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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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기똥찬
read 3040 vote 0 2011.02.21 (11:03:06)

초짜라서 궁금한 것도 많고 풀어할 숙제도 많고 답을 찾고자 하는 것도 많고... 왜 이리 질문하고 싶은 것 천지일까요?? ㅋ

요즘 관리론(리더십) 관심이 많고 힘든 것도 있고 지혜도 알고 싶고... 그런데...

 

세상은 거의 조직으로 구성되고 조직에서 중요한 관리나 리더십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동렬님의 구조나 소통, 다양한 글 중 관리나 리더십을 콕 집어 다룬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소통 책에서 본질은 이런 부분을 포함한다고 여겨지지만)

 

사실 요즘,,, 책 한권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거든요....

 

사장님이 최근 전 직원에게 <상사가 귀신같아야 부하가 움직인다>이란 조직관리론 책을 의무적으로 읽으라 하셨는데요.

 

*책명 : 상사가 귀신같아야 부하가 움직인다

*지은이

소메야 가즈미 1941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 교육 대학(현 쯔꾸바 대학)을 졸업하고 출판사, 사원교육 연구소 근무를 거쳐 1989년부터 인재육성회사 (주)아이윌 대표로 있다. 윗사람으로서의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 아랫사람 지도법 등 간부교육에 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주요저서로 <무엇인가 틀림없이 하는 사람> <윗사람으로서 이것을 할 수 없다면 사표를 써라!> <사장에게 평가받는 간부가 되는 책>등 다수가 있다.

*네이버 책보기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70738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십과 관리론에 대해 최근 많은 혼란(충격)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리 및 리더십이 이제 자율성과 창의성을 지향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 책은 반대로 철저하게 강제와 통제, 규율을 통하라고 주창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몇가지 관리론 방식들을 보면,

 

- 자기의 불손한 언동이 직장(사회)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우쳐라.

- 예의와 규범이 팀웍을 만든다.

- 직원들이 사장을 싫어할 것을 각오하고 귀찮을 정도로 엄하게 지도해야 한다.

- 자유롭게 놓아두는 것은 책임 회피이다.

- 강제를 동반한 관리감독이 좋지 않다는 생각으로 따뜻하게 접근하는 관리자가 많은 회사는 해파리처럼 흐느적거리는 부정형 인간으로 가득한 위험한 조직이다.

 

- 펀 경영 트렌드 때문에 강제하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이 상식화되어 있다. 상사는 아랫사람을 기본 좋게 해주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을 수 없다.

- 사장은 명령하고 직원은 명령에 무조건 따르도록 하는 조직을 만들라

- 차렷 자세, 큰소리로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법부터 가르쳐라.

- 허례, 허식이라고 예의범절을 강제로 지키게 하라.

- 통솔자는 비정해 질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의 소유자여야 한다.

- 너그러운 삼장법사보다 적극적인 손오공이 낫다.

 

- 지시를 당장 행동토록 습관들이며, 보고를 철저히 시키는 아주 작은 문제부터 시작하라.

- 지나친 배려는 독이 된다.

- 이런 마인드로 모든 직원들의 정신을 바꿔라

- 안되면 해고하라.

※ 이래야 하는 이유는 직장은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대충 책의 큰 맥락은 이런 방향이었습니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상식이나 리더 자세도 눈에 많이 띄었지만 전체적인 측면에서 이런 관리리더십이 과연 진정으로 가치 있을까 혹시 이게 어떤 세상에서는 완벽하고 가치있는 것은 아닐까? 만약 이게 틀렸다면 어떤 측면에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이겨낼 수 있을까?

 

더구나 저희 사장님의 관리론은 평소 책과 거의 일치되는 관리 지론(저자와 완벽 쌍둥이같은 인간사고 매커니즘... 더구나 인터넷 책 리뷰를 보니 이런 관리가 갖는 다양한 장점도 있으니 적잖이 이 관리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자신의 긴가민가 관리론이 다른 전문가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데 자부심과 자신감, 확신을 얻고 모든 직원들에게 이런 관리마인드를 적극 교육시키겠다는 신념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사장님의 지시를 받아 저희 팀원들에게 이런 명령과 복종중심의 관리론을 펼칠 수 있을까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과거 산업시대 일본기업 경영론 수준, 농장주의 머슴관리론 식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선입견도 버리고 다양한 의견, 객관적인 의견, 진정한 관리나 리더십을 고민해 보고 싶은 기회로 삼기로 했답니다.

 

물론 이곳이 있기에 희망을 가집니다.(여기는 늘 좋은 지혜를 얻을 수 공간이라 신뢰하고 믿기에)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2.21 (11:18:38)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하면 다 사표쓰고 나가는데 월급을 디따 많이 주는가 보죠?

[레벨:15]lpet

2011.02.21 (13:31:56)

사장이 강한 중심을 가져야한다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데, 소통불능에 따른 불안으로 보이오.

사장이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거고,

사장과 사장, 사장과 사원, 사원과 사원, 사원과 고객간의 의사소통이 다음으로 중요하오.

소통을 포기하면 머리와 몸통만 있고 팔다리가 없는 사태가 발생, 조직경화증에 빠지오.

반면교사는 되겠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아주 피곤한 사장님이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2.21 (21:08:15)

리더십의 핵심은 결정하기요.

사장님 리더십의 핵심은 고용 결정하기요.

 

고용 결정은 3가지요. 채용, 승진, 해고.

이 세가지 결정을 칼같이 하는 것이 사장님 리더십의 핵심이오.

 

사장님 리더십에 관심이 있어 책을 본다면,

이 세가지 결정에 어떤 자료를 제공하는지 살피면 다 본거요.

나머지는 말놀이, 지면 늘리기, 저자가 공유하고 싶은 헤메기 재료들이오.

 

사장님 리더십에 관심이 있어 직딩 생활을 한다면,

사장이 하는 이 세가지 결정의 10하를 채워보면 다 본거라오.

 

건투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2.22 (01:11:00)

 

'관리론'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이미 정답을 정해놓은 겁니다. 정답이 사전에 정해져 있다면 유의미한 대화는 불가능하겠지요.

 

리더관리자는 아니지요. 전혀. 경우에 따라서 리더가 관리자로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조직은 공무원 조직처럼 한계가 있는 거고. 공무원 조직이나 군대조직 문제를 여기서 토론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 일본인 주장도 뭐 말은 된다고 보지만, 후진국형 조직에서 후진국형 리더십이 성과를 내는 이유는 다른거 없고, 후진국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미국식 조직과 일본식 조직으로 비교하여 이야기 하는데, 미국식 조직은 비용얼마에 이익얼마로 정해놓고 사업에 착수합니다. 예컨대 자동차를 만든다면 비용 천만원이면 이윤 5백만원 보태서 15백만원에 파는 겁니다.

 

일본식 조직은 반대로 가격에 맞추어 차를 만듭니다. 가격을 15백만원으로 정해놓고 넣을거 넣고 뺄거 빼고 해서 그 가격에 맞추는 거죠. 이 가격대로 한번 뽑아봐라는 식입니다. 이는 시장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 때문이지요. 애초에 기업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말이고.

 

책을 쓴 사람이 일본인이니 전형적으로 일본식 조직이네요. 이런 현상은 노쇠한 관료조직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애플같은 경우 핵심인력 몇 빠져나가면 빈털터리 됩니다. 잡스 없는 애플 상상할 수 있나요? 잡스 말고도 그 안에 알아주는 몇몇 인물 있지요. 그런 조직은 사람이 귀한 거죠.

 

일본조직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남아도는 집단인데 몇 빠져나가도 아무 탈이 없겠지요. 회사조직에서 관리직 임금이 높은 이유는 회사에 대항할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회사를 엿먹일 방법이 있다는 거죠.

 

그 중의 하나가 사람 빼가기입니다. 해고한다구요? 그냥 옮겨가나요? 자기 라인에 속한 식구 다 빼갑니다. 한 명이 해고되면 열 명이 나가고 백 명이 나갑니다. 그 외에도 많죠. 회사기밀을 알고 있으니까. 한국회사는 기본적으로 약점이 많고, 또 경쟁회사에 기밀 팔아넘기기 부터, 자재 빼돌리기, 탈세 등 각종비리 폭로 등등. 관리직이 회사를 엿먹일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미국식 경영이 가능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사람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인력이 태스크포스를 이루고, 인맥과 학벌로 이너서클에 속한 몇몇 사람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며, 나머지 인력은 그냥 메뉴얼대로 기계적으로 움직이지요. 메뉴얼로 정해놓지 않으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합니다.

 

일을 시키면 일을 절대로 안 하는데 보고도 안 합니다. 왜 안 하냐고 나중에 물어보면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다고 둘러댑니다. 그 이유를 사전에 파악못한 니잘못이라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봅니다. 메뉴얼에 뭔가 하나가 빠져 있었다는 그런 헛점이 있었다는걸 미리 파악하지 않은 니가 졌다는 식입니다. 내가 이겼지 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요.

 

그러므로 애초에 승진할 사람과 승진안할 사람이 입사때부터 분리됩니다. 학벌과 인맥으로 따져서 뽑는건 미국이 더하다고도 하는데, 동양인과 흑인도 구색으로 맞춰주지만 핵심라인의 승진은 제한되죠. 최소인력으로만 회사를 운영하니 미국식 창의적 경영이 가능합니다.

 

일본은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핵심 이너서클이 없이 파벌위주에 연공서열대로 가는데다 기본적으로 과잉고용을 합니다. 제한된 시장을 놓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출혈경쟁을 하지요. 비용에 이윤을 붙여 가격을 정하는게 아니라, 가격을 정해놓고 그 가격에 맞추라고 하면 일이 많아지므로 사람이 많아야 됩니다. 일본식 경영은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에 맞추어 사람을 데려오는게 아니라 사람을 뽑아놓고 일을 주는 식이니까. 미쓰이 비쓰비시 같은 대재벌이 관동과 관서를 나누어 장악하고 하는.. 말하자면 뭐 그런 풍조가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사람을 많이 뽑아서 아싸리 판을 장악해 버리고 그 다음에 물건을 뭐 팔지 생각하는 식.

 

삼성같은 월급 많이 주는 회사라면 저런 방식이 먹힐 겁니다. 그러나 10명이 하는 작은 벤처에서 저렇게 하면? 바로 망하죠. 하여간 저게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는 아니고 저런 식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있다는 거죠. 그게 슬픈거죠. 분명한 것은 최고의 회사는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보스라는 개념이 뭔지 생각해야 합니다. 저런 관리자는 보스가 아닙니다. 보스는 절대적으로 부하와 일대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시스템에 종속해 있다면 보스가 아니지요. 부하가 보스에게 대항할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대항수단이 있을 때 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없으면 내 보스가 아닙니다.

 

우리 보스가 아니고 내 보스입니다. 보스는 절대적으로 일대일 관계이며 내가 보스를 엿먹일 수단을 가졌을 때, 비로소 내 보스가 되는 것이며, 아직 그 수단이 없다면 보스가 아닙니다. 그냥 시스템에 종속된 월급쟁이죠.

 

예컨대 가족에서 아버지는 보스가 아닙니다. 군대에서 지휘관은 보스가 아닙니다. 동지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보스입니다. 일종의 동업자죠. 배신과 의리라는 개념이 적용되어야 보스입니다. 일방적 명령복종관계, 주종관계이면 배신도 아니고 의리도 아닙니다. 상호적인 관계여야 보스입니다.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은 보스가 아닙니다. 공무원조직에서 선임자나 상급자를 보스라고 볼 수는 없지요. 일본식 경영은 보스도 아니고 연공서열이 정착되어 있어서 나온 형태일 겁니다. 일종의 관료주의 집단. 봉건사무라이 조직의 연장.

 

구조론으로 말하면 조직에서 외부를 바라보고 아버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보스이고 내부를 통제하며 어머니 역할을 하는 사람이 별도로 있는데 일종의 총무 같은 거죠. 아마 그 일본인이 말하는건 내부통제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듯.

 

어쨌든 일본의 쇠퇴는 확실하네요. 공격형 조직이 아니라 방어형 조직이라면 이야기 끝난거.

[레벨:2]기똥찬

2011.02.22 (13:24:13)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직장생활이 그리 녹록지는 않지만... 나름 극복책으로 뭐 취미생활인 이 독특한 '캐릭터' 연구가 참 재미있습니다. 리더십, 심리학 등 많은 책(소통이나 구조 책도 어쩌면 이 캐릭터 연구가 발단인 셈이죠)을 읽게 되고 ....나름 공부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근데 인간이란 파면 팔수록 어려워지네요.

 

이 '캐릭터'가

스티브잡스 같은 기질을 많이 보이기도 하고(난 이 분도 나름 연구 많이 했는데 별로 안좋아 합니다. 멀리서 존경할수 있겠지만 막상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건 한 인간으로 진짜 쉽지 않을 거란 생각 때문에^^ ) 

자부심과 자긍심이 똘똘 뭉친 것이 눈에 보이는가 하면

성격유형 빅5의 신경증 기질의 소유자에 걱정, 불안, 못마땅, 미심쩍음 등 부정적 사고작동

당연히 철저한 완벽주의자, 디테일주의자에

합리적인 계획인 인과판단보다는 완전한 공간밴런스를 추구하고

가장 군대조직같은 일사분란, 관료적인 통제, 가장 빠른 의사결정을 추구하며 주변사람들의 숨통을 죄고

외부 에너지보다는 안에서 직원들의 사소한 일들 하나하나 체크하고 쥐어짜는 일에 하루를 보내며

나름대로 완전한 인간형을 꿈꾸고

변덕이 심하고 자기 화를 컨트롤 하지 못하며

스트레스를 참지못하고 굉장히 통제하고 싶은데 끝임없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예술적 재능과 감각이 있으면서 멋을 추구하고

맨유 퍼거슨 감독처럼 능구렁이가 수십마리 들어있고  

하부의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상대의도를 읽으려 하고

자신만의 인생의 진정한 정답을 안다는 듯한 독선도 넘치는,

늘 애들 모아놓고 자신의 생각과 사고를 가르치고 강요하고..  

혈액형도 b형인가 AB형인가

많이 배풀려고 '연출'하면서도 정작 특이한 캐릭터 성질때문에 직원과 주변사람들에게 욕먹는..

연구하면 할 수록 재미있는 이 캐릭터...

 

왜 이렇게 '이 캐릭터'를 이해하고 정신세계를 정복해 보고 싶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2.22 (14:22:26)

김인혜교수만 아니면 됩니다.

애들 궂은 일에 부려먹고 애정을 줬다고 진지하게 믿는. 

[레벨:2]기똥찬

2011.02.22 (15:44:36)

(^^ 10년된 팬입니다...)

 

구조 4번 정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렸는데요..

이 오묘한 '캐릭터'가

 

제어 밸런스 가치

연산 포지션 의미

출력  패턴   사실

 

즉, 하부구조 쪽에 속하는 '우리가 보는 세상'에서의 '완전한 인간형'이 아닐까? 그렇게 보면 어느정도 복잡한 '캐릭터'가 해석이 되는 것 같고 후후련해지고 막힌 것이 뚤리는 것 같은 기분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2.22 (16:12:35)

깡패들 세계에서는 주먹이 먹히고 하부구조에서는 그런게 먹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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