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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2]id: ░담░담
read 11469 vote 0 2010.08.06 (14:00:06)

질문은 곧 검색이다.
내 뇌를 검색하고, 물으면, 질문 받은이도 자신의 뇌를 검색한다.

구조론닷컴 통합 검색 기능이 있다.
이거 생긴지 얼마 안되서 강력하다. 가끔은 깜딱할 것도 찾아 올린다^

체벌관련 질문 글이 있었다.(지금은 글을 내리셨다)
체벌로 검색, 제목 + 문서를 보니,
아래와 같은 목록이 조회 된다.

즉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더 정확한 질문을 찾는데는 분명 도움되실 것이다.

체벌 질문자께서는 질문을 내리셨으나,  덕분에 몇가지 질문을 찾게되었다.
감사드리며, 글은 걍 참고 삼아 남기었다^^

---아래------------------------------------------------------------------------------------------------------------------------------------------------------------------------
성매매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관점 [1]

*이 글은 김동렬의 <구조론>에 영감을 받아 쓰는 글임을 밝힘 합리주의는 본질을 추구한다. 성매매 문제로 시끄럽다. 옳다 그르다로 싸우는 것은 본질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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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8.06 (15:09:25)


    아하..이런 기능을 활용을 안하고 있었네요.^^
    체벌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 보았는데.... 그런데 아이를 가르치는 입장은 아직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생각해 본다면...
    대체로 체벌은 초등학교에서는 별로 맞아본 기억이 없고
    중학교 때는 성적 떨어져서 담임한테...종아리 20대
    지각해서 미술 선생님(학생주임)에게 복도에서 손들고 서 있기, 그래고 손바닥 맞았고...
    고등학교 때는 남녀공학이라서 남학생 애들 맞은 거 정말 수도 없이 봤고,
    여학생들 맞는 것도 다반사였다. 특히 2학년 때 한번은 지각해서 걸렸는데..갑자기 학주가 우리반 여자애를 정말 남자애들 패듯 아침부터 때렸다.
    전날 무슨일이 있었던 것 같았지만, 정말 무서웠다. 솔직히... 그런데 그 애는 교실에 와서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않았다. 다른애가 얘기해 주는데...아침에 때때로 늘 있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때는 그것을 저애가 잘못해서라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분위기가 그랬다.선생들이 학생들 때리는 것은 당연한 분위기 였으므로...
    그런데 점차로 변해가면서 체벌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요즘 선생들 중에서 체벌을 심하게 하여 문제가 되는 선생들이 있는데...그것은 일종의 묵인하던 시절의 버릇일 수도 있다.
    그 때는 애들을 때린다고 하여도 정말 심각하지 않으면 별일 없이 지나갔다.
    그런 시절을 살아온 선생들도 있고, 그런 시절에 교육을 받은 선생들이 지금의 선생들이다. 맞아본 적이 없는 학생들도 선생이 되면 체벌을 하기도 한다. 본 것이 있으니까..그러나 맞아본 학생들이 체벌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당해 보았으므로...

    그런데 한편으로 절대로 체벌을 하지 않는 선생들도 있었고, 적절하게 체벌을 하는 선생도 있었고, 체벌을 주업으로 하는 선생들도 있었다.
    생각해 보면 체벌을 절대로 하지 않는 선생은(방임하는 선생들 제외하고)  그 사람 스스로의 세계가 견고했고 아이들에게 눈빛으로, 수업으로 분위기 장악을 한다. 내 기억으로 초증학교 때 선생들에게 체벌을 당해본 적 없고, 중학교 때는 체벌을 안하는 선생은 거의 없었다.
    고등학교 때는 가장 존경한 선생님은 국어 여선생님이었는데 체벌을 하지 않으셨다. 아직 20대 중반이셨는데 그 포스는 정말 지금 기억해도 대단했다.아주 단정한 자세에 고요했고 매력이 있는 분이셨다. 수업도 좋았다. 반면에 그분과 결혼한 영어 선생님은 좋으셨는데 체벌은 하셨다. 그점이 싫었다.ㅋㅋ .....중고등을 통 털어 체벌 안한 선생님은 한 분이셨던 것 같다.

    이리 생각해보니...체벌은 선생에게 이성이 있는 상태에서 학생을 훈육하는 정도에서 멈춰야 하나...
    고등학교 정도되면 학생들을 오히려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가 생기기도 하여, 학생과 마음으로 신뢰를 쌓는 친구 관계가 되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체벌이 훈육상 반드시 필요하다면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것보다는 인격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어떤 과제를 내준다든지, 책을 읽어 오라든지, 체력에 관련된 적절한 운동으로 대체하든지, 대체 방안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선생과 제자들 사이에서 문제가 있다면 직접 편지를 교환해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서신을 교환해본 선생님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서로 존중함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방법들이 요즘 시대에 맞겟나..싶기도 하지만...오히려 더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체벌에 대해 이리 생각해보고 가네요. 직접적인 체벌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을 했다면 그 잘못에 대한 반성이나 왜 그랬는지와 그러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므로... 그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게 하는 방안으로 흐르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그런쪽으로 많은 개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추가하면 고삼때 담임에게 아침에 꿀밤한데 먹었는데...정말 아팠습니다.그런데 담임은 그 사실을 기억 못하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자존심이 상했고..그 뒤로는 담임이 싫어졌던 것 같습니다. 다른 기억은 잊혀지는데..그 기억은 상당히 오래갔고 어떤 치욕감,모멸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담임이 나에게 그런 것을 느끼라고 그런 것은 아니었겠지만..그 기분나쁜 감정은 오래 지속되었고, 담임은 나에게 있어서는 나쁜 사람이 되어버린 것이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체벌은 그 강도에 상관없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삼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을 하니...2학년 때 저 수학선생님이 담임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담임이 되어서 좋았는데 꿀밤을 맞아서 내 감정에 상처를 받아서 그런 것이었을까?..생각도 해보지만 암튼 뭔가 상처를 받은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아요.
    졸업후에 따지니 ㅋㅋ...선생님 기억도 못하니 황당해 하는 표정,그런데도 저는 속으로 담임에 대한 노여움이 쉽사리 가시지 않았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물론 지금은 잊었지요. 지금은 너무 오래되어서 그랬구나 싶은 정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8.06 (18:54:58)

    체벌관련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또 여러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체벌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검색 결과 중 "
    애들을 때리지 말아라  "의 본문 일독을 권합니다. 제 글의 취지는 체벌 보다는 검색활용에 있으니, 그간 이용 안하셨던 분들은 즐겨보시길 것도 다시 권하며 2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8.06 (19:24:44)

    한 번 해봐야지... 클래식을 검색했더니 '클래식에 대한 관점' 이 나오고.... 오늘 이글은 나의 피서, 피서가 따로 있나..!^^
    P1010014.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8.06 (22:59:36)

    다시 봐도 시원하네요. 덕분에 눈 피서도 겸하여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8.06 (19:39:44)

    세상이 변하고 관점이 변하고 그러다 보니 인권문제가 발생하고, 아이들도 인권에 눈을 뜨고...
    그렇다고 예전에는 아이들의 인권이나 인격이 없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터, 예전에는 사랑의 매라하여 체벌에 대하여 심각하게 접근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왜 그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일까?에 대한 것은 관점이 바꼈기 때문이겠지요.
    왜 관점이 바꼈을까...? 기존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그런 교육에 반기를 든 것이고 그 반기를 든 사람들로 인하여 개념이 생겨나고 그것이 확산되고, 아이들도 문화의 혜택과 다양성으로 인하여 인권에 빨리 눈을 뜨게 된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핵가족에서 가족주의로 가다보니 아이들의 교육에 더 관심을 쏟게 되는 것도 있으나, 개인주의 경향으로 인하여 스스로의 영역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이러한 문제는 단계적으로 점처 변해갈 수도 있으나 체벌로 무엇인가를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자체 혹은 그 사회에서 용납이 안되는 구도로 간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럴려면 교육의 수준이나 사회적인 수준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러나 개인의 인격의 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체벌을 대신하여 왕따 혹은 은근하게 괴롭히는 형태도 생겨날 수 있겠지요. 이건 자칫하면 교사와 학생의 입장이 역전되는 수도 있는 것이고...
    개인의 인격과 사회가 동시에 성장을 해야 하는 문제 = 교사의 인격과 학생의 인격 또한 같이 성장해야 하는 것이고 보면 결국 교육환경 자체가 좋아져야 한다는 의미가 되지 않을런지...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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