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오늘 아침 서프대문을 쭉 보면서 김동열님의 글이 올라있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다시 서프에 님의 글이 나옴으로써 보다 많은 대중이 흥분하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님의 글들에서 보여지는 전반적인 흐름은 단지 현재의 정치상황에 대한 단편적인 분석이나 희망을 넘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근본적인 가치설정과 이를 위한 부단한 노력를 촉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중, 국민, 인간, 진리 등 이런 것들에 대한 심각한 사유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들이 님의 글 곳곳에 배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대중이 님의 글에 매료되는 것 역시 그러한 것들에 공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순한 기술적인 글쓰기가 아닌 내공으로 다져진 자기만의 철학이 (대중과 교통할 수 있는 공감을 주는) 있기때문에 님의 글은 서프의 다른 글보다도 우뚝선다고 저는 믿습니다.  

보다 많은 대중과의 교통을 위해서는 저는 김동열님이 서프에 계속 기고를 하는 것을 원합니다.  물론 정치상황에 대한 것 이외의 다른분야에 대한 글들도 기대합니다.

뉴욕에서
고성철

김동렬

2007.09.06 (23:58:58)

아래 퍼가겠다고 한 수정부님이 퍼간거겠죠. 서프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수정부

2007.09.07 (17:02:18)

헉~~ 전 시민광장 댓글로 퍼갔습니당^^ 퍼간 취지는 단일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대논객의 의견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였습죠.^!^ 요즘은 님이 안계신 서프는 잘 안가요.
꼬치가리

2007.09.07 (18:42:48)


우쨋든 자주자주 글 써주십시요.

어디 계시든지 우리는 열심히 퍼나르겠습니다.
혼자, 아니 우리끼리 읽기에 넘 아까우면, 퍼날라서라도 두루두루 읽히는 것이 도리 아닌가요.

님의 글을 읽을 수만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552 내집앞 눈치우기 100만원 과태료 부과 조례 제정에 관하여... 아란도 2010-01-08 4668
4551 폭설풍경 image 3 양을 쫓는 모험 2010-01-09 3853
4550 미국과 이슬람세력 그리고 중국 눈내리는 마을 2010-01-10 4798
4549 노무현 선수의 투구폼 3 양을 쫓는 모험 2010-01-12 4642
4548 4색문제 image 2 김동렬 2010-01-15 5427
4547 한방에 보낸다 image 4 눈내리는 마을 2010-01-19 3738
4546 최적의 유전자조합의 셋팅이 진화의 관건이군요 1 로드샤인 2010-01-19 3640
4545 거짓말장이가 진실위원장 ?@@? image 1 꼬레아 2010-01-19 3629
4544 용서는 없다...영화.... 3 이상우 2010-01-19 3903
4543 자신 내부의 강령이 있어야한다 8 눈내리는 마을 2010-01-21 3302
4542 얻어터져 죽더라도 링위에서 죽고 싶다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10-01-23 3715
4541 별로 손해볼 거 없는 한나라당 스타더스트 2010-01-25 3611
4540 누구 닮았네. image 3 양을 쫓는 모험 2010-01-26 3410
4539 스티브 잡스가 문을 열다. 20 양을 쫓는 모험 2010-01-28 5383
4538 이영조와 전여옥의 공통점 꼬레아 2010-01-30 3820
4537 새로운 집단장 축하합니다 1 어울림 2010-02-01 3201
4536 우와... 새집이다... 1 산초 2010-02-01 3431
4535 집들이 선물 image 1 거시기 2010-02-01 3596
4534 저도 집 단장 축하드립니다.^^ image 7 아란도 2010-02-01 4491
4533 우와!!!! 전 순간 잘못 들어왔나 싶었어요 ㅋㅋ 1 bttb 2010-02-01 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