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22546 vote 0 2010.05.27 (00:35:26)

부처드로잉.jpg    사신도.jpg

세월은 하 어수선하나 그래도 심던 나무는 계속 심어야겠지요.
바탕소에서 나온 이 책은 처음에
미진사라는 예술문화 계열 메이저 출판사와 진행하던 작업입니다.
원고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내 뜻을 완전히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죠.
그 때 계약서를 구겨버리고 직접 책을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1년여의 시간이 흘러 드디어 서점에 내놓게 되었네요.
거의 1인 출판사에서도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죠.
마치 장기하처럼 자기 컨텐츠로 자기 방식의 길을 스스로 열었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이제 구조론의 컨텐츠들도 세상속으로 펄쩍 뛰어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서점이 뚫렸으니 앞으로 나오는 책들은 모두 서점에다 바로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조론 책들도 물론이구요.
두어 달 후에는 새구조론부터 내놓을 예정입니다.

바탕소 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알라딘, 인터파크, Yes24, 교보문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05.27 (00:37:03)

쭈욱~ 잘 뚫리기를 바라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5.27 (01:13:25)

나라가 온통 피폐해지고 있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진도는 빼야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5.27 (01:17:00)

기어이 뚫으셨구료.
기쁘오.
뚫렸으니 개울을 내고, 폭포로 내리고, 강물로 흐를 것이오.
강도 되고 바다도 되어 없던 세상을 열 것이오.
축하드리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10.05.27 (04:01:53)

보고싶다. 아무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5.27 (06:15:42)

곧 2쇄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오.^^
장기하의 '별일없이 산다'처럼 확 휩쓸 것이오.
[레벨:30]솔숲길

2010.05.27 (07:07:20)

55.jpg

대박이구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5.27 (09:22:59)

127484407.jpg 

대박 기원하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0.05.27 (10:59:48)

뚫었으면 완전히 통했구랴~~
아직 다 막하지 않은 아이들,
이미 막힌 어른들 맘속을 다 뚫어주시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5.27 (12:20:16)

정운찬 "인터넷 보급이 한국 문화 수준 떨어뜨려"
끊이지 않는 구설... 이번에도 또 논란 자초하는 발언
10.05.26 19:29 ㅣ최종 업데이트 10.05.27 11:12

 


-------------> 수준높은 인촌이하고 한세트네.
[레벨:5]굿길

2010.05.27 (12:24:43)

대박 나시길..

[레벨:15]르페

2010.05.27 (13:40:43)

뚫렸으니 통할일만 남았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0.05.27 (18:19:14)

하나가 뚫리면 다 뚫린다..
댐에 갇혀있던 구조론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 내리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5.27 (19:25:22)

P1260175.jpg
찬란히 쏟아질 날이 올 것이오.
첨부
[레벨:15]오세

2010.05.28 (00:48:42)

대박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10.05.28 (01:07:12)

오래간만에 시원한 소식이오.
십점 만점에 백점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5.30 (07:14:20)

감축드리오.
또 뚫으시구랴, 더 크게. ^^.



100529_chery.jpg 
싱싱하게 드시구랴

첨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4 패랭이 출석부 image 24 솔숲길 2010-06-11 26016
533 출동하는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0-06-10 19462
532 6월 아침 출석부 image 16 솔숲길 2010-06-09 19805
531 와글와글 자라는 출석부 image 24 솔숲길 2010-06-08 19007
530 황조롱이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10-06-07 15588
529 부활 외손녀의 천진난만 그리고 승리 image 5 지여 2010-06-06 16228
528 알집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0-06-06 16984
527 천산갑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6-05 21495
526 봉하동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6-04 19461
525 뚜벅뚜벅 걷는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6-03 15136
524 사람 사는 세상 출석부 image 24 솔숲길 2010-06-02 57560
523 청년 스님 출석부. image 13 ░담 2010-06-01 20074
522 삽질나무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5-31 18428
521 푸른하늘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5-30 25233
520 노란꽃 피는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0-05-29 25474
519 피리부는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5-28 22812
» 서점이 뚫린 출석부 image 16 ahmoo 2010-05-27 22546
517 오바하누마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5-26 24506
516 아기새 출석부 image 10 솔숲길 2010-05-25 24562
515 무당벌레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0-05-24 2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