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8465 vote 0 2006.06.27 (20:12:49)

좋은 청중으로 메워진
멋진 무대를 가지는 것은 모든 연주자의 꿈이다.

제법 말귀를 알아듣는
좋은 제자들을 두는 것은 모든 선생들의 꿈이다.

화장실 낙서 같은 글을 써놓으면
심사가 불편해지는 것은 게시판 관리자의 본능이다.

연주자가 순수결정을 추구하는 것은
그 무대에서 그 청중을 품어안는 방식이다.

울림과 떨림이 통하고서야 열기가 살아나는 것.
웃음을 흘리고 다닌대서 따뜻해 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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