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13 summons of Copernicus

인간은 눈으로 사물을 본다. 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보지 않는다. 주체에 서서 객체를 바라본다. 반대로 객체의 입장에 서서 주체를 바라보는 것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다. 입장바꿔 생각하기다. 그런데 부족하다. 주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을 봐야 한다. 둘 사이에 게임이 있다. 게임의 방향성과 치고나가는 기세까지 봐야 완전하다.

Humans see things with their eyes. I don't see how to see it. Stand on the subject and look at the object. On the contrary, it is a Copernican Transformation to stand in the position of an object and look at the subject. It's to change the position. But it's not enough. You have to see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ubject and the object. There's a game between the two. It is perfect to see the direction of the game and the momentum of the game.

사건이냐 사물이냐다. 주체가 객체를 보든 객체가 주체를 보든 그것은 사물을 보는 것이다. 둘의 상호작용은 사건이다. 우리가 사건을 보는 눈을 얻어야 한다. 하수는 보이는 것을 보고 고수는 보는 자신을 본다. 둘의 상호작용을 보는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둘의 주고받는 랠리를 보는 사람은 없었다. 게임의 주최측을 보는 사람은 없었다. 인류는 한 걸음 더 전진해야 한다. 압도적인 허무를 넘어 통쾌한 의미에 이르려면 사건을 다음 단계로 연결해야 한다. 상호작용은 게임이고, 게임은 주최측이 있고, 주최측은 흥행이라는 분명한 방향이 있다. 거기에 의미가 있다. 비로소 허무를 극복할 수 없다. 사건을 다음 단계로 연결할 수 있다. 덜커덩 하고 링크가 걸린다. 그럴 때 인간은 전율한다.

It's an event or an object. Whether the subject sees an object or the object sees the subject, it sees an object. The interaction between the two is an event. We need to get the eye for events. Sewage sees what it sees, and cilantro sees itself. No one has seen the interaction between the two before. No one watched the rally between the two. No one watched the organizers of the game. Humanity must go one step further. To reach a pleasant meaning beyond overwhelming vainness, the event must be connected to the next step. Interaction is a game, games have organizers, and organizers have a clear direction of success. There is a meaning to it. Finally, we can't overcome vainness. The event can be linked to the next step. It's rattling and there's a link. At that time, humans shudder.

아무 생각이 없으면 사물이 보이고, 생각을 하면 그것을 보는 자기 자신이 보이고, 깨달으면 보는 행위 그 자체가 별도의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배는 가려고 한다. 앞을 가로막는 것은 물이다. 그 물을 이기려고 하는 것은 배다. 배와 물의 싸움을 조율하는 사람은 선장이다. 그 선장이 바라보는 것은 등대다. 그 배의 치고나가는 속도까지 봐야 무언가를 봤다고 할 수 있다. 모르는 사람은 하나를 보고, 아는 사람은 둘을 보고, 구조론은 셋을 넘어 넷, 다섯까지 본다. 객체를 보고 주체를 보고 상호작용을 보고 방향성을 보고 기세를 본다. 마지막에 통제해야 할 플러스 알파는 그 기세다.  

If you don't have any thoughts, you can see an object, if you think about it, you can see yourself looking at it, and when you realize that the act of looking at it itself is a separate event. The ship is about to go. It is water that blocks the way. It is a ship that tries to beat the water. It is the captain who coordinates the fight between ships and water. What the captain looks at is a lighthouse. You can say that you saw something only by looking at the speed of the ship's strike. People who don't know see one, people who know two, and Gujo theory goes beyond three to four and five. Look at the object, look at the subject, look at the interaction, look at the direction, and look at the momentum. The positive alpha that needs to be controlled at the end is that momentum.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인류의 문명은 인과율의 기반 위에 서 있다. 석가의 연기법이 힌트를 던졌고, 칸트가 다른 관점을 제시했으니 이른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다. 인과율이 시간의 질서라면 연기법은 공간의 질서다. 구조론은 시간의 인과율을 공간의 인과율로 확대한다. 원인과 결과의 시간적 질서에 전체와 부분의 공간적 질서를 추가한다. 이중의 역설이다. 시간으로 한 번 뒤집어보고 공간으로 다시 한 번 뒤집어야 가야할 등대가 똑바로 보인다.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시간으로 한번 뒤집은 것이다. 공간으로 다시 한 번 뒤집어야 한다. 정을 뒤집어 반에 이르고 둘을 통째로 다시 뒤집어야 합에 이른다. 정에서 반으로 갔다가 정으로 되돌아가면 안 된다. 첫번째는 수평으로 뒤집고 두 번째는 수직으로 뒤집어야 깨달음이라 할 것이다. 이제 노련한 선장처럼 배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다. 사물을 보는 상대주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는 절대주의 관점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How will you see the world? Human civilization stands on the basis of causality. Sakyamuni's The law of causality gave a hint, and Kant presented a different perspective, so-called Copernicus transition. If causality is an order of time, acting law is an order of space. Gujo theory expands the causal rate of time to the causal rate of space. The spatial order of the whole and part is added to the temporal order of causes and effects. It is a double paradox. You can see the lighthouse that you have to turn it over once with time and then turn it over into space again. Kant's Copernicus transition is a reversal of time. You have to flip it once again into space. You have to turn the affection upside down to half, and turn the two whole over again to reach the sum. You should not go from Jeong to Ban and return to Jeong. The first must be flipped horizontally and the second must be flipped vertically to be called enlightenment. Now you can freely control the ship like a seasoned captain. From the perspective of relativism in view of things to the view of absolutism in view of events, it is necessary to change dir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