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58 vote 0 2024.04.18 (17:58:43)

     https://www.youtube.com/watch?v=POAXasWLhgU&t=1s


    뇌가 부정적 생각을 하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부정적 호르몬이 나오는 이유는 무의식 때문이다. 부정적 무의식이 작동하는 이유는 뇌가 환경을 그렇게 인식했기 때문이다. 무의식의 힘은 막강하다. 어린이는 긍정적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함부로 달려든다. 


    잘못해도 엄마가 해결해 준다. 사춘기가 되면 부정에 빠진다. 의기소침해진다. 권력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얻어맞고 상처 입은 유기견과 같다. 성장해서 사회로 나아가려면 의지할 것이 있어야 한다. 반대로 자신이 보호할 것도 있어야 한다. 임무가 필요하다.


    남녀의 사랑은 의지하는 마음과 보호하는 마음이 반반이다. 여성이 더 의지함이 많을 수 있다. 의지 대상은 하나라야 한다. 여럿에 의지하면 헷갈린다. 보호 대상은 여럿이라야 한다. 남자가 여러 여자를 보호할 마음을 먹어버리면? 재산이 있고 능력이 있으면? 


    여러 여자를 보호할 마음을 먹게 된다. 여자도 능력이 있으면 여러 남자를 관리하려 한다. 여러 아기를 키우려는 마음과 같다. 자식을 많이 둘수록 유리하다. 사랑은 선택이냐 운명이냐다. 선택은 보호하는 마음이다. 동물은 새끼들 중에 강한 것 하나만 키운다. 


    약한 자식은 백업용으로 살려두기도 하고 버리기도 한다. 남녀가 서로를 선택하려고 하면? 계속 허들을 높인다. 가스라이팅을 한다. 이때 부정법을 쓴다. 상대를 부정하는 방법으로 상대가 내게 다가오게 하는 기술이다. 


    위 유튜브 영상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부정적 생각을 한다는데 대략 개소리고 도구가 없어서 그렇다. 신대륙이 있으면 건너간다. 긍정적 생각을 한다. 돈이 많으면 돈지랄을 한다. 긍정이다. 외모가 잘생겼으면 솔로를 면한다. 긍정한다. 총이 있으면 쏴댄다. 


    닫힌계 안에서는 긍정이 불가능하다. 특히 권력게임이 작동하면 긍정할 수 없다. 상대방을 길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계속 허들을 높인다. 부정은 우주의 기본 출발점이다. 우주는 부정의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 환경은 인간을 맷돌에 넣고 계속 갈아댄다. 


    인간은 압력에 눌려 깔때기를 통과하게 된다. 인력은 없고 척력만 존재하므로 부정할 수밖에 없다. 긍정이 부정보다 많을 수 없다. 그런 구조는 가속적으로 파괴된다. 남녀가 결합한 채로 멈추지 않으려고 하면 어떻게 되지? 동물이 발정기가 정해지지 않으면?


    그 짓을 계속하다가 죽는다. 사자는 15분 간격으로 하루에 40번 관계한다. 일주일에 500번 짝짓기한다는 보고도 있다. 발정기가 이틀밖에 안 되는 이유다. 긍정은 일 년 365일 중에 이틀만 허용되는 것이다. 긍정은 외부 환경 덕에 가능하고 부정은 스스로 한다.


    1. 우주의 보편원리가 부정이다.

    2. 긍정은 환경이 우호적일 때 가능하다.

    3. 부정적 사고는 무의식과 호르몬 때문이다.

    4. 물리적 도구가 있으면 긍정하게 된다. 

    5. 49 대 51로 부정이 커야 세상이 작동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811 문화혁명의 진실 김동렬 2024-04-30 674
6810 진리의 문 김동렬 2024-04-29 682
6809 생각인간 김동렬 2024-04-13 696
6808 동력 운명 게임 김동렬 2024-04-16 706
6807 존재 김동렬 2024-04-05 750
6806 구조를 보는 방법 김동렬 2024-03-14 751
6805 마음의 마음 김동렬 2024-03-10 752
6804 부끄러운줄 모르는 한겨레 표절칼럼 김동렬 2024-04-25 778
6803 대구와 광주의 차이 김동렬 2024-04-29 782
6802 물방울이 둥근 이유 김동렬 2024-03-11 788
6801 생각의 압박 김동렬 2024-04-08 789
6800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1 김동렬 2024-04-22 803
6799 박찬욱과 헤어지기 김동렬 2024-04-29 804
6798 엔트로피와 직관력 김동렬 2024-03-18 807
6797 직관의 기술 김동렬 2024-04-06 816
6796 셈과 구조 김동렬 2024-03-01 855
6795 엔트로피가 어렵다고? 김동렬 2024-03-15 861
6794 지성과 권력 김동렬 2024-03-31 867
6793 밸런스와 엔트로피 김동렬 2024-03-20 887
6792 이정후와 야마모토 김동렬 2024-04-21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