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틀 노무현 대통령에 약에 취한 듯 헤롱대다가,
드디어 현실에 안착하니... 역시 현실은 냉엄하단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을 공산당처럼 몰고 가는 미국이나,
핵 가지고 또 난리치는 북한이나,
재검표 하자고 난리치는 한나라당이나...
정말 한나라당 말 처럼 검표과정에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나요?
없다면 한나라당은 왜 개망신을 자처하는 건가요?
그리고 아까 연합뉴스를 보니까,
보수언론인 월스트릿저널에서 한국 내 반미를 불쾌해 하면서,
남한은 북한을 원하니까 차라리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 주장하던데...
그 어조가 꼭 기르던 개한테 물린듯한 느낌이더군요.
주한미군이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철수가능성이 있나요?
음음..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런 꿀꿀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미국반응을 보니까, 정말 우리가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시간 나시면 답해주시면 정말 고맙겠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
美언론, 주한미군 철수 거론
전국적으로 번져가는 반미 열풍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시각이 매우비판적으로 흐르면서 주한미군 철수까지 거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연 30억달러의 혈세를 들여 한국을 방어하는 데 왜 그들은 미국을 미워하는가"라고 반문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매우 노골적으로 "한국이 원치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아직 미국 조야나 워싱턴 외곽에서 공식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 유수 언론들이 이런 방향으로 분위기를 잡으면 주한미군 철수는 가까운 장래에 한ㆍ미간 주요 이슈로 대두될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진보노선을 대표하는 뉴욕타임스는 22일자 '서울에선 북한을 갈망한다(In Seoul, Longing for the North)'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 국민들은 올해 30억달러의 세금을 납부해 3만7000명의 주한미군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은 반미주의에 휩싸여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를 통해 성조기를 불태우고 '미국인은 환영하지 않는다'고 쓰인 카페의 사진 등을 게재하고 "한국은 북한을 위협으로믿지 않는다"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오히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이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하고 통일의 기회를 위협하고 있다는 한국측 시각을 보도했다.
보수 우익을 대표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남한의 슈뢰더(SouthKorea's Schroeder)'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미국에 고개를 숙이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그를 지지한 젊은층들의인식 변화 등을 거론하면서 한ㆍ미관계의 새로운 도전이 예상된다고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노 당선자가 본인은 반미주의자가 아니라고 했지만과거에 미군 철수를 요구한 적이 있음을 상기하면서 "부시 대통령은한국에 분명하게 미국은 그들이 원하지 않는 곳에는 머물지 않겠다는메시지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저널은 "미군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그곳에 있다"면서 "한국이 우리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느끼면 우리는 미군을 고향으로돌려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디어 현실에 안착하니... 역시 현실은 냉엄하단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을 공산당처럼 몰고 가는 미국이나,
핵 가지고 또 난리치는 북한이나,
재검표 하자고 난리치는 한나라당이나...
정말 한나라당 말 처럼 검표과정에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나요?
없다면 한나라당은 왜 개망신을 자처하는 건가요?
그리고 아까 연합뉴스를 보니까,
보수언론인 월스트릿저널에서 한국 내 반미를 불쾌해 하면서,
남한은 북한을 원하니까 차라리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 주장하던데...
그 어조가 꼭 기르던 개한테 물린듯한 느낌이더군요.
주한미군이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철수가능성이 있나요?
음음..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런 꿀꿀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미국반응을 보니까, 정말 우리가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시간 나시면 답해주시면 정말 고맙겠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
美언론, 주한미군 철수 거론
전국적으로 번져가는 반미 열풍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시각이 매우비판적으로 흐르면서 주한미군 철수까지 거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연 30억달러의 혈세를 들여 한국을 방어하는 데 왜 그들은 미국을 미워하는가"라고 반문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매우 노골적으로 "한국이 원치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아직 미국 조야나 워싱턴 외곽에서 공식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 유수 언론들이 이런 방향으로 분위기를 잡으면 주한미군 철수는 가까운 장래에 한ㆍ미간 주요 이슈로 대두될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진보노선을 대표하는 뉴욕타임스는 22일자 '서울에선 북한을 갈망한다(In Seoul, Longing for the North)'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 국민들은 올해 30억달러의 세금을 납부해 3만7000명의 주한미군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은 반미주의에 휩싸여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를 통해 성조기를 불태우고 '미국인은 환영하지 않는다'고 쓰인 카페의 사진 등을 게재하고 "한국은 북한을 위협으로믿지 않는다"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오히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이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하고 통일의 기회를 위협하고 있다는 한국측 시각을 보도했다.
보수 우익을 대표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남한의 슈뢰더(SouthKorea's Schroeder)'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미국에 고개를 숙이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그를 지지한 젊은층들의인식 변화 등을 거론하면서 한ㆍ미관계의 새로운 도전이 예상된다고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노 당선자가 본인은 반미주의자가 아니라고 했지만과거에 미군 철수를 요구한 적이 있음을 상기하면서 "부시 대통령은한국에 분명하게 미국은 그들이 원하지 않는 곳에는 머물지 않겠다는메시지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저널은 "미군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그곳에 있다"면서 "한국이 우리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느끼면 우리는 미군을 고향으로돌려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