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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솔숲길
read 30364 vote 0 2010.04.02 (07:40:45)

 


사진 051-0.jpg

살펴보아야 하오.

사진 039-.jpg

 대충 보면 안보인다오.


사진 066-0.jpg

동글동글 숨어 있소.


사진 031-0.jpg

안보는 것 같기도 하오.


사진 077-0.jpg

봄을 믿을 수 있어야 하오.


사진 081-0.jpg


보이는 만큼 봄인게요.




[레벨:30]솔숲길

2010.04.02 (07:53:26)

사진 131-0.jpg

봄은 아주 예민하다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02 (08:34:13)

꽃보다 아름답소.
내 어린 눈으로 한참을 취해있다가 가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4.02 (09:35:51)

1266466907_acid_picdump_31.jpg 오늘 날씨는 그나마 낫구려. 뭐 봄이 이기는지 쥐가 이기는지 해보자는 건가.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02 (13:50:03)

요즘 피기 직전의 탱탱한 목련 봉우리를 하늘높이 쳐다보면 새 주둥이가 생각납니다.^^
일제히 목련꽃이 터지면 나무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습니다. 향기도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0.04.02 (09:34:35)

봄은 소리없이 몰래 오는구려...
생명의 물을 머금은 싹들의 자태에
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02 (09:54:16)

숨을 죽이며 조용히들 손을 잡소.  미투.

[레벨:15]르페

2010.04.02 (10:43:49)

기다리다 지쳐서..
드디어 그녀를 보러 가오.
아 물론 그녀의 이름은 봄~ ㅋ

깽이와 냥이.jpg


깽이.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4.02 (10:54:47)

봄이오.

태양계 안에서는 태양과의 팀플이 쵝오!

쥐빡은 봄을 이기지 못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4.02 (13:11:30)

1270180499_doseng.org_acid_picdump_77.jpg

최후의 승자는?

지구가 승리자가 되오.
둘이 싸울수록 결국 하나는 아래로 떨어져 지구 중심과 가까워 지는 형태로
지구에 힘을 보태주게 되는 것이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02 (13:46:48)

후훗... 명자 꽃망울보며 숨죽여봅니다.(아, 살았따...^^)
제일 밑에 합장하듯 올라오는 새순이 혹 작약인가요? 
작약 새순만 보면 흙속의 지렁이가 떠오르는데(지렁이도 맘만 먹으면 꽃 피운다 뭐 그런거....^^)
엊그제 냉이를 캐다가 지렁이를 발견했는데... 꿈틀꿈틀... 이놈들 많이 반가웠습니다.
냉이, 쑥, 미나리를 캐어 코에 대어보면 ' 흐음' 비냄새가 나요...^^
오늘 올린 솔숲길님의 게시물의 제목은 바로 흠~ 비냄새! 입니다.^^

[레벨:7]꼬레아

2010.04.02 (14:21:10)

 

 

통일의 꽃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응원단 북한여성동무 예쁘게 울면서 윙크하는 모습
http://www.youtube.com/watch?v=kybJAs7alEM&feature=player_embedded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0.04.02 (15:05:26)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02 (15:21:58)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4.02 (15:48:36)

감기가 걸렸으니 이제부터 봄의 시작으로 선언하겠소. 자~ 맘껏 상춘하시오들..
[레벨:2]진아

2010.04.02 (16:32:56)

맘대로 뜻대로 살고 싶은 날.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02 (18:04:02)

유스호수의 봄!
드디어 나무들이 머리를 풀어 헤친듯 싶어요. 아, 아니다, 머리를 감고 말끔히 빗질을 한듯 단정한 모습...^^
그리고 풀꽃님, 요아래 사진, 뭘 어쩌자는건지요. 혹 나무줄기 잡아댕기면 하늘에서 물이 쏟아질려냐요? 아마도 물푸레나무가 친구하잔 이야기 나올것 같은데요... ^^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4.02 (20:30:48)

어쩜 오늘 여긴 봄햇살이 이리 고운지......  
돌돌 감겼던 연잎들이 오늘 가서 다시 보니 이제 슬슬 풀리고 있었어요.
안단테님의 무한한 상상력에 박수!
'하늘의 동앗줄'  보고 나도 어쩔 줄 몰라한다오,ㅎㅎㅎ

[레벨:5]굿길

2010.04.02 (17:56:19)

꽃망울이 옹골차구랴....출~~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10.04.02 (21:04:44)

개나리~1.JPG인간세상 뒤죽박죽 난장판에도 자연은 제 할 일을 합니다.
개나리도 지고  벚꽃, 진달래,철쭉이 곧 필 테니.
첨부
[레벨:12]부하지하

2010.04.03 (07:58:48)

 '자연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라는 질문에 대해 '자연은 아름답다'는 명제로 답합니다. 1 1 2 3 5 8 13 21 ~~~  피나보치 수열은 생명이 성장하는 맥박을 담고 있소. 씨앗 1에서 1줄기 싹이 나고 2개의 떡잎이 나고, 3개의 가지가 나고~~~    베르베르 소설속의 여왕개미는 알을 하나 낳고 또 하나 낳고(하나는 먹었음.-.-)  두개 낳고, 또 두개 낳아 세개가 되고(하나는 또 먹고 한마리는 일개미로 변신), 다섯 여덜 이케 늘어남..  피나보치 수열이 황금율에 근사한다고 보기 보다는 황금율이 피나보치 수열을 표현한다고 보는것이 연역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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