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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491 vote 0 2012.04.09 (1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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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야 철수야

이게 시장의 냉정한 평가다.

 

철수야 철수야

모가지를 내놓아라.

 

만약 내놓지 않으면

구워먹히리.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침묵한 죄.

지켜보는 유권자는 반드시 행동에 옮긴다.

 

청춘이 수난받고 있을 때 방관한 죄

지켜보는 청춘들은 반드시 행동에 옮긴다.

 

젊은이에게

 

분노는 특권이다.

표현은 의무이다.

심판은 인간증명.

 

지금 누가 청춘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는가?

안철수 정도로 뭉기적 대는 자는 김어준이 나서도 이기겠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04.09 (13:05:51)

범생이의 표본일 뿐!

뭘 해봤어야지.

 

문재인 발꿈치도 못따라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4.09 (13:26:50)

안철수, 시간이 없다.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한 사람만 찾아 가면 된다.

김용민!

[레벨:2]강철나비

2012.04.09 (13:28:55)

전송됨 : 트위터

예전에는 양비론 하면 '지식인' 같이 통했는데..

지금 시대는 이것이 안통한는줄  과연 몰랐을까요?

나쁜놈 보다 더 나쁜것은 중간에서 양비론 짓걸이면서 열매만 따먹으려고 기다리는 놈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09 (13:31:04)

 

권력을 휘두를 것인가.

권력으로 풀어갈 것인가?

 

힘을 사용함에 있어서 휘두를 것인가?

힘을 사용함에 있어서 교착된 상태를 풀어갈 것인가?

 

아무도 안철수에게 모였던 힘을 휘두라고 한 적 없다.

모였던 힘을 사용함에 있어서 안철수에게 바라는 것은 일을 풀어가는 능력을 보여주기를 바랬을 뿐이다.

학생들 모아놓고 자기자랑 하소연 하지 말고, 균형을 보는 눈을 보여주기를 바랬을 뿐이다. 진보적 시선을 보여주기를 바랬을 뿐이다. (하긴 보수와 진보를 서구에서는 이제 나누지 않는다고 얘기했던 사람에게 진보적인 표현과 행동을 바라는 것은 무리인가...?)

아직도 딱 중간에 있는 것이 안철수 포지션이라면 안철수는 진보가 아니다. 좌파가 되라고 한 적도 없다.

 

진보는 힘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아는 것. 그것은 일머리를 풀어가는 능력이고,

그래서 그것에 맞는 힘을 주는 것이고, 지지자들이 주는 힘을 갖고 일을 풀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머리를 풀어가는 것은 먼저 방향이 정해져야 한다.

하지만 대체로 뭔가를 요구하면 권력을 휘두라고 한 줄 알고 무서워 한다. 몸 사린다.

민주당이 대표적이고, 안철수도 다르지 않다.

민주당은 지지자들이 주는 힘으로 자기몸만 추스리려 하고, 안철수는 주가만 오르락내리락 한다.

그럼 안철수 지지자들이 보내주는 힘은 주가에 관여하는 투기세력인가?

지지자들을 투기세력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일머리를 풀어가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큰 것을 하찮게 버리지 않으려면 그것에 걸맞아야 한다.

큰 힘을 작게 써 버리거나 무용지물로 만들면 역풍이 분다.

함부로 받아도 안되는 것이 힘이고, 받은 힘을 제대로 풀어가지 못하면 그것에 오히려 당한다.

받을 수 밖에 없는 포지션에 가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힘이 모인 것이고 보면, 피해갈 수 없는 상황...

이런 건 모두 운명이다.

문재인은 그래서 그 힘을 받고 자기 몫을 향해 뛰어 들었다.

나꼼수 역시 마찬가지이다.

모두 눈에 띄게 안 띄게 행동했지만....모두 눈에 띄였다. 이미 그 포지션에 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나꼼수....민주당, 안철수....

안철수 어찌할 것인가?

주어진 힘을 푸는데 쓸 것인가? 버리는데 쓸 것인가?

여기에 사심이 들어가면 이미 그 힘은 위력을 상실한다. 처음부터 그랬지 않나.....?

 

 

 

 

 

 

[레벨:10]하나로

2012.04.09 (13:37:52)

뜸이 너무길면 밥 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4.09 (13:39:02)

안 원장은 대신 민주당 TV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광고에서 안 원장은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박원순 후보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한 뒤 그와 손을 잡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새로 영상을 찍은 것은 아니고 과거 장면이 광고에 삽입된 것. 민주당은 안 원장 사진을 사용하게 된 자세한 정황에 대해 언급을 피했지만, 안 원장 측이 '묵인'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지난 번처럼 또 한번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정말 기대합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인데... 안철수씨가 역할을 제대로 해주시면...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09 (13:45:14)

한마디 단상이... 강철나비님 댓글보니 일어나네요.

 

 

 

그동안의 지식인들을 보면 모두 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된다 안된다.만을 진단한다.

하지만 되어야 할 것들이 안 되고 있으면 , 될 수 있도록 이론적 뒷받침을 해야 하는 것이 역할인데도...모두 양비론만을 사용한다. 신문들이 대표적이지만, 신문이니 중립성을 지키려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딱 중간이 중간이 아닌 경우는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것은 국민적 여론으로 인해서 그 중간에 있던 것은 언제든 어느 한 쪽으로 기운다. 그러면 그 여론을 주도한 국민을 공격하는 형태의 지식인들이 너무 많았다. 물론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학자라면 지식인이라면 자기 머리로 고민해서 되어야 하고, 실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이론적 뒷받침을 하기 위한 고뇌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나온 사안 그것만 가지고 좋네 나쁘네 할 것이 아니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온 기자가 하는 말...

물론 조사된 그대로 했겠지만... 새눌은 현실성이 있는 정책이고, 민주당은 조금만 현실성이 있고, 통합진보당은 비현실성인 것처럼 얘기하더라.... (사실 진단이 선거때마다 똑같다...)

그안에 세세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은 그냥 듣는 그것만 가지고 얘기한다.

그런데 꼭 그렇게 늘 똑같은 진단을 맹무새처럼 되풀이하며 얘기할 필요가 있었을까...?

새눌 조세정책이 현실성이 있는 것이라면 ...지금과 크게 바뀌지 않는 정책이라는 의미다. 크게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그냥 이 상태를 유지한다는 말과도 같다. 그런데 현실성이 있다. 이 말에 유권자들은 그냥 꼿히는 경우가 많다. 현실성이 있다하니 좋은 것인줄 알게 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아니다. 말에 속아버린 유권자만 양산하게 된다.

 

지금 상황을 보라...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그냥 이 상태로 쭈욱 가야 된다는 것인가? 변화를 원하는데 변화는 아주 조금 옆으로 움직였다고 변화가 되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다. 지금 현실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 눈에 피부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현실성이 있다고 얘기해야 하고, 무엇을 현실성이 없다고 얘기해야 하는가? 당연히 새누리 정책이 지금 상황으로서는 비현실적이고 기득권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것을 말해야 한다고 보인다.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도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왜 기자는 그런 말을 하지 못하는가?

 

도대체 이러한 것이 과연 중립성이 있다고 말해야 되는 것인가? 이러한 것을 각 당의 정책이나 조세정책을 분석하고 조사해서 가지고 나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각 당의 뭘 분석해서 얘기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더라... 그 당의 주요공약에 대해 분석한 것이 너무 웃겨서 조금은 기가 차더라. 기자 본인의 조사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조사나 정책에 대한 분석을 하는 학자들이나 지식인들은 그 뒷받침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졌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04.09 (18:56:18)

똥인지 된장인지는 분석하고 자시고 할 것이 못됨.

척 하면 삼척 아닌감.

 

현 상황에 뭘 더 이상 분석하고 따진담.

답이 나왔는데.

 

바보는 줘도 못먹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4.09 (23:09:57)

무대가 자질을 검증하는 듯.

될 넘은 무대를 휘젓고, 아닌 넘은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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