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운동량의 의미 각운동량이 뭔지는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데 그것을 굳이 질문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마도 구조론적 맥락에서의 의미를 묻는 것이겠다. 구조론에서 각운동량을 언급하는 이유는 다음 단계의 예측에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건은 기승전결로 간다. 지금 기 단계이면 승전결이 이어질 테고 지금 결 단계이면 그다음이 없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이다. 질은 외부를 건드리니 다음에 센 것이 온다. 반대로 홍준표가 고함을 질러대는 것은 량을 내세우는 것이니 그게 뒈질라고 약 쓰는 거다. 다음 단계가 없다. 김정은이 작년에 원산에서 자주포와 전차를 있는 대로 끌고 와서 화력시범을 보였는데 미군이 그걸 다 보고 있다. 자주포 진지가 다 드러난다. 원산에서 화력시범을 마친 방사포가 구월산으로 가네? 저기에 지하터널이 있구나. 전력이 다 들통난다. 그걸 보고 필자는 김정은의 다음 행보를 예측할 수 있었고 정확하게 맞았다. 그게 량을 전시한 것이므로 끝물이고 다음 단계는 없다. 자기 전력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는 것은 더 이상 전쟁할 의지가 없음을 비친 거다. 바닷가에 앉아 있는데 밀물이 들어오고 있다. 이 물이 계속 올라가서 최대 낙차인 9미터까지 올라올지 모른다. 갯벌에서 높이 9미터는 엄청난 거리가 된다. 빨리 탈출하지 않고 머뭇대다가 갯골에 빠져 익사하는 수가 있다. 반대로 이미 물이 다 들어왔고 더 이상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물색깔로 안다. 물이 흙탕물이면 계속 들어오는 물이고 물이 맑은 물이면 이미 다 들어온 물이다. 보통사람은 이런거 모르는데 고수는 남보다 하나를 더 알고 있다. 각운동량을 아는 사람은 이런건 그냥 안다. 그걸 누가 가르쳐줘야 아나? 필자도 배운 적 없다. 남보다 하나를 더 안다는 것은 매개변수가 하나 더 있다는 것이다. 그게 벡터다. 자동차가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면 승객은 몸이 앞으로 쏠려서 고꾸라지기도 한다. 관성력이다. 그런데 승객이 졸다가 지금 버스가 달리고 있는지 멈춰 있는지 모를 수 있다. 각운동량의 의미는 우리가 모르는 숨은 힘이 하나 더 있다는 말이다. 감추어진 힘이 있다. 우리는 물체의 길이나 크기나 질량을 보고 힘을 파악한다. 병조림 병뚜껑을 열 때 힘을 세게 주면 안 열리고 살살 돌리면 열리는 수가 있다. 이런건 귀신이 조화를 부린 듯해서 알아내기가 힘들다. 큰 물체가 있는데 세게 때리면 넘어가지 않고 지긋이 밀면 오히려 넘어가는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 각운동량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수는 모르고 삽질을 하게 된다. 이런거 배워두자. 각운동량은 주로 뭔가 본체에서 이탈할 때 갑자기 동작이 커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가만있던 넘이 갑자기 지랄발광하면 뭔가 떨어져 나간 거다. 그걸 보고 사건의 다음 단계를 예측할 수 있으니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성이다. 지금 진행단계가 질인지 입자인지 힘인지 운동인지 량인지 아는 것이 방향성을 아는 거다. 홍준표는 지랄발광을 하고 있으니 에너지가 바닥상태임을 증명한다. 반대로 뭔가 떨어져 나갔는데도 점잖은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면 그런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도 문재인은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그 이탈한 부분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몸이 무거워졌으니 동작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각운동은 큰 동작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작은 동작을 하면 그만큼 스피드가 빨라졌다는 거다. 보통사람은 이런거 모른다. 짧게 끊어치는 펀치에 맞으면 골병든다. 크게 휘두르는 주먹은 맞아도 아프지 않다. 보통사람의 보통판단은 여기서 모조리 빗나간다. 그냥 운동은 눈으로 보편 가늠이 되는데 각운동은 잘 은폐된다. 밸런스를 통해 각운동을 숨길 수 있다. 밸런스가 좋은 사람은 펀치가 좋으므로 피해야 한다. 밸런스가 나쁘면 운동이 외부로 노출되고 그 경우 숨은 힘이 없다. 추가로 뭔가 하나가 더 나오는게 없다. 그러나 밸런스가 좋은 사람은 반드시 뭔가 하나 센 것을 숨기고 있다. 그러므로 미학을 배워야 한다. 취권 이런거 안 된다. 영화에는 취권이 뭔가 보여주지만 새빨간 거짓말이고 밸런스가 나쁘면 허당이다. 거친 파도가 잠잠해지려 할 때 큰 너울이 일어나므로 배가 전복될 수 있다. 파도가 에너지를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다. 즉 량의 단계이며 파도의 에너지가 그대로 배에 흡수되어 배가 전복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30분 후에 잠잠해진다. 흙탕물은 짧은 파장이고 맑은 물은 긴 파장이다. 각운동량은 긴 파장과 짧은 파장 사이의 교환이다. 짧은 파장이면 동작이 빨라진다. 그런데 이런게 눈썰미가 나쁜 사람에게는 잘 안 보인다. 동작이 작고 빨라졌다는 사실을 모른다. 병뚜껑을 열 때는 긴 파장을 써야 한다.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려면 짧은 파장을 써야 한다. 짧은 파장은 대칭을 맞추기 쉬우므로 에너지가 보존되기 쉽고 긴 파장은 대칭을 만들기 어려워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보존하지 못하고 다른 것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상쇄되어 사라지기 쉽다. 적외선처럼 외부에 에너지 전달력이 좋다. 다만 힘이 약해서 파괴력이 약하다. 짧은 파장은 에너지가 강력하다. 자외선과 같다.
|
긴 파장이 짧은 파장으로 넘어갈 때 각운동량이 은폐되고, 짧은 파장에서 긴 파장으로 넘어갈 때 드러나는군요. 그럼 당연히 질 단계가 상대적으로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응축된 단계라 할 수 있겠네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우문에 더 자세한 설명해주셔서 감사함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김연아의 경우
https://youtu.be/rDX2IYT6E2s
김연아가 스핀할 때 처음에는 팔이나 다리를 벌린 ‘카멜 스핀’으로 천천히 돌지만, 이후 ‘싯 스핀’이나 ‘업라이트 포지션’으로 자세를 바꾸면 회전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각운동량의 보존 법칙 때문임.
‘각운동량 = 질량ⅹ회전속도ⅹ회전반경’
질량의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팔을 움츠려 회전 반경을 작게 만들면 회전속도가 커지고, 카멜 스핀처럼 팔을 벌려 회전반경을 크게 하면 회전속도는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