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read 8348 vote 0 2015.04.28 (15:30:32)

드디어 파퀴아오 와 메이웨더의 경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월3일 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응원하시나요?
저는 당연히 파퀴아오를 응원하지요^^
경기스타일이나 같은 아시아인 이라는것 그외에 여러가지면에서 저절로 파퀴아오에게 마음이 가더군요.
두 선수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올렸으니 보시고 한번 각자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파퀴아오 하이라이트



메이웨더 하이라이트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예고영상
졸라 멋지네요^^


보셨습니까?
이런말하긴 마음 아프지만 솔직히 마음은 파퀴아오를 응원하지만 메이웨더가 이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왜냐하면 일단 신체스펙에서(키,리치,체중) 메이웨더가 우위에 있고 파퀴아오가 스킬이 좋고 저돌적인 인파이터에다가 스피드가 빠르다지만 메이웨더도 엄청 빠르더군요.
반사신경과 순발력도 엄청나구요.. 게다가 스킬도 뛰어난데다가 이새뀌 여우아냐? 싶을정도로 얍삽한 플레이도 잘 하는거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메이웨더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파일을 하나 첨부합니다.
이번 파퀴아오 vs 메이웨더의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제작된 스포츠 다큐입니다.
내용으로 보아 대결이 성사된 직후에 제작된 따끈따끈한 다큐로군요.
내용 좋습니다. 무엇보다 화면이 참 멋집니다.
이런건 그냥 닥치고 봐줘야 함다.


근데 보니까 메이웨더 이새뀌 엄청 얍삽이에 파퀴아오 와의 대결을 지금껏 피해왔던게 맞더군요.
그에 비해 파퀴아오는 인터뷰하는걸 보면 무슨 해탈한 부처 같습니다. 표정이 아주 뭔가 경지에 다다른 사람처럼 평화로워 보여요.


- 본인이 캡처한 화면 -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3347.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4011.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4104.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4257.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4522.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4724.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5409.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50634.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35934.jpg 

150421.특집 스포츠 다큐 챔피언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H264.AAC.720p-CineBus.mp4_140048.jpg


마음같아서는 120프로 파퀴아오의 승리를 바라지만 글쎄요..
어느때보다 파퀴아오의 트레이너인 프레디 로치의 역활이 굉장히 크게 작용할거 같은데 근데 프레디 로치가 파킨슨씨 병에 걸려있는게 좀 당황스럽고도 의외였습니다.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불안요소라고나 할까? 암튼 둘이 30전 이상을 함께했던 단짝이니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죠.
암튼 지켜볼 수 밖에요.
5월3일 입니다. 며칠 안 남았네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5.04.28 (16:35:30)

경기가 날씨 좋은 5월에 하기 때문에 may weather가 이길 것 같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4.28 (20:38:55)

둘 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화이팅을 하긴 어렵고 김빠진 경기일 확률이 높다고 봄.

그럼 대충 무승부로 결정하리라 봄.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5.04.29 (19:00:23)

정말 대등한 경기였다 하더라도 이 시합이 그냥 단순한 세계타이틀 매치도 아니고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경기인데 과연 무승부를 줄까요? 무승부가 나올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그건 사람들이 원하는게 아니니까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912 '사학비리' 봐준 검찰부터 개혁을 image 수원나그네 2019-09-24 1449
4911 교착은 폭망이다. 아제 2018-01-14 1452
4910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7-19 1452
4909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1 ahmoo 2018-08-02 1454
4908 [공모] 영상제작 및 책자제작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image 수원나그네 2019-10-02 1454
4907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3-12 1455
4906 귀납적인 점은 없다 챠우 2019-12-30 1457
4905 손님을 맞이하려면 평화올림픽이 되어야... 1 스마일 2018-01-22 1458
4904 학교폭력으로부터 학교를 구하라 공저자로 EBS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에 출연하였습니다. 이상우 2018-11-05 1458
4903 문명은 교류한다... kilian 2019-05-05 1458
4902 신년.. 아제 2018-01-01 1459
4901 9월 평양 공동선언 및 연설 ahmoo 2018-09-20 1459
4900 비 안오는 날의 우산. 아제 2017-12-25 1462
4899 2019년 새해맞이 오프라인 모임 3 mowl 2019-01-02 1464
4898 목요 을지로 모임 image ahmoo 2017-12-28 1469
4897 이성적 판단은 비용이 많이 든다. 1 연역 2019-04-24 1471
4896 교육개혁과 밀접한 교장공모제에 대한 글입니다. 이상우 2018-01-21 1473
4895 구조론 목요 모임 image 1 ahmoo 2018-01-04 1474
4894 가수 현강 2017-12-25 1475
4893 구조론 광복절모임(6시 반으로 앞당깁니다) image 오리 2019-08-15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