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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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668 vote 0 2017.07.03 (19:37:46)

 제 46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1) 박근혜 7시간 안철수의 7일간

    이준서와 통화한 박지원은 기억도 안 난다는데


    하루라도 안을 까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 판. 거 생각할수록 괘씸하네. 정치인은 책임지기 위해 존재하는데 책임을 안 지겠다면 그게 박그네지 정치인인가? 정치인은 함부로 모를 권리 없어. 이건 형사소송이 아니라 정치비판이야. 정치인답게 행동하든지 아니면 정계은퇴를 하든지 해야지 참. 만약 당선되었다면 국민 전부 암 걸려서 사망. 지독한 발암캐.


    2) 문재인 방미성과

    외교강국 대북주도 헤게모니


    트럼프는 FTA 재협상을 주장하지만 공화당은 관심이 없어. 한국이 동북아 문제 해결하고 트럼프는 노벨상이나 노려라. 북일수교 및 북미수교가 관건. 김정숙 여사 덕분에 외교가 폼이 났어. 


    3) 매카시즘 뺨치는 노까시즘

    언론이 안철수를 싸고도는 이유는?


    언론이 유독 안철수에게만 관대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홍준표에게도 관대하고, 유승민에게도 관대하고, 심상정에게도 관대하고 오직 노까만 미워한다는데. 만연한 노까시즘은 미래에 대한 전망의 부재에 따른 지식인의 공포 때문이다. 스마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적응자들의 멀미다. 일종의 문화지체 현상이다. 


    4) 장마는 왜 포항, 목포만 빼고 오나?

    중부에는 물폭탄 남부에는 마른장마, 


    태풍 난마돌은 온다고 설레발, 일본으로 비껴가나.


    5) 우리나라 뉴스 신뢰도, 36개국 중 '꼴찌'
    뉴스 신뢰한다는 답변은 23%뿐


   핀란드 1위, 브라질 2위, 독일 7위, 일본 18위, 미국 28위, 대만 31위, 그리스 35위, 한국 36위 꼴찌. 이게 다 조중동 한경오 때문이다. 종편과 엠빙케빙도 가담. 거짓말 없는 신용사회로 가지 않으면 한국은 미래가 없어. 거짓말에 패널티를 주는 게임의 룰에 합의해야 한다. 


    6) 위험인물 서경덕의 개수작

    뜰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는 명성을 탐하는 자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군함도는 지옥이라고 광고판을 붙였다는데 "미국 샘요. 일본 쟤가요. 먼저 때렸걸랑요." "유럽 형님들요. 우리도 형님들따라 산업혁명 했걸랑요." 한일이 서로 미국과 서구에 아부경쟁을 하고 있으니 한심한 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아시아인 얼굴에 침뱉기나 하다니 인간되기 멀었다. 서경덕은 과거에도 사고를 많이 쳤는데 추신수 불고기 사건이 유명하다. 비빕밥 불고기 등을 외국신문에 광고했는데 그 광고를 이해한 외국인이 없다. 게다가 아는 것도 없으면서 닭도리탕을 일본식 음식명이라고 떠들어서 닭볶음탕이라고 바꾸게 만든 자다. 일본에는 닭도리탕 비슷한 요리도 없고 도리라는 말은 순 우리말인데 윗도리 아랫도리 하는 즉 부분을 나타내는 말로 옛말로 매운달기또리탕이었는데 도리는 도려내다라는 뜻이다. 닭을 칼로 도려내서 즉 잘라서 탕을 했다는 거. 서경덕은 전형적으로 명성을 탐하는 위험인물. 이런 자들이 문재인 곁에 못 오게 방어하지 않으면 안 된다.



    7) 욜로는 또 뭐단가?

    마케팅 용어가 된 한국형 욜로


  남에게 아부말고 자기에게 아부하는게 욜로. 웰빙, 힐링에 이어 욜로가 대세. 욜로 원래 의미는 you only live once, 그래서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뜻인데. 카르페디엠 그러니까 오늘을 즐겨라 이거하고도 비슷한 뜻으로 서양에서는 굿럭 대신에 헤어질 때 사용하기도 하는 말인데 이걸 좀 한국에서 한국형으로 다르게 쓰고 있다는 얘기를 해 보려고. 한국형 욜로다. 일단은 이게 너무 마케팅 용어가 돼버렸다. 그래서 욜로햄, 욜로빙수, 욜로모발이식, 욜로인테리어조명, 낯선 땅에서 참된 행복을 만나는 욜로여행.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는 그런 형국.


 기성세대는 남한테 아부하다 백발이 되고 젊은세대는 자기한테 아부하다 백발이 되고 남에게 아부하든 자기에게 아부하든 남에 휘둘리는 거지인생인건 마찬가지다. 인생의 진짜 의미는 만날 사람을 만나는 것 자기만의 팀을 조직하는 것 자기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 불을 이어받아 불을 넘겨주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 안에서 가능하지 않으며 그것은 타인의 주변을 맴돌아서 가능하지 않으며 아직도 시어머니 며느리 이런 단어 쓰는 사람은 영원히 도달 못 할 것이며 자기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도 도달하지 못한다. 타인의 감옥에서 자기의 감옥으로 도망쳐 봤자 감옥의 죄수번호만 바뀐 것. 천하의 일에 가담한만 못하다. 


    8) 딜레마를 받아들여라.

    선악의 너머에 에너지가 있다.

 

    인간은 선이나 악이 아니라 중간도 아니며 에너지와 가능성, 방향성의 존재다. 고로 통제되어야 한다.

   선도 아니고 악도 우디 알렌의 이레셔널 맨에서 여학생의 정언명령과 대학교수의 정언명령이 충돌한다.
    이거 아니면 저거다. 둘 다 도덕을 추구하고 범죄를 미워했는데 결과는 반대로 된다. 이는 서구적인 사유다. 동양이라면 주역의 음양론을 배워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한다. '악은 제거해야 해.' 이건 영화에 묘사되는 칸트의 정언명령이다. 동양이라면 악은 선의 다른 모습이라고 말한다. 악 속에는 선이 숨어 있다. 주역을 배운 강희제는 어떤 사람이 선을 행했다 하면 그 이면의 악을 보려고 했고 어떤 사람이 악을 행했다면 그 이면에 숨은 선을 보려고 했다. 악을 행한 것이 다수를 위해 총대를 맨 즉 선인지도 모른다. 선을 행한 것이 명성을 탐하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킨 것인지도 모른다. 전한 말에 신을 건국한 왕망이다. 명성을 얻기 위해 자기 자식을 죽였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워낙 올바른 성인이라서 법을 어긴 자기 자식까지 처벌했다고 말했지만 그 반대였다. 명성을 위해 자식을 희생시킨 흉악범이었다. 선 속에 악이 있고 악 속에 선이 있다. 그러나 강희제의 주역도 틀린 것이다. 선과 악의 이중성만 보았지 방향성은 못봤다. 막연히 선 속에 악이 있고 악 속에 선이 있는 게 아니다. 최초의 상태는 에너지가 걸린 상태이며 그 에너지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이중성도 아니다. 그 에너지는 타인을 밀어내지만 그것이 악은 아니다. 개가 짖는다고 해서 나쁜 개라고 말할 수는없다. 개가 짖는 것은 겁을 먹어서다. 사람을 해치려는 것은 아니다. 일단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밀어내는 힘이 있어야 한다. 낯선 곳을 방문했는데 부족민이 밀어내지 않고 쉽게 받아들였다면 음식에 독을 탔다. 최초의 상태는 밀어내는 상태이며 그것은 선이나 악이 아니고 에너지가 걸린 상태이며 이후는 통제하기에 따라 악도 되고 선도 된다. 통제는 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두 방향으로 오락가락하면 안 된다. 먼저 외부를 물리치고 다음 내부를 다스린다. 즉 먼저 외부의 나쁜 것에 악을 행하고 다음 내부의 우리편에 선을 행하며 그 악은 외부인에게 상대적으로 악이고 그 선은 내부인에게 절대적으로 선이다. 이는 선과 악 사이에서 모호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떳떳하고 분명한 것이다. 그러려면 높은 포지션에서 착수해야 하며 낮은 포지션에서 착수하면 망한다. 부족민을 상대할 때는 대표자를 만나야 한다. 보통은 부족민 중에 가장 신분이 낮은 만만한 사람과 계약을 맺는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 와서 그 계약을 엎어버린다. 부족민은 역시 믿을 수가 없어 하고 비난한다. 그러나 자신이 잘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부족민을 상대할 때는 가장 신분이 높은 사람을 먼저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신분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부족민은 평등하여 신분이 없기 때문이다. 신분이 높은 사람과 협상해야 하는데 부족민은 모두 평등해서 신분이 높은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다. 협상과정에서 신분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 아니고 중립도 아니고 방향성이 답이다.


    9) 에너지의 통제로 보는 관점

 선악은 집단주의로 폭주하고 계몽은 개인주의로 파편화 된다.


선악의 논리가 집단의 태도라면 교육과 계몽의 논리는 개인에게 매몰된 관점이다. 올바른 관점은 개인도 아니고 집단도 아닌 방향성의 논리 대표성의 관점이라야 한다. 인간은 불이니 선과 악으로 가면 폭주한다. 개인에 집착하는 교양과 계몽 역시 실패한다. 대표성의 불이 이곳저곳에 옮겨붙기 때문이다.


    계몽과 교양은 엘리트의 권력의지를 숨기니 하층민의 반발을 부른다. 한경오들은 자신이 난폭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함부로 불을 지른다. 뭐든 권력게임으로 가면 본질에서 벗어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선악논리는 폭주하니 위태롭고 계몽논리는 실패하니 허무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언제라도 집단 안에서의 대표성을 원한다. 그것이 권력이다. 권력은 위임받은 대표성을 숨기고 있으므로 통제되어야 한다. 한경오 기자 개개인의 범죄로 치부하지만 보이지 않게 집단의 대표성을 위임받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권력 대 권력의 충돌로 치달으면 답이 없게 된다.


    구조론의 통제는 물리적 통제이며 이는 감정을 배제하고 건조하게 바라보는 관점이다. 인간은 언제라도 집단을 대표하는 권력을 조직하여 대항하려고 한다.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에 서려고 한다. 먼저 발언권을 얻으려고 한다. 이러한 본질에 천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악과 계몽을 넘어야 한다.


    10) 구조론의 초대

    안의 세계에 살다가 밖의 세계를 만나 당황한다


    사과를 결정하는 것은 사과 안의 맛이다. 커플임을 결정하는 것은 내 안의 마음이 아니라 상대방의 대답이다. 나의 통제권 바깥에서 확률로 결정된다. 그 이득은 내게 독점되지 않고 여럿과 나눠가져야 한다. 주변과의 관계다. 비빔밥을 비벼야 하고 돈가스를 잘라야 하고 쌈밥을 싸야 하고 삼겹살을 구워야 하는 세계, 오리엔테이션이 없는 세계, 정치의 세계, 역사와 사랑과 예술의 세계로 가면 당황하게 된다. 그 첫 단추는 엄마가 대신해주는데 그 엄마의 일을 직접하는게 예술이다. 답은 바깥과의 관계에 있다. 양자역학의 세계다. 입자부터는 관측자와 맞서 있는데 질은 그런게 없다. 울타리가 없고 관문이 없고 그것을 본인이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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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 및 질문 환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7.07.04 (00:02:54)
*.223.26.146

영화 리얼에 대한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리얼은 망작인가? 망작이라면 완성도 때문인가.
설리는 왜 저러는 가. 대중을 엿먹이고 싶은 심린가

영화 보지는 않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7.04 (00:49:31)
*.50.67.193

박근혜 까는 영화라고 둘러대면 될듯.

이게 리얼한 충무로 현실이다.. 충무로 멸망의 전주곡?


재미도 없고 주제의식도 없고 줄거리도 없고

스타일도 없고 암것도 없고 무당이 약 먹고 난리치는 


박근혜 공화국의 리얼한 생중계

이러면 쪼매 말이 될 것도 같은뎅.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7.07.04 (02:00:58)
*.223.26.146

전송됨 : 페이스북
좋은 역할을 한 영화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7.04 (07:47:41)
*.50.67.193

리얼은 이정섭 감독이 제작사와의 불화로

때려치고 나왔는데 김수현의 이종사촌형 김재현이 끼어들어 


억지로 만든 가짜영화가 된 걸로 보입니다.

중국 마윈의 알리바바를 끌어들여 115억이라는 거액의 투자를 받았는데 


중간에 영화가 엎어졌다고 발표할 수 없어서

엉터리로 편집해서 대충 상영해버린 범죄행위로 보입니다.


요즘 충무로를 보면 어거지 기획영화가 많습니다.

박열, 옥자, 군함도 다 거액의 제작비에 치인 영화로 봅니다.


제가 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하는 말은 아니고 

일단 돈이 들어왔으니까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치이면


좋은 영화가 나와줄리가 없는 거지요.

당분간 충무로가 썰렁해질거라는건 저의 추측.. 


이게 다 인간의 상상력 한계를 넘은 박근혜 때문입니다.

현실이 더 영화같고 영화는 리얼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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