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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일벌
read 3117 vote 0 2012.12.18 (22:15:08)

 

한동안  T.V를 보며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조금만 관심가져서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편파방송에 속이 부글부글.

 

오늘 두 후보의 마지막 유세장면을 중계하는 연합뉴스에서 광화문광장의 박후보님은 지친기색이 역력하군요.

상대적으로 마지막 유세지를 부산에서 마친 문후보님은 활기가 넘쳐보였습니다.

좀 길어진다 싶으니 도중에서 잘랐습니다.

 

NLL 관련 정상회담대화록을 공개하라는 "새누리와 박후보"의 요청은 한마디로 외교상의 개념이 없는 일이라는 말씀.

대한민국 정상과 회담한 내용은 공개될 수도 있다는 선례를 남기면 누가 대한민국 정상과 회담하겠느냐고

일갈하시네요. 속이 후련했습니다.

내일 저녁- 회원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일년이 넘도록 이곳에서 많은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수강료 납부도 제대로 않은 채.

언젠가부터 로그인이 안되어 흔적도 못남겼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작년 12월 눈발 흩날리던 밤. 문래동 정다방에서 뵈었던 회원님들 모두 잘 계시지요?

 

원래 sunbee7 이었는데 "태양벌"이 아니고 "일벌"입니다.

홀가분 해 지는 날,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동렬선생을 비롯하여 좋은 회원님들, 모두 존경합니다.

 


[레벨:8]열수

2012.12.18 (22:28:04)

건강하시죠? 오래간만에 인사전합니다.

[레벨:4]일벌

2012.12.18 (22:30:25)

반갑습니다. 열수님.

사모님도 잘 계시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2.12.19 (01:29:18)

수강료 납부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레벨:4]일벌

2012.12.19 (11:55:01)

그동안 배운 어떤 내용보다 알차고 소중한 배움임에도

너무 착한 수강료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12.19 (07:09:07)


선비님 오랜만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세상의 문턱에서 다시 뵈니 더 반갑습니다!

from iphone

[레벨:4]일벌

2012.12.19 (11:57:37)

네, 반갑습니다.

부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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