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 정말 한나라당 말 처럼 검표과정에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나요?
오류가 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 없다면 한나라당은 왜 개망신을 자처하는 건가요?
당권파들이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쓰지 않으려고 속임수를 쓰는 겁니다.
책임론 불거지면 하순봉 양정규 백남치 윤여준 정형근 등은 물을 먹어야 하거든요.

│ 주한미군이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철수가능성이 있나요?

이 문제는 논의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미군철수 이전에 평화협정 경제봉쇄 해제 등 산적한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를 연계시키지 않은 맹목적인 미군철수 논의는 속임수입니다.
미군은 당연히 철수해야 하지만
평화협정 경제봉쇄 해제 등 전쟁상태 종식조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과 북한은 전쟁상황인데
전쟁상황을 종결시켜야 미군을 철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군철수라고 말하면 안되고
전쟁종결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전쟁종결은 평화협정 경제봉쇄 해제 군비감축을 의미합니다.
그런 과정 없이 현재 법적으로 전시상태인데
전시상황에서 미군철수논의는 가짜이죠.

그러므로 미군철수를 하라고 말하면 안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전쟁상황을 종결시켜라고 말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7 노무현은 약한 모습 보이지 말라 image 김동렬 2003-03-07 14595
626 개혁당은 끝났다. 김동렬 2003-03-06 13675
625 조선일보 특집 국민 43프로 안티조선 지지한다 image 김동렬 2003-03-05 13713
624 오명을 창밖으로 던져버릴 수도 없고 image 김동렬 2003-03-04 13686
623 라디오21 칼럼 김동렬 2003-03-03 15110
622 신라시대의 상속문제 김동렬 2003-03-01 13691
621 강금실 장관에 거는 기대 김동렬 2003-02-28 14483
620 노건평씨 벌써 사고치고 이러기 있나? image 김동렬 2003-02-27 15418
619 신기남 의원님 대단히 우려됩니다 김동렬 2003-02-26 13460
618 노무현의 생가를 방문하다 image 김동렬 2003-02-26 14704
617 노무현의 역습 image 김동렬 2003-02-24 13821
616 퍼주기만이 살길이다 김동렬 2003-02-21 14188
615 김대중대통령의 역사적인 취임을 앞두고 image 김동렬 2003-02-20 13478
614 휘발유통에 라이터를 켜대는 난폭자의 등장 image 김동렬 2003-02-19 19465
613 김정일의 목을 조르고 부시의 팔을 비틀어라 image 김동렬 2003-02-17 13206
612 서라면 서고 가라면 가냐? image 김동렬 2003-02-13 15082
611 과대평가된 두 얼치기 정몽준과 김정일 김동렬 2003-02-12 14054
610 김용옥 연타석 홈런을 치다 image 김동렬 2003-02-11 13948
609 정연씨 image 김동렬 2003-02-08 13744
608 김대통령이 잘못했다 image 김동렬 2003-02-07 1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