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7447 vote 0 2009.12.19 (12:42:34)

1342.jpg

그러나 쓸어버리는 건 시작일 뿐이오

다 쓸어버리고 난 자리에 무엇을 그릴 것인가, 무엇을 세울 것인가, 무엇을 창조할 것인가?


78b434b9.jpg

혹자는 자기만의 성을 만들어 거기서 왕초노릇을 하는 재미에 빠지기도 하오.

그 성에 갖힌 무리는 인류로부터 점점 동떨어져 모두 고립될 것이오.

4a5136223000e.jpg

또 혹자는 그 텅빈 것으로부터 여전히 도망치기만 하기도 하오.

모두 어처구니 없소.

여전히 하나의 물음이 모든 삶 앞에 놓여있소.

3f8kmVJbyt1GYHN3.jpg

스스로 고립되지 않고 인류의 너른 마당으로 나와야 하오.

그대와 나의 숙제 아니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12.19 (12:46:46)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오.
어처구니 없는 시대에 살더라도 정신 바짝 챙겨둬야 하오.
[레벨:3]굿길

2009.12.19 (13:15:15)

날이 춥긴 춥소..주말 잘보내시오.
금강, 너른마당을 그리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2.19 (14:40:09)






1262.jpg

곰서방은 춥지도 않고 좋겠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12.19 (15:09:02)

e70113756c0adc34b051b9b3.jpgc8d2b414020ec47af2de328f.jpg072aa5a3757250a0471064df.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2.19 (16:31:00)






P1010087.jpg
거듭거듭, 새롭게...


김밥2.jpg
맛있게....^^

첨부
[레벨:30]솔숲길

2009.12.19 (17:51:13)

16_podborka_10.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2.19 (20:32:23)




감기 몸살 조심하오.

1261112025_daily_picdump_310_05.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젬마

2009.12.19 (22:03:41)

요즘 뉴스가 다 왜이러냐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고싶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2777 나비야 출석부 image 47 김동렬 2016-10-25 3036
2776 올해의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0-24 2924
2775 가을에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6-10-23 2859
2774 조용한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0-22 3128
2773 그림같은 출석부 image 34 김동렬 2016-10-20 2778
2772 여전히 출석부 image 33 챠우 2016-10-20 3079
2771 지중해 출석부 image 33 김동렬 2016-10-19 3291
2770 가을에도 출석부 image 48 김동렬 2016-10-18 3032
2769 동굴스러운 출석부 image 37 김동렬 2016-10-17 2933
2768 타올라라 출석부 image 22 배태현 2016-10-16 2982
2767 시원한 나무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6-10-15 2751
2766 바람은 알지 출석부 image 30 ahmoo 2016-10-13 3485
2765 따끈한 출석부 image 38 솔숲길 2016-10-13 2804
2764 기적의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6-10-12 2965
2763 러시아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10-11 3116
2762 시월에 출석부 image 38 김동렬 2016-10-10 2936
2761 가을엔 출석부 image 32 솔숲길 2016-10-09 2964
2760 주말엔 대청소 출석부 image 21 배태현 2016-10-08 2904
2759 구조적인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6-10-07 2856
2758 나무집 출석부 image 42 김동렬 2016-10-06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