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도 이제 다 가오.
흔들려도 한 곳을 보고 가면 밀도가 생겨 오히려 멋진 그림이 나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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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조롱조롱, 은방울꽃같은 둥굴레차꽃.
비비추, 빛살 미끄럼틀 타고...
옥잠화도 여름을 펼치고...
밟고 밟힌 흔적임에도 불구하고 보란듯이 잎을 펼치는 옥잠화 앞을, 미츤 척 왔다갔다 하는데
이때 옥잠와 왈: 됐거든!^^
꼬여 휘감는 등나무 줄기를 보는듯한 더덕넝쿨, 바람개비 되어 시원한 그림을 만들기 시작.
퍼질 더덕향을 표현 한다면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새...^^
아니다, 더덕 향은 동아줄처럼 잡아 끌어 당기는 그런 향일것이다....^^
돌돌, 돌단풍 돌가루 되어 날리고...
모란 꽃송이 앞에 숨 몰아치며... ^^
찾았다! 모란꽃보물찾기...^^
안단테
바람 불고...
부서지는 바람과 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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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작은 딸 아이가
"학교가는 길에 꽃들이 참 많아.
그 중에서 아주 이쁜 꽃을 발견했어."
그러면서, 핸드폰으로 찍어준 라일릭 꽃~
저녁 산책길에 같이 나가서 향기를 맡아주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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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안단테
'푸우~'포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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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앗 벌써 모란 너마저도? 철딱서니 없긴. 너무 이르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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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ang
산음자연휴양림인데 사진은 모바일에서 우찌 올리나요. ... 메뉴가 안보이네...
mr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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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풀꽃
풀꽃
요이 땅
안단테
맨발로 촉촉한 흙을 밟는 세살 먹은 아가들의 그런 기분?^^
aprilsnow
안단테의 정원에서 오침을 즐기오~^^
씨에스타~
충전 중.
솔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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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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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지하
해지고 시원한 바람이 좋으네.
퍼런지붕 담벼락에 쥐이끼 그림을 잔득 그려놓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