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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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맞아요.정신이 출장 간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아직도 인간어뢰를 들먹이는 것을 보니.. 정신이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듯해요.
우리나라 군대는 살아 돌아올 훈련이나 장비는 갖추지 않고 죽는 훈련만 그동안 해왔던 같네요.
아무리 배가 두쪽이 나서 바닷속에 가라 앉아다고는 하나 비상탈출로.계획이라는 것도 없는 것을 보면...
죽음마저도 어둠의 베일에 가려 그 진위 여부를 추측해야 하는 상황이고 보면... 걍 죽어라 외에는 해법을 갖고 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노매드
어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 낸 함수의 유리창이 깨지지 않고 온전하다고 하더이다. 철판은 두쪽 내고 유리창은 안깨뜨리는 어뢰? 하여간 이번 사건은 미궁입니다.
아란도
미궁이 아닌 것을 미궁으로 몰고가는 노력들을 너무 표나게 합니다.
이쯤되면 한쪽은 진실을 숨기는 것을 노골화하고, 한쪽은 진실이 은폐되었다를 강조 하는 것을 노골화 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대놓고 한다.라는 것은 합의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대놓고 하는 것이 힘의 균형이 맞지 않음으로 힘의 균형이 맞추어져야만 진실이 은폐되었다.라는 강조가 빛을 보지 않을까 생각 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