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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아제
read 1593 vote 0 2017.12.20 (12:02:20)

비트코인..그것이 뭘까.

근거가 없는 놈이다.귀신이다.


그러나 무서워 말라.

가상이다.가상화폐자나.


영화를 본다. 무서워 말라.가상이자나.

궈러나..가상이지만 귀신영화는 무섭다..이 어째..


실제로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는 것일가.

그 가상이 실제를 밀어내 버릴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21세기..의 화두는 이것이다.

우리가 만든 <가상>이 우리의 현실을 잡아먹을 것 같은 불안감.\


4차혁명이 그렇고 비트코인이 그렇다. 가상의 침공.

근데 또 그러나..인터넷은 가상 아니었나?


인터넷 초기에 누가 인터넷이 뭐냐고 묻길래..

"허공에 점 하나 찍은 것이오."라고 대답했다.


암 것도 없다.거기..근거가 없다.귀신세계다.

현실이 아니다. 근데 지금 인터넷 공포증 있남? 없자나.


원래 ..뭐가 첨부터 있고,없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있는 것으로 하자..붐이 일어나면 있는 것이고

없는 것으로 하자..하면 없는 것...이 아니라..이미

대세가 장악되어..하릴없이 당하는 것이다.으음~.


또 중요한 문제..가상이 현실을 밀어낸다고 했는데..

그 현실은 현실 맞는가? 가상 아닌가?


요거이로 세상을 한번 엿먹이려 어떤 미친 천재가

가상화폐를 만들어 냈다..


인터넷만 가상인가.비트코인만 가상인가.

사랑은 가상 아닌가?


당신은 혹 가상 아닌가.

뒷목 잡고 넘어질 일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7.12.20 (12:16:33)

비트코인을 이겨야 한다.

매트릭스를 이겨야 한다.

인터넷을 이겨야 한다.


사랑을 이겨야 한다.

인간을 이겨야 한다.

당신 자기을 이겨야 한다.


이 전체 프로그램을 이겨야 한다.



 

[레벨:6]부루

2017.12.20 (15:03:48)

국민국가가 시뇨리지를 가지고 있는 일반 통화 역시 종잇조각이라는 점에서 일반 화폐의 본질도 가상화폐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비트코인에 가치를 부여하느냐의 문제 원래 없음 결국 마음을 불어넣어 가치를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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