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이금재.
read 1713 vote 0 2020.04.16 (15:15:02)

https://namu.wiki/w/%EB%A9%9C%EB%A1%9C%EA%B0%80%20%EC%B2%B4%EC%A7%88


극한직업의 감독인 이병헌이 만들었는데,

드라마 관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극장 가서 영화 볼 때는 파트너가 있으므로 머리에 힘을 주고 보는데,

드라마는 집에서 다리 긁으면서 멍때리고 보잖아요.


영화 수준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관객부조화로 인해 시청률이 1%를 찍는게 당연하죠.

물론 수준 높은 드라마가 대개 입소문이 퍼지고 매니아가 형성되어

종영후에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작품자체는 'B급의 기승전병쿨'을 잘 살려 수준이 있습니다. 

대사가 많은 것도 그렇고, 오마쥬도 그렇고, 타란티노의 멜로 버전이랄까.

제목으로 좀 더 영화인 티를 냈으면 성공했을지도.

"격한멜로" 이런 거 좋네.


하여간 감독의 메시지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마틸다: "사는 게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레옹: "언제나 힘들지."

Drop here!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052 공간지각능력 테스트 image 4 pinkwalking 2015-03-07 15665
5051 숫자로 문자를 만들수는 없는걸까.... 6 목양 2014-06-16 15421
5050 안정감을 느끼려면....? 4 아란도 2010-08-07 15402
5049 푸앙카레 추측의 증명 5 ahmoo 2010-08-14 14841
5048 서울 주제 모임 챠우 2016-03-08 14775
5047 조두순이 목사 맞을까요? image 4 노매드 2009-10-01 14762
5046 김동렬입니다. 김동렬 2005-09-28 14577
5045 [정다방] 함께들어요. 나는 꼼수다 23회 image 9 양을 쫓는 모험 2011-10-14 14255
5044 그림판으로 유명화가 스타일 따라잡기 image 4 심연 2011-02-07 13882
5043 박찬경님께 김동렬 2005-09-30 13538
5042 전화번호 4자리로 자신의 나이를 알아내는 수식. image 4 15門 2013-10-10 13418
5041 운명>성격>습관>행동>말>생각 7 아란도 2013-10-08 13346
5040 신생아를 자주 안아주면 버릇된다고 아예 안아주지 말라는 사람들에게... 4 이상우 2013-04-30 13232
5039 영화 <만추> 탕웨이 image 5 하루 2011-03-07 13185
5038 성기와 겨드랑이 털 6 까뮈 2013-03-06 12939
5037 홈페이지 재단장 축하드립니다. 쟈칼 2005-09-30 12819
5036 고 이병철의 24가지 질문지- 천주교 신부에게 했던 질문 image 10 아란도 2012-01-02 12639
5035 호주 vs 한국 ( 위치, 면적 ) image 1 홍신 2015-02-02 12498
5034 이중관절의 좋은 예 6 상동 2015-04-28 12465
5033 슬라럼(slalom)이라고 아시오?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0-10-04 1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