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어쩌다가 돈이 얼마 생겼는데 써도 안되는 돈이고 그냥 묻어 두자니 가능성이 아주 높은 투자처가 있어서 고민 좀 하다가 조금만 투자를 해보게 되었다.
예상은 지금 적중하고 있어서 한 300투자 했는데, 일주일새 80쯤 불어 났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불안감이 없지는 않다. 이명박 쥐새끼 때문이다.

만약에 이명박 쥐새끼가 전방에 확성기 방송이라도 해서 교전이라도 벌어지는 날이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더라도 지금 불어난 돈은 물론 본전까지 날아 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하물며 전면전으로 확대가 된다면 단순히 돈 몇 푼 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북한 모두 상상도 못할 피해가 나올 것은 더욱 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까지 가지 않더라도 쥐새끼들의 불장난에 한국의 투자자들이 수십조씩 날아갈 수 있다는 위험성이다.

이명박 쥐새끼들 때문에 얼마나 남한의 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는지 요새 체감을 하고 있다.

필자는 요새 한국의 야권과 진보라는 족속들이 얼마나 무능한 존재인지 깨닫고 있다. 필자도 마찬가지지만 그들은 돈이 없어 투자라는 것을 별로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투자를 하는 중산층들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중산층들은 이명박 쥐새끼들 때문에 안보가 불안해진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또는 알면서도 강자한테 굽히고 들어가는 노예근성으로 이명박 쥐새끼들을 부정하지 못한다.

이명박 쥐새끼들 때문에 금융이 발목을 잡히고 때문에 경제가 정체되고 있는 것을 제대로 공감만 일으켜도 한나라당 거지 새끼들은 이땅에서 몰아낼 수가 있다. 그런데, 그것을 못한다.

이명박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다들 깨갱했다. 전쟁을 반대한다고 하면 겁장이가 되고 김정일 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들 찍소리 못했다. 바보들.

진짜로 북한이 남한을 점령하려고 남침을 한다면, 그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용감히 나가서 싸울 것이다. 예비군들은 자신의 동네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총을 들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10년 동안 다져 놓았던 평화 기조를 괜히 무너뜨리고 이명박 쥐새끼들이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 것이다. 이런 전쟁에 우리가 나서야할 이유가 없다. 피해를 본다면 억울하다. 반대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그것을 못하고 있다.

이명박 쥐새끼들은 확성기 방송은 유엔 결의 이후에 한다고 신중론을 펴고 있다. 지금 돌아가는 정세는 유엔이 대북제재를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필자도 이런 점 감안하면서 담장 위를 걷듯 조심조심 투자하고 있다. 이명박 쥐새끼들만 아니면 과감히 할 만도 한데 그것은 어렵다. 한국의 진보라는 군상들이 경제에도 유능해졌으면 좋겠다. 정치도 경제도 따로 놀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서민들뿐이 아니라 중산층까지 함께 저 가증스러운 쥐새끼 무리들을 일망타진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0.06.20 (11:02:55)

흠 그라믄 금이나 원유는 아닌것같고  주식이나 외환인가보네요.  1주일새 20%가 넘는 수익이 나셨다면,  무조건 팔아서 수익확정지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하여간 골치아픈 세계로 접어드셨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0.06.20 (11:37:58)

주식은 아닙니다. 제가 주식 예상할 정보도 없고 공부할 시간도 없지요.
아직 20% 정도가 아니라 100%정도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베팅을 더 확대하려고 합니다.
다만 수익성이 큰만큼 위험성도 크지요.
그리고 이번 찬스가 지나면 이런 찬스는 다시 오기 힘들 것입니다.
이번 끝내면 당분간 재테크 안하렵니다.
이번에는 하도 찬스가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이지요.
사실 이번 찬스도 이명박 꼴통 집단이 또라이 짓을 해서 생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정세 불안으로  리스크도 함께 선사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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