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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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380 vote 0 2018.01.01 (23:08:51)

    

    http://v.media.daum.net/v/20180101214000488?rcmd=rn


    "역사적으로 항상 주류였던 한국의 보수는 좋게 말하면 ‘주인 의식’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소유욕’이 너무 강하다. 회사, 학교, 신문사, 교회도 ‘내 거니까 내 맘대로 한다’는 식이다. 그런 인식의 연장에서 ‘국가’도 내 거다. 아무리 보수(우파)는 ‘재산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보(좌파)는 ‘인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지만 한국의 보수는 지나치게 소유에 집착한다.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한다’는 보수의 민낯은 (국민이 위임한) 공적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유화한 국정농단 사건에서 숨김없이 드러났다."[경향]


    적어도 글자 배운 사람이라면 이런 식으로 머저리처럼 지껄이면 안 된다. 과학은 뒀다가 국 끓여 먹으려고 배우는게 아니다. 소유욕 나오면 일단 개소리라고 무수히 말했다. 무슨 정신주의, 심리주의, 동기부여 이런거 나오면 전부 개소리다. 과학적 태도를 견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의 행동은 건조하게 에너지 낙차를 따라간다. 의사결정구조를 중심으로 논해야 한다.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것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구조적 접근이자 과학적 접근이다. 비유하면 이런 거다. 안철수는 왜 그랬을까? 무슨 대단한 동기나 욕망이나 야망이나 그런게 있는게 아니다. 단지 그 상황에서 그것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강형욱 훈련사가 정답을 말해준다. 개가 강형욱의 가방에 오줌을 쌌다. 왜 그랬지? 특별한 동기는 없다.


    개가 강형욱을 제압하려고 그런게 아니고, 강형욱을 짝사랑해서도 아니다. 강형욱의 설명인즉 낯선 손님의 방문에 당황해서 오줌을 쌌다는 거다. 사람도 당황하면 오줌 마렵고 그러지 않느냐고. 안철수 행동이나 오줌싼 개 행동이나 같다. 그냥 자신이 할 수 있는 짓을 한다. 그게 인간이다. 어떤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


    그래서? 보수는 소유욕이 강한게 아니고 타인을 불신한다. 왜? 사회관계가 긴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보수의 소유집착 행동은 긴밀하지 않은 사회관계의 반영이다. 의하여다. 공동체가 느슨하고 덜 만들어져 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과거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거나 제한되어 타지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의 배타주의 때문이다. 이런건 일본이 더 심하더라.


    일본은 대대로 직업과 거주가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름만 대면 그 집안이 어떤 집안인지 팔대 조상까지 안다. 그래서 부라쿠민 차별이 있다. 봉건습속이다. 어느 나라든 봉건사회는 다 그랬다. 전라도 경상도 따지기 전에 원래 옆동네와도 왕래를 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장사꾼도 사당패 불러 공연을 해주거나 장승을 세우고 장승굿을 벌여서 출입허락을 맡아야 한다.


    촌장와 장로들 허락을 맡은 다음에야 마을에 출입한다. 아직도 안동 영주 일대에는 백정마을이 있어서 통혼하지 않는다고. 수천 년 전부터 그래왔다. 시골사람이 낯가림이 심해서 그런게 아니고 인간은 원래 배워야 타인과 교류한다. 그냥 놔두면 절대 교류 안 한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봐야 한다. 남녀분반수업 해로운 거다.


    교육의 목적이 다른 사람과 같은 공간에 붙어있는 연습을 시키는건데 남녀분리해서 교육을 받으면 성별이 다른 사람에 대해 적대감정 혹은 혐오감정을 갖는게 당연하다. 여혐, 남혐이 문제가 아니고 분리수업이 문제다. 가르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잘 하겠는가? 인간은 배워야 된다. 그런데 우리는 가르치고 있는가? 영어와 수학은 가르치고 인간공부는 안 가르친다.


    둘째는 기성세대가 교육을 못받아서 공사구분을 못하는건데 뭐든 공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인맥을 돌려서 사적으로 처리한다. 이유는 매뉴얼이 없어서 공적으로 뭔가를 해본 적이 없어서다. 그런데 이런 식의 사적으로 짜고 치는 패거리 행동은 한경오나 무뇌좌파나 정의당도 도긴개긴이다. 왜? 지식인들은 배우지 못했다. 글줄은 읽었는데 대화해보니 아는게 통 없더라.


    강단에만 갇혀서 사회생활을 안해본 놈들이 공적인 일처리를 못하고 항상 안철수처럼 뒷수작을 한다. 공적으로 하려고 여론몰이하면 문빠 어쩌고 노빠 어쩌고 하며 뒤집어진다. 지식은 배워야 지식인데 글줄이나 읽었다는 한국의 지식인 중에 배운 넘이 없다. 이외수만 해도 저런 행동이 옳고 그르고 간에 위험한 행동인데 안 배워서 본인도 그게 위험하다는걸 모른다.


    문하생이라는 이름 하에 수십 명의 인원을 모아서 월 백만 원씩 주면서 대장노릇 하는게 권력행동인데 그런 사설권력 조직이 대한민국에서 허용되는 일인가? 문학을 가르친다고? 웃기셔! 그게 권력중독이다. 그런짓 하면 안 된다. 공자선생이 허용하지 않았다. 정 가르치고 싶으면 돈 받고 돈벌레라고 욕먹어 가면서 가르쳐라. 공짜로 지식을 막 주는게 더 위험한 행동이다.


    그럼 조선시대에는 왜 보수가 소유에 집착하지 않았느냐? 그건 소유가 없기 때문이다. 있어야 집착하지. 근데 소유가 생겼어. 그걸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부둥켜안고 죽는다. 왜냐? 그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문화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교육으로도 배운 바가 없다. 세금 내고 복지에 투자하고 존경받으면 되는데 그걸 누가 가르쳐 주었냐고?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실제로 소유를 자식에게 덥석 넘겨주었다가 거지되어 자살한 노인 많다. 그게 만만히 볼 일이 아니다. 사회발전에는 시간이 걸린다. 총체적으로 진보하지 않고 교육되지 않은 개인의 덕성에 맡긴다는건 무모하다. 결론은 위하여는 모두 가짜이고 의하여가 진짜이며 위하여를 팔아먹는 가짜들은 항상 심리동기를 내세운다. 악인이 왜 악하냐? 심보가 고약해서라는 식이다.


    사실을 말하자. 악인이 악한 이유는 배운게 없어서다. 배운 넘 중에도 악당이 나오는 이유는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다. 제대로 배우는건 팀플레이를 배우고 동료의식을 배우고 공동체의식을 배우는 건데 그거 한국에서 안 가르치잖아. 무한경쟁만 가르치지 착한 행동 가르쳤나? 노자의 처세술만 가르치고 공자의 의리는 안 가르쳤다. 의리를 배우지 않았으니 의리가 없다.


    동료의식이 의리다. 공동체의식이 의리다. 의리를 안 배웠는데 의리를 알겠냐고? 인간공부 안시켰는데 인간이 되겠냐고? 조폭의 의리는 있다. 이건희도 지 자식은 챙긴다. 왜? 그런 의리는 배웠거든. 출세한 흑인 가수는 40여 명이나 되는 시중드는 사람을 호위병처럼 데리고 다니며 다 퍼주고 자식에게는 안 남겨주는데 자식에게 남겨주는게 그나마 인간이 조금 된 것이다.


    가수가 돈 벌었다고 수십 명을 데리고 다니고 그런 야만행동 하면 안 된다. 그게 이외수 짓이고 과거 이문열이 하던 짓이다. 그런건 옳지 않다. 생각이 있으면 이외수는 지금 문하생을 다 흩어버리는게 맞고 꼭 가르치고 싶거든 월 백만 원씩 받아라. 그게 도덕이다. 돈 받고 가르치는건 도덕이고 그냥 공짜로 막 주는건 사실이지 뒤로 권력을 세우는 건데 그게 더 나쁜 것이다.


    인간 되기 쉽지 않다. 선의로 선행하는게 아니다. 박근혜도 선의는 있었다. 근데 왜 선하지 않느냐고? 청와대에 유폐되어 사회생활을 안 배웠다. 마마보이 안철수도 사회생활을 안 배웠다. 아버지에게 정신을 지배당한 거다. 의사결정하는 훈련을 안배웠기 때문에 욕을 쳐먹으면서도 수치를 모른다. 쪽팔리면 물러가야 한다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근데 누가 가르쳐줬냐고?


    그럼 진보가 왜 뜨는가? 한국이 뜨니까 진보가 뜨는 거다. 한국이 진보하니까 한국의 진보에 발맞추어 사회관계가 긴밀해지는 거다. 일본은 진보가 안 뜬다. 왜? 일본이 뜨지 않으니까. 진보의 가치는 의리다. 의리는 동료의식인데 동료의식이 필요로 하는건 구조론의 질이고 질이 중요해지는 단계에 올라서는 과정에 진보가 뜬다. 한국은 세계와의 동료의식이 필요하다.


    노인들은 외국어를 못해 세계와 동지가 될 수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젊은이가 발언권을 얻는 것이며 그러므로 진보가 뜨는 것이다. 진보가 뜨는 시점은 다른 나라와 사귀려는 시점이고 그 시점은 자신감을 얻은 시점이며 자신감을 얻으려면 자기나라가 갑이 되어야 한다. 한국은 반도라서 세계로 뻗어나가야 먹고 살 수 있으므로 이웃나라로부터 높은 평판을 받아야 한다.


    평판이 올라가려면 진보를 해야 한다는걸 본능적으로 아는 거다. 일본은 섬인데다 수출비중이 낮고 전통적으로 이웃마을과 왕래가 없던 민족이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지 않고 직업도 바꾸지 않고 외부인이 오면 반드시 죽이고 그렇게 살아왔다. 차별하며 사는 전통이 굳었다. 한국이 진보하려면 진보로 가지 않으면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경제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


    진보주의 가르치면 진보가 된다는 진보당식 망상은 초딩짓이다. 백날 진보 가르쳐봐라 진보 되는가? 백날 페미니즘 가르쳐봐라. 페미니즘 되는가? 그냥 여고와 여대를 없애고 합반수업을 하면 되는데. 독일 학생들은 목욕탕에서 남녀분별없이 같이 목욕한다는데 그 정도 되어야 페미니즘 먹힌다. 말로 하는건 가짜다. 행동으로 해봐라. 페미니스트들이 결사반대하겠지.


    경향과 같은 무뇌좌파들은 강단에 파묻혀 사느라 사회생활 경험이 없기에 배타적이고 고립주의인데다 인맥에 갇혀 있어서 개방적일 수가 없는 것이다. 특히 기레기들은 평생 갑질만 하면서 살아온 자들이 아닌가? 햇병아리 기자 들어오면 경찰서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반말로 형사를 부르는 교육을 시킨다던데. 용맹하게 반말로 공략을 못하면 선배에게 맞는다고.


    ‘야! 김형사. 나 왔어.’ 하고 어깨를 툭 치는 정도가 되어야 선배기자가 엄지척 해준다고. 뻔대교육을 시키는 거다.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24명 중에 20명이 새누리당과 자민련 간 거 보면 알만한 거다. 그들은 원래 쓰레기로 교육받았다. 방송이든 신문사든 기레기가 쓰레기짓을 하는 이유는 선배들이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얼굴에 철판 깔아야 기사꼭지 따낸다고.


    그들은 여전히 봉건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지지자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문빠운운 하는 행동은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연상시키는 타자혐오 곧 인종주의와 정확히 같은 것이다. 강단이라는 사회가 하나의 격리된 그들만의 배타적 세계다. 강단이라는 심리적으로 고립된 시골에 갇혀 향원노릇이나 하는 촌놈이다. 사차산업혁명 뜨고 블록체인 뜨고 AI가 뜬다.


    세상은 변하는데 그들은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정신적 낙오자이며 이는 문화적 지체현상이다. 보수가 보수하는 이유와 한경오가 기레기짓 하는 이유는 정확히 같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지지자가 세몰이를 하는 것도 정당한 권력의지이며 이는 독과점 언론시장을 재편하려는 바 일종의 민중봉기가 된다. 민중이 조중동을 치면서 힘을 하나로 모으려고 한다.


    사전정지 작업으로 한경오 제압을 시도하는 거다. 우리가 한경오를 넉넉히 부려야 조중동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공적 시스템을 쓰지 않고 사적으로 최순실과 짜고친 것은 공적 시스템을 쓰는 훈련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회생활 안 해봐서 낯가림하는 거다. 남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 반드시 체하기 때문에 혼밥을 먹는 것이다. 박근혜는 안 배웠다. 


    강형욱 훈련사가 뜨면 나쁜 개도 교정된다. 한경오는 버릇이 나쁜 것이며 교정을 받아야 한다. 안철수도 마찬가지다. 보수가 죽은 이유는 보수가 패배했기 때문이다. 이념적 패배가 아니다. 이념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운전기사가 벼랑길을 만나 운전을 못하면 젊은이에게 핸들을 넘겨야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보수는 운전실력이 딸려서 핸들을 넘겼다. 왜 운전실력이 딸릴까? 보수의 평균학력이 중 2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625를 경험한 세대이다. 625 직후 이승만시절한국의 대학진학률은 5퍼센트였다. 대학진학률 5퍼센트 수준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운전하겠느냐고? 말이 돼. 이건 물리학이다. 심리적인 동기를 찾으면 안 된다. 욕망타령은 거지같은 거다. 비과학이다.


    여우가 포도를 따먹는 이유는 포도덩굴에 손이 닿기 때문이고 포도를 따먹지 않는 이유는 손이 닿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하다. 욕망 때문도 아니고 야망 때문도 아니고 소유욕 때문도 아니다. 도덕탓 하지마라. 심리동기 끌어대지 마라. 진보가 도덕이 되면 망한다. 할 말이 없으니까 도덕을 끌어대는 것이다. 왜 진보는 할 말이 없었을까? 그때는 힘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진보는 물리학이라야 한다. 물리는 힘이다. 힘으로 말해야 한다. 여우가 손이 닿지 않으면 장대를 써야 한다. 한국은 사차산업혁명 써야 한다. 사차산업혁명에 냉소하면서 무슨 진보를 한다고 껄떡대는가? 이겨야 이긴다. 물리적으로 이겨야 진보에서 이긴다. 도덕이 아니고 사회관계의 긴밀성이다.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물리적 시스템을 제조해야 한다. 그게 SNS다.


    SNS를 쓰는 문재인 지지자들을 비난하면서, 문재인 지지자가 신뢰를 만들어가는 시스템을 파괴하면서, 사회관계의 긴밀성을 깨뜨리면서, 인맥놀음 소아병적 패거리 행동을 하면서 즉 진보를 파괴하면서 무슨 진보타령이란 말인가? 도덕타령 소유욕타령은 신포도 타령에 불과하다. 여우는 키가 작다. 그래서 장대가 필요하다. 진보는 젊다. SNS 사차산업혁명 필요하다. 

    

    도덕은 기성세대와 보수가 실력이 없다는 증거에 불과하다. 원인이 아닌 결과다. 진보는 도덕으로 무장한게 아니라 사회관계가 긴밀하고 동료의식으로 무장했다. 왜? 배웠거든. 보수는 평균학력이 중 2지만 진보는 평균 대학교 2학년이 되거든. 동료의식이 초중고 12년만에 배워지는거 아니다. 못 배운 사람은 반드시 배타행동 한다. 배운 사람 중에도 마마보이들은 그런다.


    강단과 언론계, 검찰, 의사, 관료계에 수십 년씩 격리생활한 사람들도 그런다. 그들은 배웠지만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의리를 배우지 못했다. 국민과의 동료의식이 없다. 심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그들 중 일부는 잘났지만 돈이 없다는 좌절감에 찌들어 상처입은 야수가 되어 있다. 그들은 역사의 호흡을 읽지 못한다. 과학은 배웠어도 과학적인 사유를 훈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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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0]systema

2018.01.02 (08:10:33)

'인간되는 법'으로 교과서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8.01.02 (15:28:13)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것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동렬님 말씀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 로스 그린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습니다.


능력부족  - 특정상황에서 문제행동을 보임

능력충분 -  특정상황에서 문제행동을 안보임


----이하  아래 아래 링크된 책의 제 서평 일부 ----


아이는 아이의 문제행동을 벌과 보상, 선택과 책임, 동기와 양육태도로 보는 관점에서 탈피하여 아이의 능력부족과 미해결과제, 예방과 협력적 방법, 응급조치와  보완적인 기다림 교육으로 해결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당연시 여겨졌던 부모탓, 동기부족으로 아이의 문제행동을 몰고 가다 보니, 원하지 않게 교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아이의 문제는 더 심각해지면서 교사 자신도 무력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아이가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다' 라는 당연한 명제로 출발하는 이 책은 기대가 된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46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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