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곳 등을 돌아보며 동네탐방을 해보니...
선거에 대해서 약간 서로 눈치를 살피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 투표하세요...? 하고 물으니...모두 당연히 해야지...하시는데...
그 다음은 말들을 안하신다.
그래서 현 시국에 대해서 얘기해보니..모두 할 말들이 많은 눈치다.
그런데 모두 말을 아낀다.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 까지도 말을 아끼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말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지금이 독재아니면 무엇인가..하는 소리들도 하신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것은 그게 아닌데... 여론조사는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너무 한군데를 밀어줘서 그런다고...
서울이 조금 약한 것 같은데... 젊은 사람들이 투표 많이 해야 하는데...
결국 길게 얘기한다는 것이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들...
지금 민심은 말을 하고 싶어한다.그런데 말을 안한다. 그것이 본심이다. 삼삼오오 모여서 이러쿵 저러쿵 서로의 속내를 내보이고 싶은데..말조심 하느라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아..봄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