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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read 6628 vote 0 2013.06.19 (13:39:06)

몇 년전에 인터넷에서 한 

정치성향 테스트 한 거 하고 또 다른 거라서 해봤습니다.

엑셀 화일로 만든거라 신기하기도 하네요.


혹시 내가 수꼴화 되지는 않았을까 해서 해봤는데

몇 년전과 큰 차이가 없네요.


참고로 제가 한 결과물 입니다.

몇 몇 지문들은 좀 어이가 없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들 평균수준에 맞추다 보니까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첨부화일 중에 엑셀화일이 있는데

따라하기만 하면

그래프가 알아서 생깁니다.

 

 정치성향테스트ver4.xlsx


프로필 이미지 [레벨:5]sinple5

2013.06.19 (19:14:58)

2013-06-19_201428.png 저랑 굉장히 비슷하게 나오셨군요. ㅎㅎ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6.20 (01:56:44)

그래프가 연결이 안되어서 나왔네요......

그리고...질문이 좀 애매한 것들이 있는 듯.

 

정치성향 11.JPG

 

 

 

4가지 항목중 첫번째는 '얼마나 계급의식화를 하는지', '얼마나 적자생존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분야였습니다.
두번째는 '얼마나 자유주의적인지', '얼마나 사회보수적인지' 알아보는 분야였습니다.
세번째는 '얼마나 비권위적'인지, '조직지향적인지' 알아보는 분야였습니다.
네번째는 '얼마나 소득재분배적인지', '경제보수적'인지 알아보는 분야였습니다. 
대개 네가지 부분(좌상, 우상, 좌하, 우하)에 네개의 꼭지점들이 위치되고 그것을 이은 사각형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네 가지 부분 중 가장 넓은 부분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가장 가까운 부분입니다. 
좌상 부분이 가장 넓다면 좌파 자유주의자, 우상 부분이 가장 넓다면 우파 자유주의자입니다.
좌하 부분이 가장 넓다면 좌파 사회주의자, 우하 부분이 가장 넓다면 우파 보수주의자입니다.
기준점 0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꼭지점에 위치한 사상은 자신이 극단적으로 가질 수 있는 성향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넓이의 부분으로 갈수록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타협하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상하좌우 4칸 안에 자신의 사각형이 거의 포함되면 정치적성향이 옅은 '중도'입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6.20 (02:08:23)

 

정치인.png

 

 

 

1. (페이비언 사회주의) 제 3의 길로 대체

영국식 사회주의로서 현 영국노동당의 인물들이 과거 저기 출신들이었습니다. 개인의 가난은 게으름이 아니라 환경의 열악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자본주의를 긍정하고 공산주의 혁명론을 부정합니다. 자유주의적 성향이 인물들이 자본주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복지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사회민주주의와 비슷하나 영국형이 아예 별도로 있다는 점에서 따로 기술합니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 영국의 신좌파들이 등장하여 경직된 사회민주주의자들과 결별하고 신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를 너머서는 또는 절충하는 새로운 정치적 이념으로 나아갔습니다. 그것이 제 3의 길입니다. 적당히 두가지를 섞었다고 비판받기도 하였습니다.
예)영국노동당

2. 사회자유주의

사회자유주의는 개량적 사회민주주의 우파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사회주의 계열이 아니라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주의의 토대에 있습니다. 고전적 자유주의는 진정한 자유주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적 부분에 있어서 자유에 다소간 제한이 있어야 진짜 자유가 살현된다고 봅니다. 노무현과 참여정부의 정치기조입니다. 대체로 자유주의적 경제관을 가지나 약간의 복지를 주장합니다.
예)한국과 미국의 민주당

3. 사회보수주의

보수주의는 사실 사상적으로 체계적이지 못합니다. 자유주의 또는 사회주의의 안티테제로서 활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상적으로 정리해본다면, 기존의 사회문화적 관습을 존중하며 변화에 미온적인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사상의 정교함울 가지지않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해당합니다. 한국의 기본적인 문화를 대체로 다르며 건전한 민족주의를 가진 정도라면 이 사상에 속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4. 사회민주주의

소련의 등장이후 민주주의가 없이 독재화되자, 공산주의 혁명론을 부정하고 사회주의를 민주주의적으로 달성하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소련에서는 이들을 수정주의자라고 불렀습니다. 고소득에 대한 높은 과세율과 사용자보다 노동자에 유리한 헌법이 특징입니다. 복지와 과세의 수준은 페이비언 사회주의와 사화회자유주의보다 높습니다. 일반적인 좌파는 이를 말합니다
예)독일 사회민주당,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5. 생디칼리즘

이는 사회민주주의가 자본주의와 타협하였고, 소련의 공산주의가 개인을 염두에 두지않은 것을 비판하며 나온 것으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통해 단결하여 총파업투쟁, 궐기대회를 통해 사회주의를 달성하겠다는 사상입니다. 생디칼리즘은 대개 다른 사회주의와 결합되었으며 프루동과 크로포트킨 같은 사회족 아나키스트에 영향을 받은 사상입니다.
예)노동조합, 협동조합

6.네오 맑시즘

마르크시즘이 말한 경제결정론은 사회주의의 모든 곳울 말해주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학파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프롬 -을 주축으로 한 사회문화, 사회심리적 이론입니다.
부모자본이 자식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주입식 교육은 보수적인 인간을 만든다고나 문화제국주의에 대한 지적을 했습니다. 그들은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사회심리적으로 권위라는 부분이 인간을 공동체에 지나치게 헌신하게 하여 불행하게 한다고 봤습니다.

7. 아나키즘

자유를 최고의 사상적 목표로 보는 사상입니다. 이 사상은 국가, 자본주의, 종교가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조건으로 생각합니다. 이들의 사상은 한국과 일본에서 무정부주의로 번역되나, 일본학자가 아나키즘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게끔 하기 위해서 명칭을 붙인 것입니다. 요즘에는 신자유주의와 같은 사회진화론에 의거한 사상적 경향에 저항하고(월가시위), 파시즘, 공산주의와 같이 공동체에 개인을 희생시키는 일련의 사상을 격렬히 비판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국가를 부정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예)NGO, 노암 춈스키, 존 레논의 노래 'Imagine'

8. 생태주의

새로운 좌파의 흐름입니다. 가부장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가 반여성인권, 환경오염, 비인간적동물도축을 야기한다고 봅니다. 동물, 환경, 여성을 억압하는 사화에서 인간의 해방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좌파적 흐름을 견지하지 않는 것 같지만 충분히 당론에 삼고 있으며 생태주의로 대표되는 녹색정치를 주장합니다. 보수주의적 인물도 상당합니다.
예)독일 녹색당, 머레이 북친, 이효리

9. 다문화주의

다문화주의는 좌파 자유주의와 우파 자유주의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하겠습니다. 전자는 평등의 상징으로, 후자는 국경없는 자본과 인구이동을 이유로 그러는 것이죠.

10. 자유지상주의적

국가가 시민의 자유를 거의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이론입니다. 구래서 국가가 시민에 부과하는 세금자체를 부정합니다. 국가는 사회계약론적 입장에서 치안, 국방만 담당하면 된다고 봅니다. 이들은 자유주의적 시장질서의 맹신자입니다. 자유를 위해서는 빈부격차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바라봅니다.

예)로버트 노직

11. 신자유주의

철학적으로 사회진화론, 사회적 다윈주의와 자유자본주의의 혼합적 양상입니다. 자유지상주의와 다른 점은 그들보다 국가의 역할을 좀 더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국가가 시장이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그러한 법과 체제를 만들.수 있다는 여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주도의 행정은 비효율적이고 시장적 체제를 사회각뷰분이 받아들여야 부패나 비효율을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12. 신보수주의, 네오콘

신자유주의 이념에 패권적 공화당론이 결합된 것으로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불량국가를 선제타격하는 입장입니다. 레이건과 부시 즁심의 공화당

13. 코포라티줌

대개 한국학자들의 실수로 생디칼리즘로 오해합니다. 귝가가 나서서 사용자와 노동자의 타협을 이끌어내고 중재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대개 타협보다는 노동자에게 사용자의 입장을 관철하였습니다. 대개 균부독재에서 발생했습니다.

예) 박정희의 한국

14.파시즘

파시즘은 적자생존관에 기반을 두는 사회진화론의 철저한 사상적 적통자입니다. 여기에다가 전체주의성이 결부되었습니다. 이를 심리학적 파시즘은 사도마조히즘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연약한 개인, 자유를 가지면서 공동체와 유리되어 불안해진 대중이 자신의 자유를 절대자, 강한정당, 강당공동체에 맡기고 스스로 노예가 되는(마조히즘) 것입니다. 이들은 대신에 강자에 승차하였다는 심리적 안도감과 책임회피로 약자에게 강하게 구는 것(사디즘)이 특징입니다.

15. 유러커뮤니즘

경제수준이 높아진 서유럽을 중심으로 서구공산당이 엘리트 1당 독재 노선을 버리고 민주주의 정당정치로 참여하고 다당제를 인정한 흐름입니다. 현재정치에서 공산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당이 이러한 케이스입니다.

16. 공산주의

1당 독재적, 전위적 정당을인정한 레닌이후의 공산주의 국가. 본래 부르주아 시민사회를 거치고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을 받아 공산주의로 이행한다는 이론은 소련의 등장으로 이상에만 남게 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테크를 밟은 국가들은 좌파적 우파적 성향이 섞인 독재자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6.20 (02:11:08)

위의 사진에서 정치인들 위치와 내 정치적 성향 도표를 같이 보니..나의 정치적 지향에 대한 루트가 그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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