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198 vote 0 2011.06.09 (09:34:08)

1307486838_podborka_76.jpg

 

동굴에 숨어 살며 7년이나 양치기에게 양털을 깎이지 않고 버텼던 슈렉. 27키로가 넘는 털을 짊어지고 다녔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09 (09:35:49)

1263059929.jpg

 

맹박 3년에 좋은 사람 모두 떠나네. 김대중, 노무현, 법정, 김수환, 김준엽 모두 떠나네.

영삼이와 갑제, 동길이, 박홍은 가라고 등 떠밀어도 안가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09 (09:58:35)

1307562968_2.jpg

 

"푸틴이 온다. 뺑끼를 뿌려라."

 

이것이 공산주의 실체.. 동서고금의 독재자들은 이런 눈가림 속임수를 좋아하오. 이것을 속임수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성의를 보이는 것, 자신을 무서워 하고 알아서 기는 증거로 여기고 흡족해 하오.

 

독재자들은 오직 자신의 명령이 현장에서 통하는가에만 관심이 있소. '궁뎅이로 밤송이를 까라'는 식의 터무니없는 명령을 내려놓고 그 터무니없는 명령도 받아들일 때 만족하오. 그러므로 독재국가의 관료들은 터무니 없을 수 있는 한계, 인간이 도무지 어디까지 황당할 수 있는가 그 한계에 도전하기를 즐겨하는 것이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6.09 (10:13:39)

님들은 떠나고,

친구들은 떠돌고,

그럼에도 다음 세상을 준비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09 (10:34:07)



개그 코너로 만들어도 괜찮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09 (11:25:14)

지금은 컴퓨터가 저 시대보단 많이 똑똑해져서 저렇게 집어던질 일이 줄었소. 기껏 만든 데이터 한방에 날린 일이 허다했던 시대였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09 (11:26:03)

6SgRNfRVLVaQs9p.jpg  

유치한 독재자 종결자. 파리 점령하고 인증샷. ㅋㅋ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09 (13:31:42)




17기가픽셀이라는데.. 대체 이런 사진은 어떻게 만드는 거지?


[레벨:12]김대성

2011.06.09 (20:55:54)

전송됨 : 페이스북

http://www.360cities.net/gigapixel/strahov-library.html

 

아 멀미나.  여러장 찍어서 붙인듯..

[레벨:30]솔숲길

2011.06.09 (15:01:55)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6.09 (17:21:34)

사람은 떠나고 새로운 씨앗을 틔우고...

쥐들은 벽에 똥칠해가면서 명줄이 길어도

길어봤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06.09 (17:28:43)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6.09 (22:06:49)

양귀비가 날으는 우주선이라면

S6008453.jpg  

돌나물은 빅뱅...^^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06.09 (22:24:53)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6.09 (22:39:15)

금관...^^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6.09 (18:47:22)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6.09 (21:53:44)

콜리플라워.jpg

 

마트에 갔다. 오늘도 구조론 출석부의 뭔가를 건져야겠기에....^^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내가 멈춘

곳은 바로 콜리 플라워 코너. 요눔 저눔 고르고 있는데 같이 간 딸아이가 "엄마, 갑자기 이건 왜 골라?"

"응, 양을 닮았기 때문이지^^" 했더니 오늘 양에 대한 기사를 딸아이도 읽었노라 하면서 포도알처럼

주저리주저리... '죽은 양의 장례식'까지 이야기를 해준다.  난 웃으면서 그렇잖아도 오늘 구조론 출석부에

그 기사의 양이 올라 와 있노라며 이야기를 해줬더니 "오! 그래요" 하며 웃는다.

오늘 콜리플라워는 내겐 양 새끼를 떠올려준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06.09 (22:27:57)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09 (22:24:28)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7 달려볼까 출석부 image 10 양을 쫓는 모험 2011-08-28 7739
986 심심풀이 출석부 5 ahmoo 2011-08-27 5803
985 희망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1-08-26 9682
984 흑과 백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1-08-25 8950
983 심판의 날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1-08-24 8911
982 저항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1-08-23 8510
981 사이좋게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1-08-22 10793
980 대범한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1-08-21 9136
979 그 많던 반딧불이는 어디로 갔나 image 5 ahmoo 2011-08-20 5605
978 공생 출석부 image 4 김동렬 2011-08-19 6671
977 물고기세상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1-08-18 8198
976 잘 지은 집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1-08-17 9603
975 피서끝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1-08-16 7036
974 광복절 출석부 image 7 김동렬 2011-08-15 5711
973 숲길 출석부 image 6 김동렬 2011-08-14 9873
972 잠자고 먹고 그리고 기다리는 출석부 image 5 ahmoo 2011-08-13 5775
971 바다거북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1-08-11 7726
970 이것이 인생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1-08-11 8975
969 슬금슬금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11-08-10 6970
968 고구마줄기즐기기 출석부 image 21 안단테 2011-08-09 1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