냉소하고 있다. 내부에 질서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닥이 좁고 서로를 잘 알며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지리멸렬함은 정치판에서도 일어난다. 국힘당은 아예 포기하고 외주를 준다.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았다.


    386세력의 의리에 의지하지만 한계를 보인다.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은 정통 민자당 적자가 아니라 재계에서, 미래연합에서, 검찰에서 영입된 외부인물이다. 정당이 자생력이 없으니까 포기한 것이다. 포기한 자들과 포기하기 직전까지 간 자들이 추태경쟁을 벌이고 있다.


    진중권은 시민이가 어떻고 국이가 어떻고 한다. 동료를 깔보고 경멸한다. 리더를 찾아 의존하려는 동물의 본능이다. 정신적으로 의지할 보스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스스로 리더가 될 생각을 하지 못하고 말이다. 자신을 경멸하는 마음을 들키는 거.


    눈 씻고 봐도 리더가 될만한 인물이 보이지 않으면 ‘별수 없네. 내가 리더가 될 수밖에.’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김대중, 노무현이다. 리더가 발견될 때까지 오줌을 싸며 보모의 관심을 끌려는 어린이가 진중권이다. 과학자들의 추태경쟁도 동물의 본능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LK99는 다섯 개의 관문이 있다. 대충 계산하니 성공 확률은 백억분의 1이다. 첫째, 순수한 LK99를 만들었는가? 둘째, 그 물질에 초전도성이 있는가? 셋째, 마이스너 효과가 있는가? 넷째, 1차원 초전도체 개념이 성립하는가? 다섯째, 1차원을 3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각 단계에 1퍼센트의 확률이 있을 것이다. 부분적인 성공이나 의미 있는 성과가 될 확률은 백분의 1이다. 이런 소동이 백 번쯤 일어나야 그중에 하나 눈여겨볼 만한 것이 나오는 것이다. 왜들 이러는가? 무의식 때문이다. 집단을 자극하여 반응을 끌어내는 동물의 본능이다.


    과학자가 과학자답지 않은 이유는 중심을 잡아줄 노벨상을 수상한 권위 있는 과학자가 없기 때문이다. 서로를 잣밥으로 보고 있는 속내를 들킨 것이다. 과학자가 과학자의 행동을 하지 않고 어설프게 정치인 흉내를 낸다. 흑백논리로 프레임 짜고 양자택일 압박을 시도한다.


    막스플랑크연구소에 의해 자정능력이 없는 한국 과학계에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숨통을 끊었다. 한동훈 일당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주가조작 범죄를 방관했다. 아기들은 오줌을 쌌고 막스플랑크연구소라는 보모의 관심을 끌기에 성공은 했는데 그래도 매는 좀 맞아야겠다.


    인간은 환경이 나쁠수록 나쁜 결정을 내린다. 자신을 수렁에 빠뜨리고 구세주의 출현을 바란다. 아기는 울음을 터뜨려 집단을 인질로 잡고 안방에 호랑이를 불러들인다. 조선은 청나라와 일본을 불러들여서 망했고 윤석열도 그런다. 결과는 인류를 위해 한국을 희생시키는 것.


202308171].jpg


    댄 게리스토(Dan Garisto, 물리학 학사)는 네이처에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 과학 탐정이 미스테리를 푼 방법?"이란 기사를 실었다. 


    부양은 연강자성 때문(압축된 흑연 부스러기 조각에 철가루를 붙인 펠릿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이며)" "저항이 급감한 104.8도는 황화구리의 상전이 온도. 나는 그들이 그것을 놓쳤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황화구리 저항값은 이미 1951년에 알려진 사실" "그들을 관짝에 박아 넣은 못은 '황화구리",


    1951년에 알려진 사실을 한국인만 모르고 20년간 천 번 돌 구워. 


    ###


    의사가 사망 진단서 끊기 전에는 사망이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되듯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초전도체라는 말을 쓰면 안 되는건 상식. 한국인의 몰상식을 들킨 거.


    ###


    더 중요한 점은 내 눈으로 분명히 봤는데 단 한 번도 뜬 적이 없고, 뜰 뻔한 적이 없고, 뜨는 행동과 유사한 물속과 공중의 부유행적과 같은 패턴의 움직임(중심이 내부에 있는, 외부충격에 반발하며 밸런스를 찾아가는 움직임)을 보인 적이 없고, 자석에 단단히 결박된 강자성만 보였다는 거. 만인의 눈이 삐었다는 거. 제발 눈으로 보는 것이라도 잘하자. 

    


[레벨:30]스마일

2023.08.17 (09:25:08)

중국책사들은 리더 찾아 떠다녀 몸을 리더에 의타갛고

한국리더는 정신을 일본(?)에 의탁하고

한국집권여당은 정신을 북한에 의탁하여 반공을 외치고

사람을 외부에서 가져오니

정신을 외부에 의탁할 생각만 한다.

보수란게 원래 그런 것 아닌가?

폭력만 가지고 있고 콘텐츠는 없으니...........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507 전율하는 인간 김동렬 2023-10-09 3629
6506 정신병자 하나가 인류 죽인다 - 이팔전쟁 김동렬 2023-10-08 3250
6505 황선홍과 비뚤어진 한국인들 김동렬 2023-10-08 3862
6504 인간의 진실 김동렬 2023-10-07 2450
6503 권력의 근거 김동렬 2023-10-06 2796
6502 위험한 찌아찌아 한글장사 김동렬 2023-10-05 3513
6501 지적설계와 인공지능 도약 김동렬 2023-10-05 3114
6500 인간의 의미 김동렬 2023-10-04 2440
6499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다 김동렬 2023-10-03 3576
6498 21세기 천동설 김동렬 2023-10-02 2164
6497 하나의 단일자 김동렬 2023-10-02 2145
6496 수준이하의 과학자들 김동렬 2023-10-01 3502
6495 신의 입장 2 김동렬 2023-09-30 2633
6494 인류원리 7 김동렬 2023-09-29 2269
6493 인류원리 6 신과 인간 김동렬 2023-09-27 3519
6492 한동훈의 정치뇌물 김동렬 2023-09-27 3738
6491 인류원리 5 김동렬 2023-09-26 2761
6490 검찰망국 한국인들 3 김동렬 2023-09-26 3535
6489 인류원리 4 김동렬 2023-09-25 2191
6488 인류원리 3 김동렬 2023-09-25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