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6303 vote 0 2011.03.11 (09:45:16)

001.jpg

 

봄소식.. 유채가 벌써 피었을 리 없잖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3.11 (09:46:26)

1298848520_fotopodborka-85.jpg

 

나쁜짓하다 들켰을 때의 표정

첨부
[레벨:30]솔숲길

2011.03.11 (09:57:52)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3.11 (11:30:07)

피아노 선율^^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정경자

2011.03.11 (18:47:18)

저 쌈 씻어다

삼겹살구워서 싸먹고싶어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11.03.11 (11:40:59)

저 푸른 초원위에~~ 077.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3.11 (11:43:55)

봄이 오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오늘 햇살 보고 알았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3.11 (15:19:52)

'드르륵'(햇살보러 문열고 나가는 소리... ^^)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3.11 (13:41:05)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3.11 (14:04:40)

큰 가죽을 남기셨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3.11 (13:59:15)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3.11 (14:05:12)

아까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같은 동작을 왜 죙일 반복하고 있는 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3.11 (14:12:52)

전송됨 : 트위터

정확히 1시간 27분 32초부터 벌떡 일어서 오사카쥐를 잡아오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3.11 (14:09:55)

Best_wc_06.jpg


쾌변일까?

철푸덕 튈 거 같은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정경자

2011.03.11 (18:48:33)

갑자기

쌈싸먹고싶은생각이 뚝 떨어지는.

좀 만 스크롤바 내려보고 적을껄,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11.03.11 (20:24:21)

 보는 건지,가리기 위한 건지 신문의 용도가 궁금?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03.11 (19:56:53)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3.11 (21:15:44)

 print2-jis0760_aprilsnoww.jpg

 

 untitled.jpg

 

Milind Milik의 아름다운 수채화

 

벽면에 어른거리는 햇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수채화를 하면서 감탄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하늘을 바라봐도 나무를 바라봐도 전봇대를 바라봐도 ... 물감색깔 종류와 물의 분량이 떠올라서 파렛트에 색섞는 기분으로 걸어다녔던 시간들~

입시 수채화를 하면서도 저렇게 그리는 걸 좋아해서 칭찬 반 욕 반을 먹었었는데~

수채화를 그만둔지 오래되서 남아있는게 없네요...

 

켄트지보다는 와트먼지가 저런 느낌을 살리기 좋더라구요.

같은 종이라도 재질에 따라 굉장히 달라지니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조율

2011.03.12 (01:01:53)

이런 수채화는 기법에 현혹되면 빠져나오기 힘들죠. 하지만, 감상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고맙고~~

지금은 어떤 작업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산딸기-1.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3.12 (09:19:23)

^^ 저는 그림 잘 못그려요~  그닥 잘그리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인생살이. 자신 자체가 작업이예요.ㅎㅎ

 

 

어떤 기법이든 한 방향으로만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드는 점이 있죠.

어딘가에 도달하는 기법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니까.

 

수채화에서는 물과 색과 종이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물장난~색장난이 좋다고나 할까~^^

일반적으로 주류를 이루면서 다수에게 강요되고 있는 한국의 입시 수채화 스타일,

동경미술대전. 한국미술대전 입상을 위한 한국,일본 입시미술스타일. 

혹은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스타일.

그 기법의 폭력에 너무나 숨막히는 답답함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단지 그것만이 아니라고 꼭 그렇게 그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되고는 경악했죠.ㅋㅋ 

ㅎㅎ 촌스런 입시수채화, 뎃생에 질려서 아주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여럿있죠. 

 

------------

 

와~ 올려주신 그림~ 시원하고 좋네요~~

수십장을 쓱쓱 그려대도 시간가는 줄 모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5 잠깐! image 7 ahmoo 2011-05-22 7223
884 하늘길 출석부 image 9 솔숲길 2011-05-21 7596
883 세상의 중심 출석부 image 15 ahmoo 2011-05-20 11078
882 은방울 출석부 image 16 솔숲길 2011-05-19 9464
881 잘 찍은 사진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1-05-18 11731
880 개미의 힘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1-05-17 12941
879 타지마할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1-05-16 11276
878 사과공개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1-05-15 10276
877 남의 떡이 커도 사이좋은 출석부 image 6 ahmoo 2011-05-14 7973
876 묘공격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1-05-13 10266
875 나는 7ㅐ수다의 왈왈왈츠 출석부 image 12 ahmoo 2011-05-12 11811
874 금낭화 출석부 image 25 솔숲길 2011-05-11 13982
873 사이좋은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1-05-10 9600
872 뭉게뭉게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1-05-09 7270
871 오월은 그리움의 달 image 10 ahmoo 2011-05-09 7276
870 푸른초원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11-05-08 10630
869 각시붓꽃 출석부 image 11 솔숲길 2011-05-07 9463
868 깨인 어린이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1-05-06 12293
867 한입 출석부 image 15 솔숲길 2011-05-05 10951
866 한강잉어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1-05-04 1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