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234 vote 0 2018.07.25 (12:06:04)

c9e5215408f569d8544004fed28ddd8e104425.jpg


학계의 정설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 되어 있다.

이 설의 맹점은 마이너스만 작동한담는 점이다. 진화는 플러스다.


플러스는 오로지 돌연변이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으나 

과학자가 돌연변이를 인공적으로 일으켜서 진화를 얻어낸 일은 없다.


돌연변이는 대부분 장애 혹은 기형이며 생존을 어렵게 한다.

위 물고기 실험으로는 돌연변이가 아니라 용불용설과 맞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렇다면? 구조론은 상호작용설이다. 유전자에는 원래부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환경의 변화가 유전자의 방아쇠를 당기면 결정적인 플러스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용불용설이 틀린 이유는 환경변화>유전자 변화를 설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돌연변이설이 틀린 이유는 환경변화 없이 일방향적이기 때문이다.


환경변화가 유전자 변화를 촉발하고 유전자 변화에 의한 특정 종의 과도한 생육이 

다시 환경변화를 촉발하는 선순환이 진화를 이룬다.


예컨대 소행성이 떨어져 생물 종이 몰살되었다면 살아남은 소수에게 환경은 많이 변해 있다.

먹이는 지천에 깔려 있고 경쟁자는 없으며 이때 과도한 생육과 번식이 일어난다.


정상상태에서 자연도태되어야 할 많은 유전자들이 살아남아 결정적인 진화를 달성한다.

이들의 급진적인 진화는 과도한 생육으로 다시 환경을 초토화 시키고 그 패턴은 반복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288
2026 의식이란 무엇인가? image 8 김동렬 2013-11-18 7723
2025 조선8도 지역정서 지여 2011-02-26 7721
2024 즐거움이 없는 베품이랄까? 3 프로메테우스 2006-02-27 7721
2023 사금 캐는 방법 image 2 김동렬 2013-11-28 7682
2022 복잡한 인간. 4 아제 2010-08-16 7678
2021 여자가 오래 사는 이유 3 김동렬 2010-10-26 7634
2020 태초의 비밀. 아제 2010-08-07 7630
2019 기술결정론 vs 도구주의 1 오세 2012-02-12 7533
2018 질문 - 이 사람의 잘못은? image 16 김동렬 2013-07-03 7531
2017 엄지손가락 1 양을 쫓는 모험 2009-11-17 7531
2016 대칭에 의한 비대칭의 예 image 2 김동렬 2013-06-24 7501
2015 진.선.미.주.성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7 아란도 2010-08-03 7478
2014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image 33 김동렬 2014-01-15 7449
2013 저장강박증? image 1 김동렬 2011-09-02 7449
2012 인류의 기원 김동렬 2013-05-15 7443
2011 대중의 한계와 인터넷 2 송파노을 2006-02-27 7442
2010 진화와 인간.. 아제 2010-08-31 7417
2009 원인과 결과 그리고 판단. image 3 아란도 2010-08-10 7408
2008 스마스마에 출연한 고르바초프 image 양을 쫓는 모험 2010-03-23 7395
2007 문제해결능력 - 고부간의 갈등 편 image 21 양을 쫓는 모험 2010-01-19 7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