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승리의 기록 진보나 보수는 이미 결심이 굳어졌고 토론회는 오로지 중도표 쟁탈전이며 중도표는 착한 사람을 찍는다. 여러 사람이 한 명을 몰매주면 그 한 명이 당선된다. 선거 한 두 번 해봤나? 토론잘 하는 사람은 답변하지 않고 전제를 쳐, 유승민에게 참 정곡을 찔렀군요. 양쪽을 틀어막아 덫에 가둬버리는 교활한 질문, 참 잘하셨소. 역시 경제학 전공자 답게 수치에도 밝고. 이렇게 룰을 흔들 것. 1-2) 안철수 MB아바타 낙인효과 그나저나 안철수 징징이는 왜 MB아바타라고 제 입으로 광고하고 그런다냐? 닉슨이 워터게이트때 나는 사기꾼이 아니라고 방송에 나와서 강변했다가 사기꾼으로 완전 국제공인받은거 모르냐? 낙인효과 무섭다구.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자기소개하는건 닉슨이나 안철수나 도긴개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광고업계에 유명한 이야기. 오직 대체재로만 해결될 수 있어. 맥도널드 햄버거가 지렁이고기로 만든다는 소문에 저항하는 방법은 감자칩과 밀크셰이크를 홍보해서 덮어버리는 거 뿐. 우리 햄버거는 지렁이 고기를 쓰지 않습니다라고 써붙이다 망해. 해명할수록 손해. 공화당의 안보장사에 대응하는 방법은 경제다 이 밥통아. 문재인도 경제로 덮어야. 1-3) 문재인 유세 세몰이 부산은 2만명 대 700명이라고. 같은 장소 서면에 문재인 이만명, 안철수 700명 1-4) 바보. 안보가 위기야! 안보위기에 한가하게 사드타령이 왠말이냐? 안보가 위기인데 지금 사드타령이나 하고 있냐고? 안보가 위기인데 지금 시진핑, 트럼프와 담판을 지어야지. 중미일북 불러앉혀놓고 외교담판을 지으려면 특전사가 가야되냐 군의관이 가야되겠냐? 안보위기론 조성하면 문재인만 개이득 보는거 모르냐? 스트롱맨 전성시대에 안철수 물렁맨이 왠 말이냐? 1-5) 홍안전쟁에 어부지리 문재인 홍준표가 진보이슈로 문재인을 흔들면 문재인이 흔들려서 유연해지고 그러므로 보수표가 문재인에게 붙고 문재인이 흔들리면 진보표는 불안해서 위기감에 문재인에게 붙고 그러므로 문재인은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표가 늘어난다. 반대로 홍준표가 기세를 올리면 보수표는 안철수에거 홍준표로 옮겨가고 보수가 홍준표로 몰리면 양극화 현상에 의해 진보는 문재인에게로 몰린다. 1-6) 돼지 발정제는 홍준표가 구해왔나? 시골에 사는 사람이 발정제를 구해오지 않았겠나/ 2) 북한에 물어본건 송민순 얌전한 강아지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시스템 강아지가 필요해. 정치에 때묻지 않은 관료가 더 관종병이 심하고 정치인 때묻지 않은 기업인 안철수가 더 추악하다. 참신한 사람이 손수조, 이준석이고, 참신한 사람이 이장 김두관, 졸라씨바 김어준, 고졸 최낙정, 목사아들 김용민이다. 죽을때까지 거기서 못벗어난다. 서울대출신 정운찬이 이재명같이 용감하고 이재명이 정운찬처럼 점잖은 일은 절대로 없다. 김구와 노무현 그리고 오바마만 극복했다. 일반대중과 기득권 사이에 중간고리가 없는게 한국정치의 비극,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화 되어야 하는데 김어준이 저러고 있으니. 깨어있는 시민을 조직하려면 기관지, 노조와의 관계, 시민단체와의 관계 이런 중간허리가 필요. 팻캐스트와 SNS가 패권을 이루어 중간고리 해야 정상화. 절대 일반대중 중에서 참신한 인물 없어. 시스템이 없기 때문. 조선시대도 천거제 실패했어. 똥꼬깊수키 김어준, 이장 김두관, 고졸 최낙정, 배우 명계남, 축구 김흥국 이런 참신한 아웃사이더들 불러모아 놓으면 당연히 개판된다. 관료들은 참신해서 잘할 거 같죠? 천만의 말씀. 앤드류 잭슨의 엽관주의가 근대 민주주의 초석을 닦은 것이며 이를 비난한 이원복은 개새끼 인증한 것이다. 조선왕조 때도 천거제로 초야에 묻힌 현자를 발굴하려 했는데 다 실패했으며 초야에 묻힌 선비는 백퍼센트 배반한다. 인간은 반드시 세력화 되어야 하며 당인은 배반하지 않으며 김종인 같은 낭인은 절대로 배반한다. 이건 뭐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배반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의사결정원리에 따라 구조론의 질이 세팅되지 않으면 개인이 깨지게 되어 있으므로 방어하다보면 반드시 배반해져 있다. 공자 할배를 모셔놔도 반드시 민중을 배반한다. 그래서 반드시 당파정치를 해야 민주주의가 작동한다. 소속 없는 뜨내기는 절대 키워주면 안 된다. 계부나 계모가 나쁜게 아니고 원래 그거 잘 안 되는 거다. 본능에 따라 호르몬이 그렇게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문민통제를 하지 않고 군부는 군부의 입장이 있으니까 하면 태국 된다. 관료는 관료대로 자기 원칙이 있으니까 하면 송민순 배반 나온다. 참여정부에서 겉돌던 관료들은 모두 배반했다. 3) 시진핑과 트럼프는 입을 맞췄다. 북한으로 가는 석유파이프를 잠갔다는 말도 있고. 북한이 핵을 가져야 중국이 이롭다. 북한에 핵이 없다면 이미 시리아가 되었을텐데 북중조약에 따라 자동개입하게 되어 있는 중국은 매우 난감해진다. 중국공산당 정권이 자빠질 수도 있는 불안요소. 문제는 북한이 핵을 가졌으면 거기서 멈추어야 하는데 핵을 가진게 미국과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함인지 아니면 시리아 사태로 가는 재앙을 막으려는 목적인지 북한의 핵개발 목적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거. 북한은 핵을 가지면 미국과 평화협정하고 아베정권 일본과 수교한다고 생각한듯. 근데 중국은 그걸 절대 못봐줘. 중국은 북핵은 용인하되 평화협정이나 북일수교는 반대일세. 이런거 아니겠는가?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해놔서 조정이 쉽지 않지만 트럼프는 원래 부시와 같은 군사대결에 관심이 없으므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김어준과 심상정
◎ 에너지는 결따라 간다. 내가 천경자, 농약할머니,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행동을 맞춘 것은 직감을 따르지 않고 에너지의 결을 따랐기 때문이다. 이론을 따랐기 때문이다. 초보형사가 의심하는 것은 백퍼센트 빗나간다. 나는 이론으로 본다. 이론은 에너지를 본다. 개표현장은 에너지와 에너지가 충돌하는 지점이라 미소의 핵군비경쟁처럼 첨예해져서 오히려 조용하다. 치열하게 쟁투하므로 사망자가 안 나온다. 고졸 최낙정, 배우 명계남, 이장 김두관, 양말장수 이상호, 똥꼬깊수키 김어준, 목사아들 김용민이 민주당에 막 쳐들어와서 기득권 접수하고 활개치고 다니며 더 심하게 말아먹는다. 일베충까지 따라붙어서 정당을 아주 시장바닥 난장판 아비규환으로 만들거다. 그게 필자가 제기하는 에너지 문제다. 이 덫에 걸리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 노무현과 김구였다. 자기 결따라 가면 구조론에서 하지 말라는 자기소개이고 진리의 결, 신의 결, 역사의 결, 천하의 마음을 따라가야 한다. 내 생각을 말하면 안 되고 진리의 말을 나의 말로 삼아야 한다. 5) 정의당이 우리의 주적인 이유 후미에를 가져다놓고 에부미를 강요하는 심상정 앤드루 잭슨의 노빠 패거리는 서부를 침략하고 싶었던 것, 영국은 미국을 통제하고 싶었던 것 카이사르의 추종자들은 게르만을 침략하고 싶었던 것, 그러한 대중의 욕망을 인정해야 민주주의다. 부르조아의 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 엘리트 명망가 정당, 귀족들의 사교모임, 살롱진보와 결별하고 민중의 야망을 인정해야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는 길이 다르다. 가둬놓고 가르치려들면 안 된다. ### 서영석의 더비평 중에서, "우는 주적으로, 좌는 국가보안법 폐지로 문재인에게 후미에(ふみえ)를 강요했다. "[페북펌] 심상정은 아직도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고 있다. 알려줘야 한다. ### 예수나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새긴 목판이나 금속판을 길거리에 놓고, 사람들을 불러서 밟고 지나가게 하는 것. 성상은 보통 금속으로 만들었고 후에 가서 물량이 부족해지자 천이나 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가운데 IHS[1]를 그려(쉽게 말해 성체의 모습) 만들기도 하였다. ### 일본인들은 후미에를 밟게 하는 에부미로 기독교도 20만명을 죽였다. 심상정의 소행은 인간이 아닌 악마의 행동이다. 악마는 언제라도 우리의 주적이다.
6) 심심할 때 씹어주는 강신주 안주 1. 잔인한 만큼 사랑한다. 시인 김수영은 왜 부인 김현경을 때렸나? 사랑해서 때렸다고? 이기 미친나? 외부인을 개입시키려고 때린다. 전쟁직후의 절망. 신은 왜 나를 버렸을까? 사랑하는 사람이 신이다. 신에게 따진다. 제 3자의 시선이 개입함을 깨달을 때 지켜보는 신의 시선을 느낀다. 인간은 언제라도 신을 초대하고 싶어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신이기를 바란다. 그래서 응석이다. 응석이 폭력으로 나타난다. 그냥 폭력 쓰는 사람은 폭력중독자다. 2. 사랑은 둘의 경험이다. 무인도에 둘이 있으면 좋을거 같지만 무인도에 가져다 놓으면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커플이 대학로를 걷다가 행인들이야 보건말건 용맹한 키스를 때려버린다 치자. 그게 사랑이다 하고 외치고 싶은 거다. 강신주는. 솔로들 허폐 히뜩 뒤집는 그런 꼴 좋아좋아. 하긴 연애초보들 염장지르는 맛에 글 쓰는 거지. 정신차렷! 그런 짓을 지금 홍상수와 김민희가 하고 있다. 사랑은 외부의 시선에 대항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유는 첫 번째 바둑수에 서는 것이다. 첫 번째는 실수해도 안내인 잘못이다. 선배의 잘못이다. 두 번째는 주의를 주고 지켜본다. 세 번째 날에는 주먹이 날아온다. 사랑은 첫 번째에 서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욕망하는 사랑은 세 번째다. 만남의 존엄에 서는 것이 사랑이다. 만나서 독립하면 자유이고, 축을 바꾸면 사랑이다. 사랑하면 위태롭다. 둘만의 경험을 취하면 위태롭다. 진짜는 서화담과 황진이의 사랑이며 그것은 만남에 서서 두 번째로 나아가지 않는 것이다. 영원히 만나는 것이다. 3. 이타심은 이기심이다. 사랑이 권력의지고 신분상승이라는 점은 강신주가 잘 갈파했다. 그러나 사랑은 이타심이 아니다. 사랑은 에너지를 주고 에너지는 관성의 법칙에 의해 결따라 간가. 사랑하면 일을 잘하게 된다. 부인이 부추기면 용감해져서 안철수 대선후보 나온다. 그게 사랑이다. 마릴린 몬로가 남편을 여럿 바꾼 것은 어려서 불우하게 자라 사랑을 못받아봤기 때문에 조금만 친절해도 반해서 그런게 아니고, 더 잘해주는 사람에게 넘어간게 아니고, 자기를 부추겨줄 사람을 찾았는데 상대방도 자기를 부추겨주기 바래서 결이 안맞아 관성의법칙이 깨져서 각운동량 손실이 일어났기 때문이며 김연아처럼 우아하게 합이 맞으면 각운동량을 맞추어 계속가는게 사랑이다. 서로간에 합이 맞아야 한다. 아내가 시키면 하는데 아빠가 시키면 죽어보자고 공부를 안 하는 이유는 결이 안 맞기 때문에 각운동량 손실을 일으켜서다. 동작이 우아하지 않았다. 사랑하면 에너지 충전되어 성공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줄 뿐 반대급부가 필요없다. 7) 여덟째 꼭지. 사귀다가 헤어진 남자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썸타는 남자에게 말했더니 반응이 냉랭하다고. 어떻게 내 앞에서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고. 철없는 행동이 아니냐고.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저는 정말 철없는 건가요? 이에 대한 강신주 답은 ‘헤어져.’ 오! 세다. 여기까지 좋다. 그런 철없는 남자와는 단박에 헤어지는게 맞다. 근데 다음이 문제다. 진짜로 사랑하면 비밀을 다 이야기하게 된다고. 자신의 약점, 상처, 흉터를 모두 보여주는 거라고. 그것을 숨기게 되면 평생 연기를 해야하니까 그런 거라고. 뭔가 숨기는 것은 사랑이 깨지는 잣대 중의 하나라고. 남녀 사이에는 절대 비밀이 있으면 안 되는 거라고. 사실은 그 남자가 철이 덜 든 것이고 그런 남자 만나는 여자도 철없다고. 참! 기가 막힌다. 강신주는 정말이지 철이 없다. 강신주 말 듣고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가 깨진 커플이 한 둘이 아닐 거다. 강신주는 사랑을 모른다. 사랑은 평생 연기를 하는 거다. 절대 자신의 단점을 공개하면 안 된다. 사랑은 각자 자신의 판타지를 가지고 가는 거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떠올리자. 블랑쉬 드부아는 그야말로 환상에 빠져 사는 여자다. 그 환상을 존중해야 한다. 스탠리는 블랑쉬의 위선을 폭로하고 현실을 깨우쳐주려고 한다. 그런 스탠리가 진짜 악당이다. 왜 남의 판타지를 깨느냐고. 니가 뭔데? 인간에게는 환상이 진실이고 사실이 환상이다. 팩트야말로 위험한 흉기다. 팩트폭력이 나쁜 거다. 이명박처럼 현실을 중시하는 자가 악당이다. 모르겠나? 제발 독서 좀 해라. 독서해야 강신주 면한다. 남자는 여자가 신이기를 원한다. 여자는 신을 연기하는게 맞다. 그것은 거짓이지만 오히려 그 안에 진실이 있다. 여자도 남자를 영웅으로 본다. 남자는 영웅을 연기해야 한다. 그게 깨져서 서로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순간 모든게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을 들키지 마라. 남의 약점을 지적하지 말라. 약점을 충고하는 자는 친구가 아니다. 모르겠는가? 문제있는 자는 애초에 사귀지 말아야하고, 만약 사귀었는데 잘못을 저지르면 조용히 끊는게 맞고, 그러지 않으면 끝까지 두둔하고 덮어주는게 맞다. 그게 친구다. 충고할 바에 끊는다. 조선시대라면 ‘진사, 오늘부터 끊네.’ 딱 한 마디 밖에 안 한다. 마지막 헤어질 때 진사대접 해준다. 말이 길어지면 서로 추해지는 것이다. 그것이 글자 배운 사람들의 세계이다. 강신주가 헤어지라고 한 것은 틀리지 않았다. 여자의 발언이 철없는 것은 맞지만 철없는 여자한테 철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건 더 철없다. 철분결핍 뿐 아니라 구리, 마그네슘, 칼슘 죄다 부족하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상대의 약점을 절대 말하면 안 된다. 평생 상처를 준다. 모른체 하라. 둘 다 철없는 것은 맞는데, 헤어지는 것도 맞는데 강신주 해석은 정반대다. 어릴 때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다. 아빠 없는 소년이 있었는데 동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목도령 이야기와 같은 출발이다. ‘엄마엄마 난 왜 아빠가 없어.’ ‘아빠가 없기는 왜 없어? 어느 고을 사또가 네 아빠란다.’ 고을 원님이 동헌에 앉아 정무를 보는데 장사꾼이 호박씨를 팔고 있다. ‘이 호박을 아침에 심으면 점심에 꽃 피고 저녁에 수박만한 호박이 열리고.’ 혹세무민하는 장사꾼이구나 싶어서 잡아들였다. 아비없는 소년이다. ‘호박씨를 심어서 저녁까지 열리지 않으면 넌 죽었다.’ ‘그러나 이 호박씨는 방귀를 안 뀌는 사람이 심어야 합니다.’ 사또가 이방에게 물었다. ‘너 뀌냐?’ ‘뀌는데요?’ 육방관속 아전들 중에 방귀 안 뀐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평생을 방귀라곤 한 번도 뀐 적 없는 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밖에. ‘이 호박씨를 방귀 안 뀌는 당신이 심어보시오.’ ‘뀌는데요?’ 사또가 소년을 불러들였다. ‘무슨 곡절이 있구나. 털어놓거라.’ ‘첫날 밤에 방귀 뀌었다는 이유로 부인을 소박맞혀놓고 잊으셨나요?’ 그리하야 쫓아냈던 부인을 도로 불러들였다고 하는데 재혼한 부인은 후처로 밀렸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방귀 한 번 잘못 뀌었다고 이혼당하는 세상이다. 조심해야 한다. 방귀 함부로 트지 마라. 방귀 한 방에 깨진 커플이 한 둘이 아니다. 얘기했듯이 러시아 젊은이는 보통 19살에 결혼하는데 3년을 못 가고 깨진다고. 왜 깨지겠는가? 방귀 트다가 깨지는 거다. 20대 후반에 재혼하는데 그 때는 괜찮다고. 이제는 서로 양해하게 되는 거다. 그건 호르몬 문제라서 익숙해져야 해결이 된다. 천하대장부라도 방귀 한 방에 충격받는다.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것은 철이 없는게 맞다. 나이가 들고 신뢰가 쌓이면 이야기해도 괜찮다. 자신의 약점을 상대방에게 들키면 상처 입는다. 그 상처 오래 간다. 사소한 트러블이 발전하여 결국 헤어지게 된다.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을 때는 조심하여 약점을 들키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여자든 남자든 연애를 좀 해봐야 하는 것이다. 평생 이성친구를 사귀지 않다가 처음 사귄 사람과 결혼한다는 낭만적인 생각은 집어치우는게 좋다. 위태롭기 짝이 없다. 처음 사귈 때는 사소한 걸로 상처를 준다. 사소한 걸로 주눅이 들고 그 주눅이 평생 갈 수도 있다. 반대로 한 번 상대를 얕잡아보면 평생 상대를 얕잡아보게 된다. 주눅들지 않고 얕잡아보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최적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최적거리 만들기에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방귀를 트더라도 석달은 사귄 다음에 양해를 구하고 조심스럽게 방귀를 터야 해결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명 이상 사귀어보고 세 번째에 제 짝을 찾는게 정상이다. 이건 호르몬 영역이고 인간의 본능이므로 어쩔 수 없다. 좋은 사람인데 왠지 상대에게 압도되는 경우도 있다. 호르몬이 사람을 그렇게 몰아간 거다. 상대의 사소한 말에도 쩔쩔매게 된다. 반대로 상대가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웃어넘기게 되는 수도 있다. 어쩄든 그 각도가 안 맞으면 매우 힘들어진다. 평생 얻어맞으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평생 공처가노릇 하는 남자도 있다. 그게 다 처음에 세팅을 잘못해서 각이 틀어진 거다. 서로에게 맞는 최적거리 설정은 매우 어려운 것이며 연애를 좀 해봐야 감이 와준다. 한편으로는 이런걸 상대에게 잘 맞춰주는 사람은 바람둥이니까 조심해야 한다. 방귀도 조심하고, 이벤트도 잘 해주고, 생일날짜도 잘 기억하는 남자는 사실 여러 여자를 사귀어본 것이다. 처음에는 실수를 저지르고 뭔가 서로 잘 안 맞고 그렇지만 조금씩 맞춰가는 것이 진짜다. 처음부터 완벽한 남자는 완벽한 사기꾼이다. 매끄러워도 안 좋고 투박해도 안 좋다. 사랑을 성공시키려면 서로를 어느 정도 속여야 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사기결혼을 한다면 곤란하지만 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판타지를 안고 가는 것이며 서로의 판타지를 존중해야 한다. 여자가 자신을 공주라고 여기면 공주대접을 해주는게 맞다. 남자가 자신을 왕자라고 믿으면 왕자대접 해주는게 맞다. 파트너가 아니면 누구에게 대접받아 보겠는가?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이다.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강조하는 남자와는 3초 안에 헤어져라.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사랑은 꿈을 먹고 가는 것이다. 시궁창에서 시궁창이라고 소리치는 놈은 개다. 똥거름을 내다가도 점심을 먹을 때는 식탁보를 펼쳐놓고 양반처럼 먹는게 인간이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스스로 자신을 대접하는 훈련을 해야 남에게도 대접받는다. 자기 약점 떠벌이지 말라. 경솔한 자다. 난 양아치야 하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자는 솔직한 자가 아니고 그걸로 상대방을 모욕하는 자다. 양아치를 만나는 사람도 양아치이기 때문이다. '난 나빠' 하는건 '넌 나빠' 하는 말과 같다. 홍준표가 자신이 쓰레기라고 양심고백했지만 그런 놈이 바로 쓰레기다. 그런 쓰레기를 대선후보로 뽑은 경상도 사람은 뭐가 되는가? 사소한 한 마디 말이 평생의 짐이 된다. 그거 알아야 한다. 그거 모르면 세 번 틀어지고 네 번째나 다섯 번째에 이루어진다. 사랑이 쉽지 않다. 온달이 평강공주를 찾아가서 ‘저는 장차 장군이 될겁니다.’ 하면 그 말을 믿어야 한다. 현실을 들먹이며 ‘너 같은 바보 온달이 무슨 장군이냐.’ 이러면 동화책 작가는 굶어죽는 거다. 힘들어도 작가는 동화를 써줘야 한다. 7) 황현희와 홍현희의 인종차별 개그프로에서 흑인분장을 했는가 본데 |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소.
알아들을 수 있게 제대로 된 문장을 써주시면 감솨~
주어도 없고 술어도 없고 문장이 호응되지도 않고 해독불능.
대구자민련이라는 말은 위 팟캐스트 준비자료 본문에 없는 말이고
아마 시사리트윗 어디에서 가져온말인듯 한데 여기서는 맥락을 알 수 없고
거기서 갑자기 '문명의 미일에서'라는 기괴한 표현이 등장하더니
뜬금없이 거기서 호남홀대가 왜 나옵니까?
아마 21세기 인류문명의 중심축이 <- 이 말이 주어인듯.
글을 이렇게 성의없이 쓰면 안 됩니다.
성의없는 질문에 제가 왜 진지한 답을 해야합니까?
나도 성의없이 외계어로 대응해조야 합이 맞을텐데 그것도 이상하고
호남홀대는 정치권이 표 얻으려고 만들어놓은 문제이지
그거 구조론이 만들어낸거 아닙니다.
인류문명의 중심축이 어떻게 되어서 박정희가 호남을 조졌다는 말입니까?
호남에 공장을 안 지은 것은 항구가 없기 때문이고
항구가 없는 이유는 서해안의 갯벌 때문이고
갯벌을 준설해서 20만톤 유조선 들어오는 항구를 만들면 되는데
박정희 때는 기술이 없어서고 지금은 야당이 멍청해서고
노무현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어젠다를 제시했으니
이 논리로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서해안을 개발하면 되는 건데
서해안만 개발하면 욕을 할테니 남해안도 끼워주는게 맞고
경북은 예산폭탄 맞아서 안동에 20조원 짜리 경북도청공사 하는데
이런건 인류문명의 중심축이 미일에서 어쩌구와 하등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야당 국회의원들은 예산빼먹기에 관심이 없으니까 가만있고
경상도와 호남 국회의원들이 예산 빼먹으려고 별짓을 다하는 거고
국회가 예산빼먹기 놀이터로 가느냐 아니면
신성장동력전략으로 가느냐는 민주당이 전략을 짜기에 달린 것이고
국민의당 찍고 새누리당 찍은 놈들은
국회를 예산빼먹기 놀이터로 보는 놈들이고
더불어민주당 찍은 사람은 국회를 신성장동력전략지휘소로 보는 사람이고
그건 다 사람이 하는 것이며 인류문명의 중심축과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지구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서 호남이 발전할 때가 되었다거나
이런 헛소리를 듣고 싶어하는건 아니겠지요?
스맛폰으로 정신없이 찍어놓은 질문인데 긴 답변 주시다뇨.
우선 국적은 갖고 있으므로, 문재인 주말에 투표하도록 하고!
오히려, 호남의 저개발이 현재의 중국 관광객을 끌수 있는 호기가 되고, 삶의 질측면에서도 좋은 면이 있죠. 역설적으로호남 토호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것일테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한-미-일 경제 역할 공조 (냉전시대의 결과물) 하고, 신자유주의시대 (중국 포함한 글로벌 경제)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약간의 보수화와 경기의 약침체화에 걸맞는 외교정책이죠.
여튼 지식인은 긴장타면서 한마디 한마디 해야한다는것에는 크게 동의. 하지만, 주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줄 아는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되죠. 해외에서 10여년 살다보니, 한국 사람만큼, 한중일을 같이 핸들할 사람도 없더이다. 인도인들은 걍 하나의 민족이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아랍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긴장 풀다간, 김우중, 김영삼 세계경영꼴 날수 있으니...
실은, 외교라든게 신경제정책이라든가 하는게 내부의 꼴통들을 다지기 위한 가장 좋은 정책이죠. 트럼프가 미국 내부주의 외치는게 효과를 보지만, 그 결대로 미국을 망하게 하는거고.
제가 우려하는 것은
구조론적으로 호남이 뜨게 되어 있다.
사람은 가만있어도 저절로 호남의 시대가 열린다.
이런 말을 듣고 싶어 하면서
답정너 모드로 가서
내 입맛에 맞는 호남전성시대의 청사진을 제출해다오
하고 압박하는 경우입니다.
그럴 리가 없잖아요.
뭐든 사람이 해야 합니다.
호남에 투자를 안 하는데 저절로 호남이 뜨겠습니까?
절대로 그런 일은 없으며 인위적으로 투자해야 겨우 뜰까말까 합니다.
호남개발정책을 만들어서 띄워야 뜨는 거지
가만 놔둬도 구조론적으로 뜨게 되어 있다 이런건 없어요.
단 호남을 띄우려고 작정하고 작업들어갈 때
구조론이 필요한 논리는 제공할 수 있지요.
호남단독은 안 되고 해양입국으로 가야 합니다.
100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놓고
그 중에서 슬그머니 10을 취하는 것이 전략이지
100을 기획해서 100을 딱 먹어주시고 그런건 없어요.
호남을 띄우려면 충청부터 띄워야 한다는게 노무현 정석입니다.
백인문명과 비백인문명의 균형
한중일과 미+유럽의 균형
경부축과 호남축의 균형
남성과 여성의 균형 등으로
전방위적 균형을 지향하면서
그 균형의 밸런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호남이 슬쩍 묻어가야지
그냥 호남만 어떻게 하는 방법은 절대 없습니다.
그냥 호남이 단독으로 어떻게 해보자는게
국민의당 노선이고 TK고립 대세력작전으로 가면서
타이밍 잡아 수를 내보자는게 민주당 노선입니다.
큰 그림을 제출하지 않고 작은 것을 주장하면 곤란합니다.
문명의 미일에서 중러로 가는축과
교통혁명으로 인한 수도권팽창의 효과로봄.
한국정치사에서도 호남 홀대의 실질적 극복으로 보는데 구조론이 응답한다면?