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행정수도 이전이 막판 악재가 된 것은 사실이나
그 직전 반미 붐으로 10프로 이상 차이를 벌인 이상현상이 조정을 받는 것에 불과합니다.

즉 이회창의 전략이 먹히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직전 정몽준이 가세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무현지지의 이상급등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에 위화감이 조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번은 조정을 받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행정수도 문제가 아니라면 정몽준과의 나눠먹기라든가
북한 핵이라든가 뭐라도 트집을 잡아 한번은 조정을 받을 타이밍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는 판세가 충분히 조정되었고

충북에서 노무현이 이상급등하고 있고 반대로 강원도에서 이회창이 이상급등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회창의 이상급등은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정몽준이 가세하면 강원도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부산도 회복됩니다.

이런 저런 요인들을 플러스마이너스 합산하면
5프로 내외의 격차는 유지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0288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8121
6383 사회의 IQ가 진보한다. 1 김동렬 2010-02-09 16359
6382 몽 떨어진 게 전화위복이다. 동렬최고 2002-12-20 16355
6381 한나라당의 자충수? image 김동렬 2002-12-04 16351
6380 21세기 첫대통령이 노무현이어야 하는 이유 김동렬 2002-11-15 16346
6379 조선일보의 기이한 오보 image 김동렬 2003-04-17 16345
6378 나의 슬픔 김동렬 2005-10-15 16343
6377 Re..이참이 왜 이한우를 버렸을까요 아다리 2002-10-29 16342
6376 Re.. 경상도에서 큰 동요 있을 듯 합니다. 김동렬 2002-11-18 16341
6375 대통령의 아르빌방문 김동렬 2004-12-08 16337
6374 언론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김동렬 2006-05-23 16334
6373 기독교의 인과응보 김동렬 2007-08-31 16332
6372 오마이뉴스 정말 개념이 없다. 김동렬 2005-11-10 16328
6371 피보나치 수열의 원리 image 4 김동렬 2015-05-29 16327
6370 이계진 지구를 떠나거라 김동렬 2006-03-16 16326
6369 공동체의 본질 김동렬 2002-11-30 16323
6368 촛불은 올리고 깃발은 내려라! image 김동렬 2003-01-01 16322
6367 권영길 후보의 역할분담.. ^6 시민K 2002-12-04 16320
6366 구조론적 센스 김동렬 2010-05-10 16318
6365 회담결렬 좋아하시네 2005-09-08 16317
6364 나는 분권형대통령제를 지지한다. image 김동렬 2002-11-29 1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