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3900 vote 0 2002.10.26 (11:11:42)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곳마다 (옛 보테아자씨홈, 외수아자씨 홈, 국민정당, 노사모등) 게시판에 이름이 걸려있어서 어떤 분이신가 궁금해 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몇번더 클릭했더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써놓으신 수많은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 요즘에는 정치쪽 시절이 하수상해서 그쪽 얘기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김민석에게 비수를 날리는 부분은 통쾌함의 절정이더군요. 비슷한 곳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분인만큼 생각도 어느정도는 맞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어떤 일이나 현상에 대해서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하는건 굉장히 기분좋은 일이거든요.

저는 동렬님의 이력이 어떤 특별한 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특별하지가 않아서 한편으로는 실망(?)하였고, 한편으로는 많이 기뻤습니다. 나와 같은 평범한 서민이구나 하하하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물론 저는 계속 여기저기서 동렬님의 글을 계속 읽게 되겠지만, 동렬님은 저의 글 보시기가 쉽지 않으실수도 있겠슴다. 저도 많은 족적을 남기도록 노력할께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는 회사일로 장애인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갑니다. 음...
타의에 의한 발로가 썩 맘에 들진않지만, 좋은일 하는거라 참고 동참하기로 했죠. 추워서 좀 걱정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또 뵙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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