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read 15352 vote 0 2010.06.01 (02:44:05)

201005311275338258 문수스님.jpg 

                                        서럽소.

[레벨:3]고마버

2010.06.01 (05:39:28)

문수스님-유서2.jpg 
24.jpg 


유서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즉각
중지 폐기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
를 척결하라.
이명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文殊

원범스님, 각원스님
죄송합니다.
후일을 기약
합시다.
文殊(윤국환)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6.01 (06:26:01)

너무나 슬프고 괴로운 시절이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소만.......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에 비분강개하지 않을 수 있는 자들이 참으로 대단해보이오.
가슴이 타들어가고 슬픔이 복받쳐.......

'생각해봐... 예전에는 어떻게 살았겠어...
나라가 망해도 살았고..... 전쟁이 나도 살았고... 히틀러가 설쳐도 살았고....
그래도 살았고... 살아남았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그러고 있고....결국 역사의 승리자는 우리가 되는 거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2010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심정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새삼스레 기가막히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1 (07:24:25)

좋은 사람은 다 떠나는구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6.01 (10:30:34)

정말 할 말이 없소...
[레벨:30]솔숲길

2010.06.01 (10:35:39)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10.06.01 (10:45:40)

저 사자후에
온 우주 쥐새끼들이
흙이 되게 하소서.

저 소리 울리고 또 울려
거대한 폭풍우로
갈라진 땅 적시소서.

그리하여 푸르른 벌판에
당신의 보드라운 발등에
입맞춤을 허하소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1 (11:08:44)

1274850020.jpg 

용산참사부터 시작해서 천안함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야 했는가?
왜? 무엇때문에?

사람 사는 세상 이루고자 했더니 사람 잡는 세상이 떠억 범 아가리를 벌리고 있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6.01 (11:53:06)

수행만 하시던 분이 저런 결단을 내릴 정도니...

생명을 말살하는 이 정부의 행태에
 생명을 버림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려 하셨으니...

허망하고 안타깝소.

후............
[레벨:5]굿길

2010.06.01 (12:22:06)

이 어둔 굴을 지나기까기 얼마나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갈지......
또 어떤 참혹한 사건이 일어날지..

[레벨:30]솔숲길

2010.06.01 (17:22:41)


61.jpg

드디어 쥐잡는 날이구려.
사람 죽이는 쥐세상을 사람 사는 세상으로 바꿔보기오.
찍을 사람 있는 동네는 행복하겠소.
이짝은 우째 한날당 아니면 친박뿐이니...
부재자투표는 했소만 찍을데가 없더이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6.01 (20:50:30)

큰 분심을 내어 크게 가시었소.
소신공양을 대중에게 회향하고 떠나시었소.
그러나 문수스님의 큰 마음은 우리와 이땅에 함께 남겨져 있으니..크게 타오르기를 바라오.
가시는 그길 평안하소서.... 너무나 큰 그마음이 너무나 감사하지만 왠지 서럽습니다. ()()()

[레벨:12]부하지하

2010.06.01 (21:06:53)

 이렇게 된 이상 청화대로 돌격할수 밖에 없소.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598 무도인 천공 image 6 솔숲길 2023-08-01 1343
6597 헬로우 도마뱀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3-07-31 867
6596 휴가중인 거북이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3-07-31 1084
6595 머머리휘발놈 image 6 솔숲길 2023-07-30 1330
6594 띄워놓고 출석부 image 24 universe 2023-07-30 942
6593 굥베스 발견 image 4 김동렬 2023-07-29 1132
6592 옛날 돈 찾기 image 김동렬 2023-07-29 979
6591 무지더운칠월 출석부 image 28 universe 2023-07-29 889
6590 현기 디자인 image 8 바람21 2023-07-28 1144
6589 장어 열사 image 4 솔숲길 2023-07-28 1389
6588 그림이 있는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07-27 872
6587 영수증 잉크가 휘발된다고? image 10 김동렬 2023-07-27 1445
6586 한여름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3-07-27 897
6585 HID 이야기 2 레인3 2023-07-26 1231
6584 지금 양천구에서는 image 3 김동렬 2023-07-26 1104
6583 꽃사슴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07-25 880
6582 즐기는 자를 어찌 당하랴? image 5 김동렬 2023-07-25 1277
6581 바보새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3-07-24 989
6580 윤서방을 찾습니다. image 5 김동렬 2023-07-24 1320
6579 핑크 하우스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3-07-23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