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5287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 2라운드 곧 시작합니다. 관객은 입장하세요. 김동렬 2002-10-02 11450
60 인터넷의 가능성들 김동렬 2002-10-02 12084
59 Re..인터넷의 가능성들 아다리 2002-10-02 13971
58 Re..다음이 진보주의적? 김동렬 2002-10-02 12738
57 꼬리 내리는 정몽준 김동렬 2002-10-01 13277
56 시화호에서 발견된 수리부엉이 image 김동렬 2002-10-01 14538
55 금정 농구경기장을 다녀와서(좀 더 적었습니다) 아다리 2002-09-30 12782
54 Re..얼굴이 안보입니다 아다리 2002-09-30 13916
53 개구리소년의 총알 맞은 두개골 image 김동렬 2002-09-30 33640
52 "우유 많이 마시면 살 빠져요" 김동렬 2002-09-30 19521
51 개구리소년은 총살되었나? 김동렬 2002-09-30 26405
50 대륙국가로 웅비하지 못하면 김동렬 2002-09-29 14009
49 북한 바람을 일으킵시다 아다리 2002-09-28 14457
48 Re..돌이킬 수 없는 강을 가볍게 건나가는 회창 김동렬 2002-09-29 16747
47 Re..돌이킬 수 없는 강을 가볍게 건나가는 회창 아다리 2002-09-30 13245
46 Star Wars ( for 노무현) 카카 2002-09-28 13181
45 개구리소년 얼어죽은 것이 확실한 듯 김동렬 2002-09-28 20278
44 귀족과 서민 image 김동렬 2002-09-28 14394
43 장선우가 말한 데이타를 생각해봤습니다 아다리 2002-09-27 12460
42 이회창이가 된다해도 아다리 2002-09-27 1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