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펀딩의 마지막 날.
(1,000원 만 후원하셔도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격은
20살 이상 10,000 원
20살 아래 5,000 원 이 될 예정입니다.
---------------------------------

사 랑

1. 백과사전
-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으로 인류에게 보편적이며, 인격적인 교제, 또는 인격 이외의
가치와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힘'

2. 국어사전
-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3. 옛말
- '사랑하다'의 옛말은 '괴다'이며 '괴다', '고이다'의 원뜻은 '생각하다'

정의를 두고 고민을 해 본 결과, 결국 인간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랑'이고, 해야 할 '생각'은 '사랑'에 기반을 두어야 하고, 그럴 때에서야 진정한 '힘', 흔히 말하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겠냐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를 잘못 사용했다가는 그 '에너지'가 '나'를 해치거나 '상대'를 해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마치 '선의'로 무언가를 행했지만, 의도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처럼요.

아, 물론, 사랑에 정답은 없습니다. 고작 세 가지의 정의로 결론을 도출하는 것도 웃기지요. 같이 생각을 해보고자 정의를 적어두었을 뿐입니다.

그럼 우리는 왜 그 알쏭달쏭한 사랑을 해야한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받을까요?
그것은 바로 '상대'를 '나'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가장 효율적이고도 효과적인 '성장 법'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호기로운 아이들의 날개를 꺾어버리는 행위, 제 3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조금이나마 예방하고자 이 동화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최소한 제 미래의 리틀 초이에게는 가능하지않을까요,,ㅎㅎ)
아! 사랑! 쉽지 않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덴마크달마

2018.07.16 (00:46:08)

https://tumblbug.com/bokak

펀딩 링크 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8.07.16 (09:31:43)

많이 참여해보아요!

[레벨:11]큰바위

2018.07.16 (18:44:28)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언능 밀어드립시다. 


달마님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레벨:6]덴마크달마

2018.07.16 (21:07:46)

달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벨:11]큰바위

2018.07.16 (21:29:41)

축하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5032 Carpe diem 비랑가 2013-11-12 12405
5031 신, 구의 조화를 끌어내는 디자인 image 4 챠우 2015-08-26 12101
5030 남조선 연구(1) Full squat 2008-01-23 12050
5029 동해에서 북쪽으로 해안선 따라 계속 걸으면 image 7 오리 2013-07-17 11866
5028 여자인가 남자인가? image 5 김동렬 2009-08-23 11736
5027 놀이터 조으다. image 4 오리 2012-05-03 11615
5026 질문과 구조론닷컴 검색 image 5 ░담 2010-08-06 11485
5025 한국 축구대표팀중에 챔피언보디에 가까운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16 락에이지 2014-06-19 11383
5024 박신애님 김종호님께 김동렬 2005-10-04 11341
5023 절규와 보호 image 2 아란도 2012-12-19 11150
5022 김동렬님 1 피투성이 2005-10-20 11142
5021 구조론에 어울리는 사진작가 김 아타 image 1 삼백 2013-07-11 11135
5020 대선토론 보려 TV 앞에 앉았네요.. 14 다원이 2012-12-10 11131
5019 우구치 계곡 image 8 김동렬 2014-10-05 10991
5018 달은 지구를 공전하나? image 15 삐따기 2011-12-27 10905
5017 선불교 법맥으로 살펴 보는 선차(茶) 계보 image 3 아란도 2012-03-22 10880
5016 [re] 박찬경님께 우주의끝 2005-10-04 10760
5015 인간의 입술 두께 7 까뮈 2014-07-08 10703
5014 박봉팔이 최근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8 까뮈 2015-07-29 10565
5013 보드독에 이어 지하철 타는 개 출현 image 7 김동렬 2009-04-10 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