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1788 vote 0 2018.06.04 (12:09:07)

 1+1=2 그럴싸 하다..맞다..여기서 질문. 2=1+1.
이 둘은 같은가? 말장난인가.


이 둘은 순서만 바뀌었을 뿐이다. 그러나 말입니다. 순서가 바뀐 것이 보통일인가.
순서만 바뀌었을 뿐인데..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자..1+1=2 는 인식론이며 2=1+1은 존재론이다.

완전 차이가 난다.
실감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1+1=2는 불가능한 수식이다. 2=1+1은 자연법칙이다..불가능과 가능으로 완전히 결별한다

무슨 말인고 하니..하나에다 하나를 보태서 2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2를 둘로 쪼갤 수는 있어도 하나에 하나를 보탤 수는 없다는 것.

이게 구조론 마이너스 법칙의 원리이다.
세상은 붙여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쪼개서 탄생한 것이다.


[레벨:6]rockasian

2018.06.04 (16:20:02)

저희 애들이 유치원 및 초등 1학년인데요.

 1+1=2는 아는데, 2=1+1은 모르더군요.


학교에서 산수를 인식론적으로 배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원래 교육이라는 것은 모두 인식론적인거 같습니다.


나서부터 아는거, 깨달음이 존재론적이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8.06.04 (16:24:56)

방긋 방긋 웃어서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1+1=2가 아니라는 것.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4046
2092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출간 파티 image 7 오리 2023-06-07 5732
2091 개념없는 인공지능 image 2 chow 2023-06-05 5959
2090 대니얼 카너먼의 돌 1 chow 2023-06-03 5463
2089 국토학교를 소개합니다 수원나그네 2023-06-03 5459
2088 학교폭력예방법의 개정 방향 이상우 2023-05-30 5522
2087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5-24 6020
2086 진보와 보수 1 레인3 2023-05-22 6111
208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5-10 6431
2084 仁流 image 덴마크달마 2023-05-10 6480
2083 사토시 나카모토 추정 인물 image 2 오리 2023-05-09 6510
2082 학폭예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관계를 배울 기회를 실종시켜 버렸다는 점 이상우 2023-05-08 6026
2081 감자 보급과 이중의 역설 SimplyRed 2023-05-06 5796
2080 1980년대, 2000년대의 2 사이클 dksnow 2023-05-06 5202
2079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4-26 5216
2078 구글 바드 테스트 image 1 chow 2023-04-21 5195
2077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김동렬 2023-04-13 4898
2076 구조론, 내시균형과 컴퓨터게임 SimplyRed 2023-04-11 5110
2075 ChatGPT의 훈련 방법 image chow 2023-03-24 6451
2074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3-22 5376
2073 노블 vs 도킨스 1 오리 2023-03-18 5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