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 of ‘for’

사유는 연역을 해야 한다. 간단히 귀납은 플러스고 연역은 마이너스다. 넙치가 유생일 때는 가재미 눈을 하고 있지 않은데 자라면서 눈이 한 쪽으로 돌아간다. 눈이 반쯤 돌아간 중간단계의 넙치는 그걸로 어떤 이득을 얻었지? 뭔가 이득이 있을 거라고 믿는게 플러스다. 눈이 반쯤 돌아간 중간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서 한 동안 학계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최근에 중간단계 화석이 발견되어 논란을 정리했다고. 인류의 진화과정도 비슷하다. 중간단계의 잃어버린 고리가 발견되지 않는다. 원숭이와 인간의 중간형태인 반직립 화석은 없다. 인간의 조상은 700만년 전부터 일찌감치 직립했다. 중간단계의 반직립 인간은 어떤 이득을 얻었지? 잘 걷지도 못하면서 어기적 거리며 걸어다니면 뭔가 좋냐?

Thinking should be deductive, not inductive. In short, inductive is plus and deductive is minus. When halibut is a fry, the eyes are simply on the side, and as it grows, the eyes are raised up to the end. Then what benefits did the mid-stage halibut get from half-positioned eyes? It is a plus to believe that there will be some benefits. There has been controversy in academia for some time because no mid-stage halibut has been found, but the recent discovery of mid-stage fossils has cleared up controversy. The evolution of mankind is similar. A missing link, in the middle stage, can’t be found. There are no semi-erectus fossils in the middle of monkeys and humans. The ancestors of mankind have been upright since 7 million years ago. What benefits did semi-erectus humans gain? What would be good to waddle around without walking well?

왜 인간은 직립했을까? 간단하다. 사막화로 인해 나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인간의 조상이 직립해서 무슨 이득을 본 것이 아니고 직립하지 않은 원숭이들이 죽은 것이다. 인간의 조상은 환경변화로 인해 직립하지 않을 수 없는 극악한 조건으로 내몰렸다. 멸종 직전까지 갔다. 1천 개체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달리기 잘 하는 애들이 살아남아서 사피엔스가 되었다.

Why did humans stand upright? It’s simple. Because the trees disappeared due to desertification. The ancestors of mankind did not benefit from standing upright, but the monkeys that did not stand upright just died. Human ancestors, forced to stand upright due to environmental change, were driven into the worst conditions. It was on the verge of extinction. It is said that the number has decreased to 1,000. Fortunately, some good runners survived and became sapiens.

우리가 마이너스 사고를 익혀야 한다. 뭔가 이득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득은 없고 손해가 있다. 그 손해를 줄일 수 있다. 과거에는 지구에 수심이 얕은 천해가 많았다. 곤드와나 대륙으로 육지가 모두 붙어 있었다. 빙하기에 천해의 수위가 줄면 물 반 고기 반이다. 황새들이 몰려와서 파티를 벌인다. 메기는 진흙 속으로 파고들어 살아남고 넙치는 모래 속에 숨어서 살아남는다.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유전자가 변하지 않을 수 없다. 넙치로 변해서 이득본게 아니고 변하지 않은 애들이 죽은 것이다.

You have to learn a minus thinking. You have to throw away the idea that something will be beneficial. There is no profit and there is a loss. But the lose can be reduced. In the past, there are many shallow seas in the Earth. Land was all attached to the Gondwana continent. If the water level of shallow seas decreases during the Ice Age, half of the water was filled with fish. Storks flock and have a party. Catfish digs into the mud and halibuts hide in the sand, so they survives. Genes can't help but change because the environment has changed. They didn't benefit from turning into halibut, but the fish that didn't change died.

위하여를 버리고 의하여를 찾아야 한다. 위하여는 플러스다. 학자들은 진화를 플러스로 여긴다. 번짓수가 틀렸다. 진화는 마이너스다. 새로운 유전자가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의 변이를 차단하는 안전장치가 풀리는 것이다. 조절장치가 망가져서 많은 유전자의 조합이 일제히 만들어지고 대진화를 하는 시기가 있다.

You should throw away ‘for’ and find ‘by’. For is a plus. Scholars regards evolution as a plus. Then you are barking up the wrong tree. Evolution is a minus. It is not the addition of new genes, but the removal of safeguards to block mutations in genes. There is a period of macroevolution when the regulation of gene expression is broken and many combinations of genes are created and synthesized in unison

더 좋은 쪽으로, 더 복잡한 쪽으로 진화한다는 것은 결과론이다. 환경이 복잡해졌으므로 복잡한 것이 살아남는다. 인간은 더 우월한 존재가 된 것이 아니라 튼튼한 두 다리를 얻어 더 많이 돌아다니는 방법으로 추운 지방에서 더운 지방까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복잡해진 것이다. 인간이 다른 종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그냥 기분이다.

Evolving for the better and for the more complex is nothing but a conclusion. The complexity of the environment has survived. As the environment becomes more complex, something complex has survived. Through the method of walking around more with two strong legs, it became possible to adapt to various environments ranging from cold to hot regions. The interaction with the environment has become complicated. It is just an illusion that humans are superior to other species.

세상을 마이너스로 보고 메커니즘으로 보는 사유를 훈련해야 한다. 메커니즘은 톱니가 맞물려서 돌아가는 것이다. 거기서 무엇을 뺄 수 있을 뿐 더할 수는 없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바퀴 하나가 빠질 수는 있지만 추가될 수는 없다. 그 자동차가 달리는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뭔가 추가하려면 멈춰야 하는데 환경과의 상호작용은 움직이므로 추가할 수 없다. 더해지는 일도 있지만 결과론이고 더 높은 단위에서의 마이너스에 의해 낮은 단계의 플러스가 일어난다. 저기서 잃은 것이 여기까지 굴러온 것이다. 마이너스와 플러스는 쌍을 이루고 붙어 다닌다. 마이너스가 있는 곳에는 항상 플러스가 있다. 그런데 마이너스가 먼저다. 사건의 닫힌계가 지정되기 때문이다. 닫혔으므로 외부에서 들어올 수 없다. 날아가는 비행기와 같다. 이미 이륙했다면 거기에 추가될 수 없다. 빠질 수는 있다. 일단 연료가 소모되잖아.

You have to train thinking to see the world as a minus mechanism. The mechanism means to be engaged in gear. You can subtract something out of it, but can’t add it. A wheel may fall off a running car, but it cannot be added. Because it is a rolling. You have to stop to add something, but you can't add it because interaction with the environment is always moving. Some may add up, but it’s only a result, and by a minus of a higher unit, a plus happens at a lower level. The loss from the top has rolled down here. Minus and Plus come together in pairs. Where there is a minus, there is always a plus. But minus is ahead, because the closed system of an event is designated. It's closed so something can't come in from outside. It is like a flying airplane. If it has already taken off, there is nothing to be added. But it is possible to omit because the fuel is used up.

세상은 사건의 연결이고 사건은 닫힌계 안에서 작동한다. 사건은 움직이고 움직이면 외부와 단절된다. 닫혀 있으므로 플러스는 없다. 위하여는 플러스다. 과학자는 위하여라는 단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 과학적인 규명에 있어서는 무언가 잃어먹는 쪽을 사건의 원인측으로 잡아야 한다. 얻은 것은 결과다. 과학은 어디까지나 원인을 추적하는 것이다.

The world is the link of events, and an event operates within closed systems. The event moves, and when it moves, it is cut off from the outside. There is no plus because it is closed. ‘For’ is plus. Scientists should not use the word 'for'. When it comes to scientific proof, the subtracting side should be the cause of an event. Adding means the effect. Science is all about tracing the cause.

의하여와 위하여는 쌍이다. 의하여가 있는 곳에 위하여가 있다. 원인은 의하여고 결과는 위하여다. 과학적인 설명은 원인을 설명하는 것이어야 한다. 위하여는 결과론이므로 과학적인 설명이 될 수 없다. 위爲하여는 하고자 하여다. 동어반복이다. 막연한 말이다. 왜 밥을 먹었니? 먹으려고 먹었지. 이런 식이다. 우리가 위하여 중심의 사유를 하는 것은 의하여가 상호작용의 형태로 존재하므로 잘 포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저 말하기 편한대로 말해버리는 것이다.

By and for is a pair. There is for where by belongs. The cause is by and the effect is for. The scientific explanation should be to explain the cause. For cannot be a scientific explanation because it is a result. Korean word ‘위爲하여’, translated as 'for', means trying to do something. It's repeating the same words. It’s a vague word. “Why did you have a meal?” “I ate to eat.” It's like this. People usually have for-oriented thinking because ‘by’ exists in the form of interaction, so it is not well captured. They have a habit of just saying whatever is easy to say.

진화는 변이를 차단하는 유전자를 잃는다. 인류의 조상은 숲을 잃었다. 넙치는 물을 잃었다. 얕은 물에서는 눈을 위로 끌어올린 넙치와 망둥이가 살아남는다. 빙하기가 끝나자 천해는 사라졌다. 하마와 함께 얕은 물에 살던 고래의 조상은 깊은 바다로 휩쓸려갔다. 하마는 내륙으로 도망쳤다. 넙치도 깊은 바다로 휩쓸려갔다. 망둥이만 물가를 잊지 않고 돌아오고 있다.

Evolution loses genes that block mutations. The ancestors of mankind have lost their forests. The ancestors of mankind have lost their forests. The halibut lost its water. In shallow water, halibuts and gobies that raise their eyes up survive. After the Ice Age, the shallow seas disappeared. The ancestor of a whale that lived in shallow water like a hippopotamus, was swept into the deep sea. Only gobies are coming back without forgetting the waterside.

세상은 마이너스다. 무언가의 소멸에 의해 사건은 일어난다. 플러스가 포착되면 더 높은 단위로 올라가서 마이너스를 찾아야 한다. 의하여로 보면 3초 안에 답을 찾는데 위하여로 보니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이 원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과학가는 항상 무언가의 부재를 사건의 원인으로 짚어야 한다. 살이 쪘다는 플러스가 아니라 운동이 부족했다는 마이너스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The world is minus. An event occurs due to the extinction of something. When a plus is detected, you have to go up to a higher unit and find a minus. It is to find the answer within three seconds, so it cannot solve a simple problem. If you observe the event with ‘by’, you will find the answer within three seconds, but even a simple problem cannot be solved with ‘for’. This principle applies to all areas, including politics, economy, society, culture, etc. Scientists should always catch that the absence of something acts as the cause of an event. Minus, lacked exercise, should be held responsible, not the plus of gaining weight.

진화생물학은 자연선택 개념을 폐기해야 한다. 선택은 플러스다. 거기에 메커니즘이 없다. 우연론이다. 자연선택은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고 그것은 모르겠다는 말과 같다. 그걸로는 예측할 수 없고 재현할 수 없다. 그런 식이라면 지식이 아니다. 생물의 진화는 유전자의 변이능력 때문이다. 유전자는 환경이 변하면 변이의 방아쇠가 격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너무 많은 변이는 생존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조절장치가 있다. 환경변화가 대멸종을 일으킨다. 대멸종은 포식자 감소로 대량번식을 일으킨다. 대량번식이 열성인자의 생존확률을 증가시켜 대진화를 일으킨다.

Evolutionary biology must abandon the concept of natural selection. The selection is a plus. There is no mechanism in plus. It's just a coincidence. Natural selection means that it happened accidentally as a result and you know nothing about it. You cannot prospect and reproduce with it. That way is not knowledge. The evolution of living things is due to the mutation of genes. Genes are designed to trigger mutations when the environment changes. But there are devices that regulate mutations because too many mutations are not suitable for survival. Environmental change causes mass extinction. Mass extinction causes mass breeding due to a decrease in predators. Mass breeding increases the chances of survival of recessive gene, so macroevolution happens as a result.

인간의 조상은 침팬지와 달리 나무가 드문 사헬지대에 정착해서 환경이 변하면 언제든지 나무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슬금슬금 걸어다니다가 포식자가 발견되면 나무까지 빠르게 달려야 한다. 어느 해에는 사막화가 진행되어 나무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서 계속 달렸다. 그리고 동물 중에서 지구력이 특별히 강한 인간이 되었다. 말과 개도 지구력이 강한 편인데 그들은 함께 달리다가 인간의 친구가 되었다.

Unlike chimpanzees, ancestors of mankind settled in the Sahel Region, where trees were rare, so they were preparing to leave the tree whenever the environment changed. When they found a predator while walking around, they had to run fast to the tree. One year desertification progressed, and the trees were completely gone. They couldn’t help running. So humans, among animals, became a species with particularly strong endurance. Horses and dogs also have strong endurance, and they became human friends while running together.

유전자는 원래부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변이를 만들어내는 조절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변이가 모듈 단위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인간은 다리만 곧게 펴진 것이 아니다. 척추와 어깨와 목과 얼굴이 함께 변한다. 빠르게 달리면 머리가 흔들리므로 주둥이가 돌출하지 말아야 한다. 중심을 잡다보니 입이 들어가고 목이 가늘어지고 뇌용적이 커진다. 코끼리는 코만 길어진 것이 아니다. 기린이 목만 길어진 것은 아니다. 밸런스를 유지하려면 많은 것들이 동시에 변해야 한다. 유전자는 원래 모듈 단위로 변한다. 단백질 하나가 변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여러가지가 동시에 변하게 세팅되어 있으므로 변이는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일어난다.

Genes, in order to adapt to various environments, originally have a regulatory mechanism that produces the necessary mutations. Because mutations occur in module units. When humans walked upright, changes took place not only in the legs but also in other parts. The spine, shoulders, neck and face have changed together. When they run fast, their head will shake, so the mouth should not protrude. To keep the balance, the mouth went in, the neck became thin, and the brain volume grew. Did the elephant's nose only change? Did the giraffe's neck only change? A lot of things have to change at the same time to keep balance. Many changes occur when a protein changes because genes change originally by module units. Many things are set to change at the same time, so mutations occur rapidly in a short time.

정치든 경제든 사회든 내부에 조절 메커니즘이 없는 모든 이론은 틀린 견해다. 세상을 메커니즘으로 보고 모듈로 보고 상호작용으로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메커니즘은 톱니가 맞물려 돌아가므로 플러스가 불가능하다. 메커니즘의 마이너스가 개체의 플러스로 나타난다. 상호작용의 마이너스가 일방작용의 플러스로, 원인측의 마이너스가 결과측의 플러스로 나타난다. 과학가는 플러스를 가리키는 위하여를 버리고 마이너스를 가리키는 의하여를 써야 한다.

All theories, without internal control mechanisms, are false claims whether it is politics, economy, or society, You should train to see the world as a mechanism, a module, and an interaction. The mechanism engaged in gears, so plus is impossible. The minus of the mechanism appears to the plus of the object. The minus of interaction appears as a plus of one-sided action, and the minus of the cause side appears as a plus of the effect side. Scientists should abandon the 'for' that indicates plus, and use 'by' that indicates m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