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0]범아일여
read 1971 vote 0 2019.02.24 (21:42:47)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챠우

2019.02.25 (04:00:11)

구조론은 수학적으로 비선형 시스템과 유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강 다음 링크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www.aistudy.com/physics/chaos/nonlinear.htm 


제 이야기는 수학적으로는 엄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어떤 현상이 선형적(인과가 비례적)으로 보인다면, 이는 당신이 대립하는 두 독립 변수 중 하나를 고정시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구를 고정하고 물체만 바라보기 때문에 물체의 운동을 선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모든 '측정'의 원리입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비선형계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관찰자가 현상에서 비선형계를 구성하는 변수를 2가지로 압축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귀납적 추론을 사용하기 때문이고요. 연역적으로 추론하지 않으므로 생기는 오류입니다.


진화나 발달이 계단식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이러한 비선형 원리 때문입니다. 한 쪽 독립 변수가 아무리 채워져도 다른 쪽 독립 변수가 채워지지 않으면 다음 단계(종속 변수)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밸런스 원리라고도 하죠. 


최근 트렌드인 머신러닝과 관련된 비선형성을 생각하시려면 다음 링크도 추천합니다. 보통은 하위의 어떤 다수의 특성(피처, 독립변수)으로 상위의 레이블(정의 혹은 분류, 귀납적으로 봤을 때 종속변수)을 귀납적으로 규정하는 방법을 머신러닝이라고 합니다. 그 방법의 대표적인 예시가 신경망이고요. 

https://developers.google.com/machine-learning/crash-course/feature-crosses/encoding-nonlinearity?hl=ko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932 태양광 시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형 자료... 2 kilian 2019-03-09 1405
4931 물가가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구요!? 현강 2018-01-05 1406
4930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17 1406
4929 따돌림 당하던 애가 따돌림을 면한 증거는? 이상우 2019-10-14 1406
4928 구조론 목요모임(장소이전) image ahmoo 2018-11-29 1410
4927 파전 마무리. 아제 2017-12-25 1414
492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4-05 1415
4925 구조론 이론의 완성은 몇년도로 봐야합니까? 1 서단아 2019-06-30 1416
4924 '사학비리' 봐준 검찰부터 개혁을 image 수원나그네 2019-09-24 1416
4923 [공모] 영상제작 및 책자제작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image 수원나그네 2019-10-02 1416
4922 아름답고 슬픈 것. 아제 2018-01-06 1417
4921 구조론 목요 모임 image 5 ahmoo 2018-01-11 1417
4920 음악·쇼핑 즐기고, 시리아 난민도 돕는 음악회 수피아 2018-12-28 1417
4919 집이다. 아제 2018-01-03 1418
4918 중국 모래폭풍 덕분에... 따스한커피 2018-11-28 1418
4917 "네안데르탈인 현대인처럼 직립보행했다" 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1 다원이 2019-02-28 1418
4916 헌법 제 1조 수정안 쿨히스 2018-01-11 1422
4915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3-12 1422
4914 가능성 검토 2 수원나그네 2017-12-15 1425
4913 문명은 교류한다... kilian 2019-05-05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