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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안단테
read 22893 vote 0 2010.05.09 (12:13:13)



이제부터 김밥을 만들겠습니다. 뭐 나로서는 미안한 맘이지만 눈으로만 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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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김밥을 우선 한접시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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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팝이든 벚꽃이든 인정 사정 없이 훑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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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주욱, 김밥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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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단무지 안에 매실 하나 보고 깜짝 놀래라!(실은 기분 무지 좋았음) 
매실 한 알과 올 봄에 있었던, 매화나무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무지까지 매실이 들어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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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치솟는 가로수 메타스콰이어 나무가 떠오르고... 그러고 보면 김밥은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심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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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말다가 잠시, 커피 한 모금 씹으며 뭔가에 골똘히 생각에 잠겨 보기도... 약간의 긴장감이 입 안에 감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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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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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다리도 낑겨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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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구니 가득히... 시원한 여름을 담아보았습니다. 나는 딱 세 개 정도 먹고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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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옥잠화 이파리에 시원스레, 여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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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천에도 여름이 흐르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5.09 (12:28:56)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5.09 (12:42:51)

100_7899.JPG 

물길따라 흘러가고 싶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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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5.09 (16:56:57)

잔잔한 물결을 보다가 '철썩' 파도가 치고... 혹, 바다는 곡식을 까부는 키? 엉뚱한 생각에 잠겨보며... ^^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0.05.09 (13:21:10)

풀꽃님이 안단테님집에서 하숙하고싶은 마음을 알것같습니다.
나두 안단테님집에서 하숙하고 싶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5.09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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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물김치
오늘 돌나물 커트하다!^^ 돌나물도 본격적으로 여름과 손을 맞잡고....^^ 부천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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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05.11 (06:54:30)

하숙비가 얼마랍디까.
난 걍 선불로다가 질러불라요.
무통장입금으로다가.

그나저나 하숙집 진장 저금통장 번호를 알아야 허는디....
곱슬님! 좀 알아주시소!

그노무 하숙,
마이도 말고, 딱 한달만 헙시다.
도대체 내 꼴이 우찌 변허는지 고것만 딱 확인허고 싶은께.

아카데미 동지들의 심심한 성원을 부탁허요!


뇌물로다가 뭘 갔다 바치면 쓸까 몰것네....


1005010_bribe we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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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0.05.09 (17:13:52)

휴일에 화분에 물주고 청소하러 학교 나왔소.
애들 대신 한두달에 한번씩 청소하는 것도 나쁘진 않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5.10 (00:43:41)

겨우내 먹었던 감자박스에 싹이 난 것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키우면 되나.. 하고

두달전인가  물에 담가놨던 것인데 어느새 저렇게 자란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오전의 햇살이 좋았는데 역광이라 어둡게 나오네요. IMG_289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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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솔숲길

2010.05.10 (07:47:22)

맛나것소.
김밥 먹고 나면 힘이 불끈 솟아날 것 같소.

사진 04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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