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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스마일
read 2674 vote 0 2017.05.04 (21:49:44)

엄마생신이어서 임실에 내려와 있다.
임실 들렀다가 순창가는 버스를 타서 어르신들한테
여쭈어 보았다.
순창은 압도적으로 안철수의 지지율이 높다.
안철수 다음으로 티비토론 영향으로 심상정이 높다.
또 차선으로 유승민을 좋아한다고.

임실은 엄마때문에 읍내병원에서 얘기들으니까
정권교체를 해야한다고 문재인의 지지가 높다.

티비토론에서 유승민이 동정유발해서 표가 모이고 있다.

안철수, 심상정, 유승민의 지지자는 성향이 같다.
심상정이 문재인 입에 담을수록 총선어려워진다.
유승민이 동정표로 상승중이다.
유승민표나 견제해라. 심상정.
사회생활 안한 티 내지말고.

[레벨:30]스마일

2017.05.04 (21:52:12)

심상정 지지자는 진보가 아니다.
반문표이며 심상정도 반문이다.
[레벨:30]스마일

2017.05.04 (21:59:04)

심상정은 동정심으로 문재인표 가져갈 수 있지만
심상정표는 반문표이므로 문재인에게 안온다.

문재인지지자는 계속 주변사람 설든해야한다.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08 (14:46:29)

전주와 같은 대도시와는 또한 차이가 있네요.

사실 저희 부모님은 전주에 계시는데, 어머니는 누구 찍을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아버지는 강하게 문재인을 찍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동네 사람들(이야기 터놓고 지내는 70대 중반의 동년배들)이 모두 문재인을 밀고 있다면서... 

문재인이 좋거나 안철수가 나쁘거나 한 것이 아니라, 전주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특히 남성과 같이 선거를 대립구조로 파악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문재인을 찍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저희 아버지의 경우 조금 특이한 게 경선 때에는 안희정을 밀었던 것 같은데, 바로 문재인으로 전환하시더군요.

아마도 대립구조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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