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최성진입니다.
동렬님도 아시겟지만 저역시 님과 같은 방향으로 달렸던 사람입니다.

이번 논문논란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자면,
이쯤에서 원만히 진정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우리나라는 너무나 많은 고통를 경험합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이대로 간다면
우리는 과거 몇년동안 진정으로 쌓아올린 긍정적인 에너지가 다 거덜나게 생겼습니다.

진보매체가 열 확 받게 했지만 그래도 갸들이 나쁜 인간들은 아니 잖소?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수 잇는거고 아주 못된짓 할 작정으로 했다면야 때려죽여도 시원찮지만
그래도 갸들도 여태껏 양심이라는거 엄청 소중히 하면서 살아온 사람들 아닙니까?
격앙되고 열 확 받더래도 인정해줄건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약간 충동적이고 들이받는 성격이 있는데 그래도 인정해줄건 인정해주는 스타일입니다 그게 남자요.

우리나라에서 정말 드러운 놈들 많은데 그 놈들이 이번 사태를 보고 거봐라  니들이나 우리나 뭐 다른게
있느냐 하는 쪽으로 끌고 가면 우리나라 정말로 희망없어 집니다.
오십보 백보로 가면 이땅의 발전에너지는 싹 사라지는 겁니다.
그러니 동렬님이 나서서 이번 건  좋게 결론 맺엇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 남자로서 이름을 걸고 맹세컨대, 나도 더이상 분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어차피 이번 싸움은 진보애들과 황빠 싸움이니 거지발싸개같은 드런 놈들이 감놔라 배놔라 할 사안이
아니죠.  갸들은 수수방관이었으니까. 칼자루는 서프,ppan,e 좋은 뉴스, 알럽황,딴지일보,모아미디어등
등 수없이 많은 건전하고 훌륭한 분들에게 잇습니다. 그러니 그쪽에서 이번 논란을 마무리 지을 책임이
있습니다 ( 아참 동네수첩 빼먹엇다 그외 다수)

모두가 넓게 마음을 쓰면 나 좋고 너좋고 우리 나라 좋고입니다.
나두 잘 몰갓음. 혀튼 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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