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높이 h 에서 돌 떨어뜨리기
질(입력) : (중력이 돌에 침투)
입자(저장): (돌의 높이 h 에서 위치에너지를 가짐)
힘(제어): (돌을 손에서 놓아버림)
운동(연산): (자유낙하에 의해 바닥 직전까지 가속)
량(출력): (운동 에너지로 변환)
[질문] 1.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것인가요?
2. 바닥에 도달 직전의 운동에너지 상태에서 바닥과의 충돌 후의 상황까지를 관찰해 본다면?
중요한 점은 낙하운동에 의해
A에서 B로 이동하여 갈 때 그냥 가는게 아니라
반드시 인원점검을 하고 간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질이라는 놈이 출석을 부릅니다.
무게중심을 찾는 건데 그 무게중심이 입자를 이룹니다.
그러니까 닫힌계의 범위를 확정해야 무게중심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이 물체를 놓았다면 물체가 묻겠죠. '손가락 너도 같이 갈테냐?'
손가락은 안가겠지요. '응 난 안가!' 질이 결합하여 갈 놈을 확정. 인원을 편성)
질이 인원점검하여 전체가 100명이면 중간의 50번을 반장으로 임명한 후에
이동을 시작하는데 그 반장이 입자가 되어 나머지 인원을 통솔합니다.
질의 결합은 출석부를 부르는 것이고
(닫힌계의 확정.. 손가락이 물체를 놓아서 낙하할 놈을 확정)
입자의 독립은 그 반장이 선출되는 것이며
(운동의 중심을 확정. 밸런스의 확보. 이후 물체 패거리들은 반장을 따라 대외적으로 1로 행세)
힘의 교섭은 그 반장 대 나머지 반원들의 대립구도인데
반장이 '가자' 그러면 반원들이 '그래 가자' 해야 가는 것이고
(무게중심 1이 나머지 자원을 이끄는 형태로 운동의 촉발)
만약 그게 안된다면 반이 두 조각이 나는데, 그 경우 입자가 깨지죠.
운동은 반원이 반장을 따라가는 것이고(낙하운동의 진행)
양은 이러한 과정을 성립시키는데 동원된 에너지가
다시 밖으로 빠져나가는 거지요.(낙하의 충격)
우리는 그 빠져나온 놈을 세어보고 몇 명이 이동했는지 알지요.
운동메커니즘 이해의 요체는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모든 국면에서
1을 이룬다는 점을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출석부 1(편성 결정)>
반장1(편성의 중심)>
스타트1(횡대편성)>
진행1(종대편성)>
빠져나간 에너지의 합 1(편성해체)
질(입력) : (중력이 돌에 침투) 하는게 아니라 돌 자체가 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량이 있다는 거지요. 그 질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극을 가하여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지요.
입자(저장): (돌의 높이 h 에서 위치에너지를 가짐) 에서 위치에너지의 의미는 돌을 구성하는 여러 부분이 단일한 개체처럼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돌이 아니라 물이라면 물방울을 이루겠지요. 어떻든 그 돌 내부에 대장이 생겨서 그 대장이 졸개들을 통제합니다. 그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게중심, 힘의 중심, 운동의 중심이 순간적으로 발생합니다. 대장이 있고 졸개가 있으며 대장이 한 놈이고 항상 외부의 작용에 대해서 재빨리 대표자를 선출하여 내세운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힘(제어): (돌을 손에서 놓아버림) 은 공간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그 이전에 공간의 밸런스가 있었다는 거지요. 심 1과 날 2가 있었던 것입니다. 평형이탈이 일어난 것.
운동(연산): (자유낙하에 의해 바닥 직전까지 가속) 과정에서 시간성이 노출되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시간과 거리의 비례가 드러나지요. 접혀 있던 것이 펼쳐졌다는 것. 이는 펼쳐진 것을 환원시켜 도로 주워담을 수도 있다는 뜻.
량(출력): (운동 에너지로 변환)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A에서 B로 가는 일은 없습니다. A에서 소멸하고 B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정보가 고스란히 전달되었지요. 즉 1반의 40명이 2반으로 교실을 이동하면 그 1반의 가로세로의 질서가 완전히 해체되어 1렬종대로 변해서 복도로 이동해서 2반으로 가서 다시 정렬합니다. 물체의 낙하도 마찬가지.
질문 2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