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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3909 vote 0 2009.05.28 (03:34:21)



새벽에 내려가서 아침에 조문하고 왔습니다.

조문 행렬은 끊없이 이어집니다.

배가 고파서 나누어 주는 빵과 딸기쥬스...
마음은 먹먹해도 배는 고파서...
빵과 딸기쥬스는 꾸역꾸역 잘도 넘어가더라는......

처음에는 먹는 것도 마음에 걸렸다가....
국민장 전액이 나라에서 지급된다고 하여...
국민이 낸 세금이 최초로 국민을 위하여 이렇게 잘 쓰여질때도 있구나..싶어...
노무현 대통령님이 가시는 길에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배를 채우고 왔습니다.

[레벨:0]매력

2009.05.28 (04:01:41)

수고 하셨습니다.
[레벨:1]soonkim

2009.05.29 (02:02:55)

가족장 했으면 노짱님댁 거덜 날 뻔 했는데, 국민장이라도 했으니 망정이지
참 다행입니다....재임시절 나랏돈 한푼 안 챙기고 .....
돌아 가시기 얼마전에는, 신문에서 퇴임시 권여사가 받았던 돈을 "왜 노무현이가 몰르겠어?"  오해하고 왜곡하게 만든 신문과 방송
개인간 돈거래도 검찰에서 터치하는 한국! 

엄마라면 당연히 자식에게 집 사주고 싶지요.
다운페이 5% 하고 30-40년 mortgage 하는 북미입니다. 

가난하고 학구파인 노무현에게, 30년간 재정후원을 해준 부산유지 태광실업 박연차!! 이사람도 참 대단합니다.
돈많고,돈있다고 돈주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한푼없이 결혼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지 ,,저는 잘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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