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686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752 연금술사를 떠올리며.. 덴마크달마 2017-01-11 1636
4751 존 제이콥 에스더 (모피상인) 눈마 2019-04-30 1636
4750 구조론 광주 모임(촛불집회) 탈춤 2016-12-03 1637
4749 정상들 정상에 서다 ! 2 다원이 2018-09-20 1637
4748 구조론 방송국 재생 횟수 통계(최근 7일) image 5 오리 2019-10-06 1637
4747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10-01 1638
4746 토요 독서 모임 안내 image 챠우 2016-12-02 1639
4745 대통령 개헌안 통과에 관하여 1 국궁진력 2018-03-19 1639
4744 오늘 점심 무렵 수원나그네 님이 TV에 나오셨네요 3 風骨 2018-09-16 1639
4743 SR의 진실, 코레일 합병을 환영한다 1 부루 2017-12-09 1640
4742 구조론과 벡터 image 2 이금재. 2020-02-28 1640
4741 새해맞이 홍어 도전 벙개 image 3 수피아 2019-01-27 1641
4740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1-12 1643
4739 한파보다 시원하다. 5 아제 2017-12-14 1643
4738 개발도상국의 환율게임 현강 2019-07-29 1643
4737 공유합니다 6 고향은 2020-02-24 1645
4736 9월의 세미나 두 개 image 2 수원나그네 2016-09-11 1646
4735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1-17 1646
4734 12월23일(토)양양 팟캐스트 모임 공지 image 11 이산 2017-12-19 1646
4733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2-2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