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3]달타냥(아나키)
read 3114 vote 0 2017.10.16 (23:36:38)

  일본은 1950년대 이후 5년마다 인구 총조사를 통해 인구수를 파악하는데

  인구 총조사 시기마다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가,  2010년 ~2015년 사이 약1백만이 감소 하였다. 

  또한 2017년 126,451,398명으로 2년사이 약 70만이 감소하였다. 

  일본은 지방 소멸론이라는 책이 2014년 나왔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도 출생율 감소로

  인구 절벽시대로 몰리고 있다. 

  한국으로 치지면 인구 70만의 지방 대도시가 사라지는 것이다. 

  마이너스는 플러스 보다 더 신속하게 이뤄지므로, 인구감소가 시작되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미래는 쇠퇴하는 일본을 닮아가는 양상을 보일 것인지? 

  아니면, 통일 특수와 관련해 비약적 성장을 해 나갈 것인지? 

   

일본 인구수.png

2017년 banner_ext2.png


RankCountryPOPULATIONDate of Information
1China1,379,302,771July 2017 est.
2India1,281,935,911July 2017 est.
3United States326,625,791July 2017 est.
4Indonesia260,580,739July 2017 est.
5Brazil207,353,391July 2017 est.
6Pakistan204,924,861July 2017 est.
7Nigeria190,632,261July 2017 est.
8Bangladesh157,826,578July 2017 est.
9Russia142,257,519July 2017 est.
10Japan126,451,398July 2017 est



[레벨:6]부루

2017.10.17 (01:25:59)

일단 통일이라는 빠져나갈 구멍이 있고

일본에 비하여 외국인들의 정착 이주가 쉬운 편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동남아 출신 외노자들이 일본보다 한국에서의 대우가 좋다는 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일본은 극심한 인구감소에도 불구 오히려 극우 일변도로 치닫고 있고 아시아 타 국가 출신 이민을 과감하게

받아들이는 의사결정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이민을 많이 받아들이는 건 결코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민 확대는 불가피하며 필요한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 사회 일각의 반이민 정서와 무슬림 등 외국인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이민 확대는 불가피하며 특히 북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의 유수 강대국들은 지난 100년 인구 감소를 이민 확대로 돌파했으나


일본만은 예외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극적인 인구 감소는 의사결정 불능 때문에 더욱 심각해질 것이고


한국의 상황은 이와 좀 다르리라고 봅니다.


부동산에 있어서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대폭락이나 경기 대폭락은 한국에서는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392 강원도 폐광 산골에다 예술촌이라? 노매드 2010-07-07 6641
4391 천안함 새로운 의혹? image 김동렬 2010-07-07 6749
4390 주한미사령관, 대북 확성기방송 재개 반대 (한겨레) 노매드 2010-07-07 6500
4389 정권과 흡연율 2 노매드 2010-07-07 6304
4388 생명의 진화와 소멸 2 양을 쫓는 모험 2010-07-07 7064
4387 1번어뢰, 침몰과 무관? 2 김동렬 2010-07-09 6752
4386 포기안해도 되는 일 1- 실리콘코킹검정곰팡이청소 3 곱슬이 2010-07-11 8949
4385 노무현 생각 안하기 2 ░담 2010-07-16 6553
4384 사교육 vs 공교육의 한판승부를 걸어 볼까 한다. 4 이상우 2010-07-16 6536
4383 후보빨랑좀 정해주지 5 곱슬이 2010-07-17 6383
4382 아는 것은 상처 받는 것이다 4 아란도 2010-07-17 6625
4381 시뮬라크르와 구조론 6 bttb 2010-07-17 6978
4380 과학과 현장에 기반해야 눈내리는 마을 2010-07-17 7172
4379 지성 세력의 탄생. 2 아란도 2010-07-20 6757
4378 드디어 미/중의 접점이.. 노란고양이 2010-07-20 6985
4377 노무현 다음 이야기 ░담 2010-07-21 7617
4376 인생의 방향과 양 image 3 눈내리는 마을 2010-07-24 6989
4375 이명박정권의 무능은 어디까지일까? 4 노매드 2010-07-25 7335
4374 오늘 누가 당첨될까? 2 노매드 2010-07-26 6930
4373 트위터에 구조론 공부방 개설했슴다 1 오세 2010-07-26 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