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8437 vote 0 2005.10.03 (20:53:19)

한번 더 생각해 보심이 어떠하신지요?
명분이 적습니다.

서기자와의 개인적 관계는 잘 모르겠으나
서기자가 서프 경영을 책임지는 것도 명분이 없습니다.
물론 그가 만든 사이트이긴 하지만
서기자도 서프에 대해서 소유권(경영권) 포기를 선언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랬는데 그냥 슬쩍 다시 돌아오는군요

나 보다야 더 지혜롭게 판단하시겠지만,
퍼뜩 납득이 가지 읺는 일 들입니다.

김동렬

2005.10.04 (12:06:22)

명분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 고민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지난 1년간 서프를 책임질 사람이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서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매달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할 때, 지금의 서프 구조는 지나치게 자원봉사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물리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한 한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지난 3년간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최소 20억 이상의 액수로 평가될 자원봉사가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도 계속 될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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